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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안식년 휴가를 위한 하와이 여행 준비 이정도면 되겠지

하와이 여행 준비 얼추 된 듯



쉬고 싶다...라는 과제는 어느 직장인이나 가지는 희망사항이자 가슴에 품은 지상 과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쉴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잘 없기도 하죠.





김군의 회사는 7년 이상 근무하면 Refresh를 위한 유급 휴가가 있습니다. 연차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경비까지 지원되는 아주 나이스 한 혜택이라면 혜택이죠. 처음 회사를 입사하면서 언제 7년이 되나 했는데, 벌써 10년 차가 되어 2번째 안식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 회사를 10년이나 다닐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는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는군요. 물론 좋기만 해서 다닌 것은 아닙니다만...





7년 차는 5일... 10년 차는 15일의 유급 휴가가 지원되고 여행 경비도 꽤 나오기 때문에 보통 10년 차쯤 되면 유럽으로 많이들 갑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것을 고려해 오랜 고민 끝에 하와이로 결정~ 더 비싼 곳은 3번째 안식 휴가 때 가야지 벌써 타히티 보라보라 섬으로 후보지도 결정됨.. 


컨셉은 그냥 조용히 렌트해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비는 집은 잘 아는 동생 내가 상주하면서 지켜주기로~ ㅋㅋㅋ

하와이가 은근 신경 쓸 것도 많고 이것저것 알아보기가 참 어렵던데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히 준비 사항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원래 숙소는 부엌이 있는 리조트형 호텔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행까지 가서 와이프가 신경 쓰는 것이 미안스러워서 그냥 호텔로~ 대신 한곳에 계속 머무르는 것은 위험부담도 크고 너무 지겨우니 2곳을 나눠서 묶는 것으로 했습니다. 일행이 많고 여러 가족이라면 당연히 부엌이 있는 리조트형이 좋죠.


하와이도 워낙 큰 섬이라 북부와 남부로 나눠서 2곳을 정했는데, 북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부는 와이키키가 가까운 하얏트 리젠시로 결정~ 


코트야드는 하와이의 민속촌이라 할 수 있는 폴리네시안 바로 옆이라 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했구요. 하얏트는 와이키키랑 가까워서 수건이나 다양한 부대시설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주말 불꽃놀이를 방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예약했습니다. 





항공은 진에어 ~ 사실 장거리는 진에어 타기 싫었는데 후기들이 나쁘지 않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진에어를 선택! 항공을 좀 아끼고 가서 편하게 놀자로 가닥을 잡았는데, 진에어도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더라구요. 물도 다 사서 먹어야 하고...





렌터카는 허츠와 알라모 중에서 고민하다가 알라모에서 풀 사이즈로 예약했습니다. 제가 예약할 때는 허츠보단 알라모가 더 저렴했고 이벤트가 많이 진행돼서 알라모가 조금 더 낫더라구요. 24시간 우리나라 통역 안내 서비스도 해 준다고 하구요. 허츠도 된다고 하던데 일단 저렴하니 알라모로 선택~


구글 맵을 네비로 사용할 생각이라 가서 사용할 스마트폰 거치대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해서 버리고 올 수 있는 것으로 다이소에서 샀어요~





나름 IT 크리에이터이니 여행의 Vlog와 사진을 담을 장비를 고민해서 들고 갑니다. 항상 이런 촬영장비 줄이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렇다고 무작정 다 들고 갈수는 없으니까요.


촬영 장비는 메인 카메라와 방수 카메라 정도만 거의 사용할 것 같습니다. 영상은 이번에 구입한 오즈모 포켓 성능 시험도 할 겸 해서 오즈모 포켓으로만 담을 거라 부담이 많이 줄어들수도 있을 것 같구요. 일단 하와이 하면 해변이 빠지질 않아서 방수 카메라는 필수! 스마트폰이 방수가 된다고 해도 바닷물에 담그는 것은 절대로 싫기 때문에 방수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아직 출발 전이고 처음 가는곳이라 제가 한 선택이 옳은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지만 나름 열심히 고민해 가면서 선택한곳 입니다. 물론 다녀와서 각각의 후기들을 남길테니 여행 일정이 많이 남은 분들은 다녀와서 남길 후기를 참고 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처음으로 이렇게 장기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것이라 걱정반 기대 반이군요.

관광지지만 그냥 여유롭게 있고 싶어서 어딜 많이 돌아다닐 계획은 세우지 않았는데, 다녀와서 좋은곳들은 따로 소개하도록 할께요.



Comments. 1
  • 안식휴가라.. 부럽습니다..
    저는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를 해서..
    올해 휴가도 다 못쓰고 일만 죽어라 하고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