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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와콤 뱀부 슬레이트 아날로그로 작성하는 디지털 노트 필기 종결자

와콤 뱀부 슬레이트로 필기와 그림을 아날로그로 작업하고 디지털로 공유하자



PC와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디지털 디지타이저 하면 생각나는 회사가 바로 와콤입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에도 몇 차례 와콤의 제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PC와 연결하는 태블릿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내 놓으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뱀부 슬레이트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품은 디지털 필구 도구로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패드입니다. 학교에서의 필기, 일상의 영감이나 회의록,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를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바로 디지털화된 데이터로 만들어주는 신비로운 녀석이죠. 


페이퍼 없는 회의나 디지털 사무공간을 지향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실제로 아이디어나 메모 등 실생활에서는 아날로그적인 필기가 더 편할 때가 많은데 이걸 디지털화해주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 아날로그 갬성을 듬뿍 담은 디자인 "



간단히 구성품을 살펴보면 뱀부 슬레이트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뱀부 슬레이트 전용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좀 아쉬운게 글로벌 기업답게 설명서가 여럿 들어 있지만 좀 더 자세한 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와콤의 뱀부 슬레이트는 A5와 A4의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 휴대하면서 사용하기는 A5 사이즈의 제품이 가장 무난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별도로 파우치에 넣지 않아도 스크래치로부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느낌이 좋아서 자꾸만 꺼내 놓고 싶게 생겼어요.





전체적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듬뿍 담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데요. 패드 전면은 소프트 우레탄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되어 있고 실제 한 땀 한 땀 스티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고급 수제 다이어리 같은 느낌이기도 하네요.





뒷면은 실제 패브릭 소재로 감싸서 따뜻하면서 감성적인 아날로그 느낌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LG에서 G4에 가죽과 스티치를 적용한 적이 있는데 그건 뭔가 개연성이 없었지만 요건 꽤 매력적입니다. 아날로그적 느낌을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은 흔적이 역력하죠?





좌측 하단에는 페어링과 메뉴 선택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멀티 버튼과 작동 LED가 자리 잡고 있구요. 패드의 사용 방향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왼손잡이도 편한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USB 단자를 이용해 충전되며 완충하면 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시 시기가 이른 만큼 USB-C 단자를 이용하지는 않고 있네요. 하루종일 필기를 하는것은 아니라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테스트해봤는데, 일단 하루를 충전없이 사용하기는 무리가 없었지만 필기를 아주 많이 활용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펜도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고, 일반적인 펜보단 조금 두껍긴 하지만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필기감은 모나미 볼펜을 생각하면 쉬울 것 같은데, 다 사용하면 교체할 수 있도록 여분의 볼펜심과 교체용 도구가 들어 있습니다.




" 간단히 쓰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 초 간편 사용법 "



뱀부 슬레이트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와콤 잉크 스페이스 앱을 설치해서 페어링 해야 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하고, 간단히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INK와 연동해서 간단한 작업만 가능했는데, 최근 윈도우 10을 위한 잉크 스페이스 앱이 출시되어서 PC와도 연동할 수 있고 잉크 스페이스 웹도 지원하고 있어서 다양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도 간편해서 밖에서는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집에서는 PC와 연결해도 좋구요.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쉽긴 합니다. 





페어링이 되면 이제 슬레이트 위에 종이를 올려두고 내장된 펜으로 필기를 하거나 아이디어 회의를 적는 등 자유롭게 손글씨를 쓰듯 활용하면 됩니다. 제공되는 노트는 그냥 일반 노트니 다 사용하고 나면 일반 노트나 메모장을 사용해도 되구요.





작업이 완료되면 버튼을 눌러서 동기화를 시켜 줍니다. 이 버튼을 눌러줘야 동기화가 되면서 페이지 작업이 완료됩니다. 동기화는 페이지 단위로 저장되고 한번 저장되면 같은 페이지에 다시 작성해도 다른 페이지로 인식합니다.





물론 앱에서도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고 아날로그로 작성한 페이지와 디지털로 만든 페이지를 나중에 합칠 수도 있고 라이브 모드를 이용하면 자신이 작성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필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저장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작성한 메모는 마치 영상을 보듯 슬라이드를 움직이며 확인할 수 있어서 히스토리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메모의 과정을 통째로 확인할 수 있는 거죠.


라이브 모드를 이용하면 외부 장치와 연결해 풀이 과정이나 드로잉 등을 함께 보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 등 아이들을 교육하는 곳에서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양하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디어 패드 "



파일 저장은 JPG, PNG, PDF, WILL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데요. 특히 MP4 형식의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문제 풀이 과정이나 드로잉 순서 등 과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


메모를 쓴 텍스트를 이미지가 아닌 DOC나 일반 TXT 형식의 텍스트 문서로도 만들수 있으니 회의록 작성이나 다른 문서 작업에도 상당히 편리하겠죠?



<뱀부 슬레이트로 그린 건담 드로잉 영상 >


간단하게 제가 좋아하는 퍼스트 건담을 뱀부 슬레이트에서 그린 히스토리를 MP4 파일로 담아 봤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부드러움이 좋더라구요.




잉크 스페이스 사용자끼리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회의를 하거나 협업을 할 때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아직은 잉크스페이스 웹 ( https://inkspace.wacom.com/ )에서만 사용 가능해서 터치가 가능한 윈도우 태블릿이 사용 하기가 더 좋습니다. 




<잉크 스페이스 Web 협업 시연 및 방법>


간단하게 협업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봤는데요. 크롬만 지원하고 입력을 마우스로 하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윈도우 디바이스용 스타일러스나 터치 디스플레이는 꽤 좋은 협업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번에 윈도우 10 용 인크 스페이스 앱이 추가되었는데, 잉크 스페이스 웹과는 다르게 라이브 드로잉이 가능한  Intuos Pro Paper Edition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 디바이스 보다 PC 쪽이 공유나 업무에 더 많이 사용되니 사용범위가 훨씬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뱀부 슬레이트의 활용을 영상으로 담아 봤는데요. 직접 보면 상당히 깔끔하고 빠르게 동기화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데, 필기가 많은 학생은 물론 아이디어 회의가 많은 직장인까지 활용 범위는 상당히 넓군요.



뱀브 슬레이트는 어디서나 스케치나 메모를 할 수 있고 결과나 과정을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어서, 직접 노트한 작업들을 스캔하고 변환하는 작업을 줄여주는 획기적인 스마트 패드입니다. 단순히 스캔 되는 것을 넘어 과정을 공유할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협업을 필요로 하는 현업에서도 활용하기 좋구요.


스마트한 세상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는 스마트패드 뱀부 슬레이트는 스마트한 워라벨을 위한 좋은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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