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블레이드의 뒤를 잇는 박력 배틀, 브레이크 고우가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배틀 장난감이 유행입니다. 탑 브레이드를 필두로 최근까지 그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는 것을 보면 아이들에게는 함께 하는 놀이라는 개념이 더해져 인기를 증폭하는 것 같구요.


반다이에서 최근에 출시된 브레이트 고우가(BREAK GO!GA!)도 이러한 개념의 배틀 장난감입니다. 자동차를 모티브로 다양한 파츠 교환을 통해 나만의 머신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작지만 꽤 박진감 있고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주말 내내 열심히 배틀을 즐겼네요.


 

기본적으로 배틀을 즐기려면 2개의 고우가와 배틀 경기장이 있어야 합니다. 고우가 콜로세움이라 불리는 경기장이 없으면 좀 애매하겠더라구요.


고우가 콜로세움과 2대의 고우가가 합본인 스타터 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처음 시작은 그것으로 하는 게 경제적입니다.



콜로세움은 그냥 검은색 플라스틱 사출로 와서 동봉된 스티커를 붙여줘야 하는데, 스티커를 붙여주니 뽀대가 좀 나는군요.



아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무척 가벼운데 재질이 좋은 편이라 쉽게 부서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약간 유연한 재질이고,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좀 밋밋하긴 하지만 디테일이 좋은 편입니다.



김군네 집에 들어오게 된 고우가는 사이클론 호크와 토네이도 팡 입니다. 기종 별로 각각 2가지 컬러로 판매되고 있어서 기호에 맞게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고우가는 모양이 다른 부분도 있긴 하지만, 동력의 근원이 되는 모터 유닛과 스파이크 그리고 휠과 아머 주 공격원인 메인 웨펀으로 되어 있습니다. 꽤 세밀하게 부품이 나눠져 있는데 각 파츠 별로 바꿔 끼울 수 있도록 호환됩니다.



모터 유닛은 이름 그대로 동력이 되는 모터가 들어 있습니다. 이 말은 모터가 돌아가는 소음을 동반한다는 이야기도 되죠. AAA 사이즈 건전지 2개로 작동하는데, 모터를 변경하는 것은 되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모터 레이싱 자동차를 할 때 더 높은 출력을 내기 위해 충전지를 사용하곤 했는데, 이것도 그게 통할지는 모르겠네요.



일부 파츠는 런너에서 떼어내서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프라용 니퍼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손톱깍이 정도로 떼어내면 되겠네요. 저는 프라 조립이 취미라 제 니퍼로 싹둑!



조립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아들 녀석이 2~3분 만에 뚝딱 조립할 정도로 매우 쉬운 수준이라 각 파츠별로 분해해서 호환도 쉽게 하더라구요.



각 고우가는 메인 웨펀에 따라 공격 패턴도 다르고 능력치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 사이클론 호크는 전면에 있는 회전하는 드릴로 주로 공격합니다. 힘이 아주 좋던대, 베이 블레이드처럼 각 고우가 별로 특성이 달라서 서로 상성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토네이도 팡은 측면에 있는 휠로 공격이 주 공격입니다. 정면에 있는 판으로 밀고 들어가서 측면을 노리더라구요. 



그냥 조립하면 심심하니 커스텀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자동차는 데칼 빨이죠. 꼭 정해진 규칙은 없으니 원하는 대로 붙여 주면 됩니다. 



경기 규칙은 아주 간단합니다. 2대의 고우가를 출동 시켜서 먼저 뒤집어 지는 쪽이 아웃! 3초간 다시 뒤집지 못하면 아웃인데, 한번 뒤집어지면 좀처럼 다시 원복 하지 못하더라구요. 전원이 꺼져도 상대방이 Win~!



요즘 경쟁이 붙은 우리 남매는 배틀을 붙여주니 아주 신이 났습니다. 꼭 오빠를 이겨먹겠다고 다짐한 우리 따님의 눈물로 끝이 나곤 하지만...ㅎㅎㅎ



고우가 콜로세움은 플라스틱이긴 한데, 중앙 판에 약간 기름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우가들이 잘 미끄러지면서 경기가 진행되더라구요.



앞서 언급했듯 고우가의 파츠를 서로 바꿔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둘의 메인 웨펀을 뗴어서 끼워주기만 하면 아주 쉽게 특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인 웨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따로 웨펀 파츠만 판매되고 있기도 하구요.



한가지 단점이 약간 콜로세움 마찰 소음이 있어서 밤에는 좀 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외부로 얼마나 소리가 세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집에서보단 외부에서 친구들과 겨루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느 정도 소리가 있다 보니 블래이드 보다는 좀 더 박진감 있는 경기 진행이 가능한데, 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한 배틀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배틀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우리집 둘째도 오빠랑 꽤나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본체만 있다면 배틀 파츠를 바꿔서 마음껏 커스텀 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데, 아직 초기라 많지는 않더라구요. 인기를 좀 더 끌면 더 많아지겠죠?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는 완구점마다 아이들이 몰려서 고우가 배틀을 하는것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면 국내에도 좀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 됩니다. 화려한 필살기를 구사하는 자동차 배틀 고우가로 아이들과 신나는 주말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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