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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호주

[호주신혼여행]시드니의 심장 하이드파크와 세인트마리 대성당 - Hyd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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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신혼여행]시드니의 심장 하이드파크와 세인트마리 대성당

드디어 시드니 시내로 입성~했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잔뜩내려서 비행기에서 짐도 못찾게 하더니.. 여전히 비가 간간히 내리고 있습니다.
카메라가방에 삼각대에 우산까지 들고 다니느라 김군은 녹초가 되 버렸습니다.ㅠㅠ
호텔을 나선시간이 5시쯤 되었내요. 호텔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아내는 잠시 지친몸을 쉬면서 잠이 들고, 김군은 비싼 물을 사왔더랬지요.ㅎ
옆사진은 하이드파크로 향하는길에 만난 호주의 엠블런스입니다. 한눈에 봐도 일반차는 아니라는게 눈에 확들어 옵니다.ㅎㅎ
시드니 시내 남북으로 쭈~욱 길게 뻗은 하이드 파크는 원래 호주 최초의 크리켓경기가 열렸던 곳 입니다.
한때는 경마장으로 쓰기도 했구요. 전쟁당시에는 군사훈련장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런던이민자들이 런던에 있는 하이드 파크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하이드 파크로 불르기 시작했던 이곳은, 안쪽에 호주 전몰자들을 기리기 위한 안작 메모리얼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쟁 기념관으로 쓰입니다.

하이드 파크에서 바라본 시드니 타워. 시드니 타워는 다른 건물의 위에 위치한 건물이기 때문에 찾기가 약간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저 멀리 보이는 타워만 쫒아 가면 타워까지 당도 하게 됩니다. 날씨가 워낙 우중충해서 사진이 완전 우중충 하군요. 시드니 타워는 다음에 다시 둘러 보겠습니다.

이곳이 시드니의 심장 하이드파크 입니다. 족히 수십년은 훨씬 되보이는 나무들이 길 양옆으로 늘어서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저녁이 되면 이길을 따라 쭈~욱 불을 밝힙니다.

짠~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건 처음 호주 갔을때라 사진기가 별로 좋은게 아니라서 화질이 별로 내요. 요즘 핸드폰보다도 못한 카메라로 찍은겁니다. 길이 참 멋져서 담았는데.. 역시 카메라의 한계는.. ㅠㅠ

길 양 옆으로 얕은 호수라고 하기엔 좀 모한 얕은 호수가 있습니다.ㅎㅎ
아~ 주 얕아요. 정말 새들이 많은데.. 잘 도망가지도 않고.. 자꾸만 주위를 어슬렁대서 와이프가 무서워 하더군요.

공원이다보니 이곳도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분들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큰게들만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작은 개들은 못봤습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저~ 뒤로 보이는 건물이 안작 메모리얼 입니다. 전쟁기념관으로 쓰인다고 했는데, 실상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좀 늦게 호텔에서 나온통에 좀 바삐 움직여야 했거든요.^^;

공원 북쪽에 위치한 아치볼드 분수 입니다. 프랑스에서 기증한 것입니다.
하이드파크는 2개로 나눠져 있어요. 중간에 차가 다니는 도로가 뚫려 있어서, 건너 가야 합니다.

김군이 전형적인 관광객 포즈로 찍은 모습 뒤로 보이는 건물이 세인트마리 대성당 입니다.
하이드 파크와 바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아주 가깝죠. 길따라 가면 그냥 보입니다.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을 본떠서 만든것 입니다.

정문 입구 입니다. 사실 저희가 갔을땐 한창 공사중이어서 내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원래는 미사가 없는 시간에는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안에 기념품을 팔고 있는곳도 있구요.
이 거대한 고딕양식의 성당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멀리서 볼때완 또 사뭇 다르져?^^

이 성당의 또하나의 특징은 바로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입니다.
내부가 어두워서 몹쓸 수전증을 가진 김군은 사진을 잘 찍기가 힘들어요 ㅠㅠ.

이걸 머라고 해야 하나.. 단상이라고 하나요?
문을 열고 쭈~욱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게 있었는데.. 벌써 5년전이고 저번에 갔을때 공사중이었으니 지금은 없을지도 모르겠내요.

전쟁에서 죽어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조형물 입니다.
화질이 너무 않좋지만,, 양해를.. ㅎ

하이드파크는 시드니의 심장으로 불리울 만큼 규모가 큽니다. 나이를 가늠하기도 힘든 아름들이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구요. 하이드 파크를 사이에 두고 세인트 마리 성당과 오스트레일이안 뮤지엄이 있으니까 코스를 잡으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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