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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얼마 남지 않은 2015년과 다가오는 신년을 알차게 보낼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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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를 움츠러들다 못해 쪼그려 들게 만드는 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이번 가을은 비가 많이 와서 나들이를 많이 나가지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날 좋은 주말에는 겨울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의 시간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설렘의 시간이 동시에 찾아오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소망을 남기거나 가족들과 함께하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모바일 네비게이션인 아틀란 3D를 활용해 봤는데, 아틀란 3D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네비게이션입니다. 몇 기가씩 하는 맵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불편 없이 간단히 아틀란 어플만 다운로드 받아서 출발하면 되니까 부담도 적더라구요. 광고를 봐야 하는 일부 네비게이션과는 달리 광고가 없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입니다.

 

 

더욱이 주차장까지 검색결과에 나오니까 주차장으로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차량용 아틀란 내비게이션과 거의 동일한 검색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데, 차량용 네비도 아틀란 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오니 둘이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차량용 네비게이션 맵이 모바일로 그대로 이식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싶네요.

 

 

가로로 차량에 거치하니 가로모드로 변신~ 저는 차량에서도 항상 가로모드로 보니까 가로로 보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가로로 해 놓아도 요즘은 스마트폰의 크기가 크고 3D가 최적화가 잘돼서 보기가 편합니다. 와이프가 옆에서 보더니 일반 네비게이션이랑 다를 게 없다며 감탄하더군요.

 

 

일반 네비게이션처럼 빠져나가야 하는 길이 되면 화면 분할로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거의 실사에 가까운 모양이라 빠져야 할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캐치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로 맵 데이터를 받아오기 때문에 네비게이션 속도가 느리거나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자동으로 비율을 조정해서 시내 도로나 교차로에서는 자세한 맵을 보여주고 외곽도로같이 좀 한적한 도로는 멀리까지 볼 수 있도록 조정해 줍니다. 물론 옵션으로 자신에게 맞게 조정할 수 있구요. 저는 차량용 네비도 아틀란지도를 사용하는 파인드라이브를 사용하는데, 거기도 똑같은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맵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겨울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번 여행에서 찾아 낸 명소는 포천의 아트밸리 입니다. 아틀란 네비게이션 어플이 알려준것 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네요. 보통 운전할 때는 정속보다는 조금씩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으니 더 빠르게 도착하게 되더라구요. 대체로 사용해본 네비중에서는 실시간 도착정보가 꽤 정확한 편이라 믿을 수 있습니다.

 

 

유료이긴 하지만 차를 내려 작은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소소한 재미도 있고, 작은 천문대를 겸하고 있어서 날이 좋을 때는 별자리 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천문 과학관에서 관람도 할 수 있구요.

 

 

어둠이 내리면 공원 곳곳에 불을 밝혀 놓아서 꽤 근사합니다. 일루미네이션 터널도 있어서 아이들도 참 좋아 하더라구요.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하늘공원에 오르면 한눈에 아트밸리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공원에 조성된 작은 정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 메모판이 있으니 새해 소망이나 약속을 적어 보는 것도 좋겠죠?^^

 

 

근처 명성산이나 수원산이 해돋이 명소이니 해돋이를 보고 잠시 다니러와도 좋습니다. 원래 버려진 폐채석산 이었던곳을 예술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놓은 곳이라, 깍아지른 절경이 멋진 천주호 협곡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 여행지를 갈 때도 아틀란 네비게이션 어플로 찾아 갔는데,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맵 진행이 단조로워지는 고속도로의 구간은 맵을 보여주는 대신, IC의 정보만 보여줘서 데이터 소모를 줄이도록 딱 필요한 정보만 보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사운드도 만족할 만하고 모바일 데이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많이 보입니다.

 

 

두번째는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 박물관 입니다. 우주인의 생활과 우주탐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우주과학박물관을 메인테마로 하는 곳이지만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가족들과 나들이 나가기 참 좋은 곳 입니다. 

 

 

봄과 가을은 보트체험장으로 운영되는 은하수 유수풀은 12월 말이 되면 얼음썰매장으로 변신 합니다. 여름에는 수영장이 되구요.

 

 

4계절 운영되는 썰매장이 있는데, 3~4살 아이들을 위한 작고 경사가 앝은 슬로프도 있고, 어른들과 조금 큰 아이들을 위한 슬로프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실컷 타다가 왔네요.

 

 

움직이는 공룡과 작은 박물관이 있는 공룡의 숲과 새장에 직접 들어가서 새와 함께 놀아 볼 수 있는 새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체험의 공간이 됩니다. 어둠이 내리면 공원 전체를 감싸는 빛의 향연을 따라 거닐며 하루를 마감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어서 꽤 근사한 사진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년을 맞이하는 해돋이 명소

가까운 곳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름난 명소를 찾아 해돋이를 보는 것도 꽤 근사합니다. 해돋이 명소를 꼽으라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뜬다는 호미곶을 떠올리게 됩니다.

 

 

해돋이 명소답게 신년이 되면, 새해의 첫 해돋이를 보러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지만 해돋이가 장관인대다 가장먼저 해가 뜬다는 상징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입니다. 사실 이때는 근처에 이름난 바닷가마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지상위의 왼손과 바다의 오른손이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되어 있고, 365일꺼지지 않는 불씨가 타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손위로 떠오르는 해를 담는 사진이 일품인데... 사실 저는 여기서 해돋이를 제대로 보질 못했습니다. 매번 날씨가 좋질 못하더라구요. 이번 연말도 포항을 찾을 생각인데, 올해는 꼭 멋진 일출사진 한 장 남기고 와야겠습니다.

 

 

 

보통 관광지에 가면 낯선 곳이라 먹거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아틀란 네비게이션 어플을 이용하면 주변 맛집까지 바로 검색할 수 있어서 포털에서 검색해서 또 네비 입력하고 하는 수고를 확 줄여줍니다. 방문했던 리뷰도 확인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옵션에 맞춰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아직 리뷰는 많지 않지만, 주변 맛집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여기서 찾아서 갔는데, 적어도 실패하지는 않겠더라구요.

 

 

맛집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정리된 주변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 시에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밤문화 카테고리가 참 맘에 드는군요.

 

보통은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많이 사용하지만, 실시간 교통정보 활용을 위해 모바일 네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량을 렌트하게 되는 경우같이 네비게이션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모바일 네비게이션 어플 하나 정도 다운받아 두면 꽤 든든합니다.

원래 차량에 빌트인 된 아틀란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지만 이번에 여행 가면서 아틀란 3D 네비게이션 어플을 활용해 봤는데, 일반 네비게이션과 거의 흡사한 맵 정보를 제공해서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주변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니 여행에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교통정보 안내가 필요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찾는다면, 아틀란 3D 클라우드는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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