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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아이폰6,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이게 정말 애플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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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6s Smart Battery Case, 충격, 경악의 디자인... 자꾸보니 괜찮아 보이기도?

 

아이폰은 출시 이후에 일체형 배터리에 대한 공격과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요즘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디자인을 위해 일체형을 선택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일체형은 아이폰의 최대 단점이라고 지적될 정도로 아이폰 구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써드파티에서는 비슷한 제품이 많이 있었는데, 애플이 공식 스토어를 통해 배터리가 달린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아이폰6와 6S에 호환되고 가격은 애플답게 99달러(한국 스토어 판매가 139,000원) 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외관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마이크로 파이버 안감을 덫대여 탈/착시에나 마찰에 의한 손상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6S용 실리콘 케이스랑 비슷한데 배터리 부분이 툭 튀어나온 디자인 입니다. 컬러는 차콜그레이와 화이트의 2가지 이구요.

 

 

애플답게 매끈한 외관을 가지고 있긴 한대, 배터리 부피까지 줄일 수는 없었나 봅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된 멋을 가졌던 것을 생각하면 꽤 파격적인 모습이라 정말 애플이 디자인한게 맞나 싶지만, 디자인드 바이 애플의 마크를 달고 있는 공식 스토어 제품이니 안 믿을 수가 없네요.

 

처음에는 좀 이상하긴 했는데, 자꾸보니 정감이 가는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나왔던 서드파티의 비슷한 제품들보다 깔끔해 보이기는 합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어서 끼워 넣으면 바로 장착이 됩니다. 다른 부분은 극세사의 장력으로 단단한데 상단 부분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엘라스토머 힌지 디자인으로 끼워 넣기 쉽게 움직입니다. 별도의 케이블을 휴대해야 하고 매번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방식보다는 편리하지만 그만큼 뚱뚱해 지는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물론 케이스 장착 상태에서 전원을 연결하면 케이스와 아이폰 모두를 충전할 수 있고, 충전상태를 잠금 화면과 알림창에 폰과 케이스의 배터리 상태를 나눠서 볼 수 있는 UI를 제공 합니다. 아마 아이폰6S기획 단계부터 실리콘 케이스와 함께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배터리의 용량이 얼마인지까지는 스토어에 표기 되어 있지 않지만, WSJ(World Street Journal)에 따르면 1,877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완충까지는 2시간이 걸리고 케이스를 사용하면 인터넷은 최대 18시간, 비디오 재생 20시간 통화시간은 25시간 증가 한다고 합니다.

 

애플은 언제나 깔끔하게 다듬어진 제품을 내어놓았는데, 이번 케이스 디자인은 좀 애플스럽지 못한 면이 있긴 합니다. 배터리 사이즈를 감안해 완전히 뚱뚱하게 만들기보다는 굴곡을 선택했는데, 실제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거슬리게 두껍지는 않아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써드파티의 제품들과는 달리 상/하를 얇게 만들고 부드러운 곡면으로 만들어서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고 부드럽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여지껏 애플은 슬림함을 무기로 판매를 했는데, 이렇게 두꺼워지는 배터리 케이스를 공식 판매 하는것을 보면 배터리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하기는 어려웠나 봅니다. 차라리 조금 더 두껍게 만들어서 배터리를 늘리는것도 좋을텐데 말이죠. 아직 국내 애플 스토어에는 전파인증 등을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곧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니 배터리 압박을 느끼는 아이폰 유저라면 눈여겨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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