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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카메라

니콘 D5500의 와이파이 기능 활용하기, 완전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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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D5500을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결해 보자

 

지난 주 부터 니콘의 새로운 아빠 카메라 D550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것 참 생각보다 물건 이네요. 미러리스 만큼 사이즈도 작고 가벼우면서 DSLR의 장점들을 다 가지고 있으니 보급기 라인이지만 크게 장비 뽐뿌를 받지 않고도 좋은 사진들을 남겨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메라에 와이파이를 탑제해서 여러가지 스마트 디바이스들과 연동이 가능하게 해서 편리해 졌습니다. DSLR계열이 와이파이 탑제가 좀 늦어지긴 했는데, 니콘도 시대에 따라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동해서 간단하게 사진을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D5500에도 탑제가 되어 있구요.



D5500과 스마트폰은 서로 와이파이로 연동 됩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빠르더라구요. 전 원래 소니카메라가 주 기종인데, 소니 카메라는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요건 연결은 잘 되더군요. 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복병이 있긴 있습니다...ㅎㅎㅎ

 

D5500을 스마트폰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WMU(Wireless Mobile Utility)어플리케이션을 연결을 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설치해야 합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니콘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니까 찾기는 쉽습니다.

 

 

D5500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뉴 버튼을 눌러 좌측 메뉴 들 중 설정메뉴에서 와이파이를 ON상태로 변경 해 주어야 합니다. 근대 D5500을 껏다 키면 항상 와이파이가 OFF상태로 변경이 되더라구요. 아마 배터리 효율 때문에 전원을 끄면 OFF 상태로 자동 변경 하는것 같은데, 요것 옵션으로 항상 켜지게 할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와이파이를 ON 상태로 변경 했으면 D5500의 준비는 끝이 납니다.

 

 

스마트폰에서 니콘의 SSID를 찾아서 연동을 해 주어야 합니다. 어플 실행하면 자동으로 연결되게 해 주면 편할것 같긴한데, 강제로 연결되는것을 막는 것 같더라구요. WMU옵션에 연결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어플을 실행하는 옵션이 있어서 설정해 두면 편리 합니다.

 

어플 실행하면 상단에 와이파이 아이콘이 있고 이곳을 터치하면 바로 와이파이 선택 메뉴로 이동할 수 있으니 연결은 그리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연결도 빠른 편이구요.

 

사진 뷰어로 활용

니콘의 WMU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크게 촬영과 뷰어의 2가지 기능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보기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과 D5500에 있는 사진 중 선택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행사에 취재를 나간적이 있어서 한번 사용해 봤는데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사진 잘~ 찍히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결해서 페이스북에 공유~ 여행갔을 때 완전 편하겠죠?^^

 

 

사진은 한장 혹은 여러장을 선택해서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저장 크기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SNS에 활용할 것이라면 권장크기 정도면 충분하니 굳이 오리지널을 선택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여러장 선택하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기본적으로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속도가 빠른편이라 전송속도도 빠릅니다.

 

무선 릴리즈로 활용

무선으로 연결 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D5500의 무선 릴리즈 즉 무선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WMU 어플은 2가지의 무선 연동 방식을 지원하는데 하나는 자동 저장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을 선택해 두면 촬영은 카메라를 통해서 하지만 촬영 된 사진은 전부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친구들과 여행가서 이기능 활성화 해 두고 사진을 촬영하면 정말 쉽게 공유가 가능 하겠죠?^^ 근대 화면 잠금 상태에서는 카메라 연결이 끊어진다는것이 단점. 저는 제품사진 촬영할 때 요것 켜 놓고 촬영하고 스마트폰으로 공유해서 컨펌 받고 하는데 완전 편하더라구요.

 

 

또 하나는 스마트폰을 라이브 뷰 리모트로 활용하는 것 입니다. D5500의 라이브 뷰의 화면이 그대로 스마트폰에 적용 된다고 보면 됩니다.

 

 

D5500의 터치 액정 처럼 터치AF도 그대로 지원이 되고, 화면 전환도 빠른 편이라 크게 불편합 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셔터스피드와 조리게값 그리고 촬영가능 맷수와 배터리 상태도 표시가 되어서 완전 편하더라구요.

 

 

셔터 모드처럼 촬영된 사진은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셔터모드와 터치 모드는 화면 상단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간단히 모드 변경이 가능 하구요.

 

 

헌대 5.0까지 지원한다고 했는데, 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버전이 5.0.1버전인데 연동이 안되더라구요. 아마 최신 버전의 OS는 지원이 안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건 다 되는데 라이브 뷰만 작동을 안해서, 가지고 있던 4.2 버전의 스마트폰으로 연동하니까 잘되더라구요. 요건 어서 어플 업그레이드를 좀 진행해 주어야 할듯.

 

 

저장 된 사진은 WMU어플에서 확인하거나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간단히 편집하거나 SNS에 공유 하는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한데, 저는 놀러 갔던 사진들 빠르게 공유 해 줄수 있으니까 그게 좋더라구요. 처가 어른들이 좋아 하신다는...^^;;

 

스마트폰이 와이파이를 지원하게 되면서 상당히 편리한점이 많아 졌습니다. 기존에는 무선릴리즈를 몇만원씩 주고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젠 간단히 와이파이로 컨트롤하고 사진까지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까 돈도 절약되고 더욱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니콘이 와이파이와 터치UI적용이 좀 늦은 편인데, 늦은 만큼 상당히 편리하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스마트폰과의 연동도 잘되는 편이라 끊김이 없으니까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 연동이 끊기는 카메라들도 있어서 기능이 있어도 안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요건 정말 너무 편하더란~

저는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PC로 옮겨서 다시 스마트폰에 담는게 너무 번거로웠는데 그게 해결되니 너무 좋습니다.

이제 DLSR도 와이파이로 스마트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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