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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담고 있는 대명리조트 거제, 스위트 취사객실

전망이 너무나 멋진 대명리조트 거제

 

지난 추석 연휴를 이용해 7년만에 거제를 다시 찾았습니다. 연애할 때 오고 7년 만이네요. 그동안 거제도도 많은 발전을 이뤄서 많이 정비되고 현대화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작년 여름쯤 드디어 리조트가 생겼습니다. 이번 거제여행의 숙소는 여기서 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도 단점이 좀 있긴 합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탁 트인 바다를 바로 바라보는 로비와 만내게 됩니다. 특이하게 계단을 내려가야 로비 카페를 만날 수 있구요. 로비에는 별도로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없는게 좀 별로긴 하네요. 저 많은 의자와 테이블은 카페 이용객을 위한것! 계단으로 한층 내려가면 지하1층인데 거기서 밖으로 바로 연결되니 밖에 나가면 멋진 풍경과 마주 할 수 있습니다.

 

 

대신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여유롭더라구요. 물론 입/퇴실 시간이 될 때는 사람이 좀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런 때만 피하면 상당히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를 사서 해변 산책로를 거닐어도 좋구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1층 프론트~ 요즘은 심플하게 인테리어를 하니까 좋더라구요. 저희는 원래 패밀리 비 취사 객실로 예약 했는데, 전자렌지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스위트 취사객실로 변경 했습니다. 패밀리 비 취사 객실에 각 층마다 8호실에만 전자렌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전자렌지 있는 방으로 변경 할까 하다가 스위트 객실로 바꿨는데 스위트가 역시 지내기는 더 좋은것 같아요.

 

 

객실을 배정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는 중~ 요즘 첫째녀석은 오빠노릇 한다고 동생을 아주 잘 챙겨 줍니다. 특히나 엘레베이터 같이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아주 잘 챙겨줘서 대견 스럽다는~ㅋㅋㅋ 엘리베이터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도 동마다 4개씩 있어서 이동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여름에 무창포에 있는 비채 팰리스 갔을 때는 사람밀려서 완전 고생...ㅠㅠ

 

스위트라도 그리 크지는 않던데, 우리 가족이 지내기는 딱 좋은 사이즈~ 방이 2개니 좀 오버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완전 크지는 않더라구요. 패밀리도 나쁜것은 아닌데, 호텔처럼 원룸식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 잘 때 영화를 본다던지 혹은 음악을 들으면서 맥주라도 홀짝 거릴려면 좀 신경쓰일것 같더라구요. 실버스위트나 상위 스위트룸은 더 클텐데 아무래도 비싸겠죠?ㅋ

 

 

대명리조트 거제는 취사객실과 비취사 객실이 나눠져 있는데, 비취사 객실은 이부분이 아~무것도 없어서 완전 휭~ 멀 거창해게 해 먹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한 안주거리라도 쉽게 만들려면 취사객실이 확실히 편합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둘말할 필요도 없겠죠.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집기들도 깔끔하고 룸 컨디션도 좋구요. 이것저것 세세하게 잘 준비해 두었더라구요.

 

 

방 하나는 침대가 있는 침대방~ 침대가 꽤 넓은 편입니다. 패밀리는 이런 퀸사이즈 침대가 2개 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호텔은 슈퍼싱글 2게가 있어서 항상 좁았는데...ㅠㅠ

 

 

침대 옆에는 작은 화장대가 있고 그 안에 헤어 드라이어가 들어 있습니다. 챙겨 올까 말까 하다가 짐이 너무 많아서 그냥 두고 왔는데, 잘 준비가 되어 있군요.

 

 

방에 딸려 있는 욕실은 작은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 바닥이 높은 편이라서 아이들 목욕시키기도 좋아요~ 여기 작지만 워터파크가 잘 갖춰져 있던데, 거긴 못가고 대신 욕조에서 실컷 수영을...ㅎㅎㅎ

 

 

작은 커피포트와 이런저런 집기도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습니다. 보통 소주잔은 잘 없는데 ... 소주잔도 챙겨 두고 있더군요.ㅎㅎㅎ 그리고 건조대도 있어요~

 

 

거실에 딸린 욕실 입니다. 요건 좀 사이즈가 작아요. 사진에 오른쪽에 보이느 문손잡이 뒤로 샤워 부스가 있습니다. 욕조는 없구요. 그리고 비데가 여기만 있습니다. 달아 줄려면 전부 달아주지...

 

 

오자마자 문을 열고 풍광을 감상하는 와이프~ ㅋㅋㅋ 18층이라 나름 풍경이 좋더라구요. 스위트쪽은 28층까지 있는데 18층이면 나름 높은 곳이라 풍광이 좋더라구요. 대명리조트 거제는 전부 바다전망으로 객실을 꾸미고 있습니다.

 

 

발코니 에서 조심해야 할께, 발코니와 앞에 유리벽 사이가 좀 넓은 편 입니다. 어른들이야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나이가 어린 유아들 같은 경우는 정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는 아이들은 발코니에 얼씬도 못하게 했어요.

 

 

우리 방에서 바라 본 풍경... 나중에 집살 때는 꼭 고층으로 사야 겠습니다. 이런 풍경이 맨날 눈앞에 펼쳐 진다면 집에 정말 빨리 오고 싶겠네요.

 

작은 방은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요. 방이 나름 큰 편이라 2가족이 와도 충분 합니다. 침구류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밤에 좀 추웠는데, 낮에 에어컨을 가동해서 난방을 안해 주더라구요. 침구류 전부 꺼내서 아이들은 여기서 재웠습니다.

 

 

보통은 요렇게 해 놓고 지냈죠. 바닥이 찬 편이라서 계속 이불을 깔아 두고 지냈다는...ㅎ 지금 가면 난방을 해 줄라나요? 쇼파는 좀 작은 편이라 그렇게 편하지는 않고 그냥 이불 깔아두고 바닥에 눕는게 딱 좋더라구요.

 

 

물론 와이파이 됩니다~ 요즘 어딜가도 와이파이 안되는 곳이 없더라구요. 대신 신호는 좀 약한 편이고, 실내에 위치에 따라 신호가 안잡히는곳도 있습니다.

 

 

지하에는 편의점이 운영 중 입니다. 전에 여수 엠블갔을 때는 10시되면 문 닫아서 근처 편의점으로 차를 몰고 가서 사왔는데, 여긴 좀 늦게까지 운영 하더군요. 물건도 많은 편이라 왠만한 것은 다 구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옆에는 오션베이로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방에서 내려보면 오션베이가 바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몽돌해수욕장 간다고 들러보지는 않았는데, 내년 여름에는 여기한번 와봐야 겠어요.

 

 

밤이 내린 대명리조트 거제의 모습. 조명을 멋지게 밝혀 놓아서 멀리서 보면 상당히 근사 합니다. 차를 조금만 달려서 나가면 해양전시관이 있는데 거기서 보면 상당히 멋져요. 해양전시관쪽은 밤에 산책하기도 좋고, 거북선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야외 바베큐장 입니다 TP텐트가 몇동 있어서 근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중앙에는 작은 그네가 있습니다. TP텐트는 많지 않아서 예약을 해야 하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아이들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가 없을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근처 식당에서 7천원짜리 백반을...예약해서! 먹었습니다. 상당히 맘에 드는 곳 이더라구요.

 

 

이곳은 해안산책로 입니다. 최근 문을 연 마리나베이와 연결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마리나 베이는 요트를 타고 낚시를 하거나 해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등 몇가지 코스로 되어 있는데, 가격은 좀 있는 편이더라구요. 근대 산책로가 그리 길지는 않아요. 유모차는 움직이기가 쉽지 않구요. 만약 유모차를 가져가려면 고생을 감수 해야 한다는...

 

 

산책로는 바닷가와 맞 닿아 있어서 아이들과 잠시 불꽃놀이를 즐길 수 도 있습니다. 파티불꽃 말고 다른 불꽃놀이도 사가지고 갔는데, 펑펑 터지는건줄 알았더니 분수 불꽃이었다는... 다음에는 풍등을 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마리나베이에 이렇게 작은 카페가 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콘도쪽은 좀 시끌벅쩍하고 어수선한 느낌인데, 여긴 정말 조용하고 아늑해서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못갔지만 다음에는 꼭 맥주 한잔 마시고 와야 겠습니다. 혼자 가도 좋을듯. 나이드신 분들은 여기를 좋아하더라구요. 한적하고 조용하니~

 

 

방에서 바라본  해지는 풍경 입니다. 선셋도 나름 풍경이 멋지죠? 원래 방을 9층으로 줬는데, 9층방에 그냥 있었으면 좀 아쉬울뻔 했습니다. 빨리가야 좋은 방을 배정 받으니 꼭 일찍가서 높은 층으로 배정 받으세욧..ㅎ

 

대명리조트 거제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시설도 깔끔하고 너무 좋습니다. 주변 시설물도 잘 꾸며 놓았고 밤에 산책하기도 좋구요. 연인끼리 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가족단위도 물론 좋구요.

여기가 수심이 깊어서 해수욕장은 만들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워터파크를 참 잘 꾸며 놓았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으니... 종일권만 있어서, 오후 늦게 좀 가볼라 그래도 못가겠더라구요. 둘째가 아직 어려서 그리 오랜시간을 물놀이 하지는 못하니 차를 좀 달려 근처 해수욕장에 가서 좀 놀다 왔네요. 이럴 때는 호텔이 좋은것 같아요. 수영장도 공짜고 그냥 놀다 쉬다 하면 되니 그거 하나는 좋더라구요. 거제도 맛집 치면 나오는곳이 대부분 대명리조트 거제에서 가까워요. 근대 맛집이라고 나오는거 중에 대부분은 믿을께 못되더라구요. 완전 속았다는...ㅠㅠ 맛집이라고 갔더는데, 그쪽 거리 전체에 TV에 나온집이라고 안붙은 가게가 없더라구요. 헐... 그 중 분명 맛집도 있겠지만... 좀 그랬어요. 그 후기는 다른 포스트에 풀겠습니다.

 

다녀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거제에서 바라본 해돋이와 해넘이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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