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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제주도 명소가 되어버린 애월 봄날카페 게스트하우스, 타블로와 하루가 다녀간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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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의 명소 봄날까페, 멋진뷰와 함께 차한잔의 여유를~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몇군데 명소가 있지만 숨겨진 명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 가족이 다녀가면서 더욱 유명해진 애월읍의 봄날카페는 제주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차한잔 마셔볼만한 곳 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잠시 쉬면서 바닷물에 발을 담궈도 좋구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봄날 까페, 제주도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먼거리가 될수도 있습니다. 보통 서귀포쪽에 숙소를 많이 잡죠. 애월읍은 상당히 작은 공간 입니다. 넓다란 모래 해변도 없는 아주 조그맣고 안락한(?) 분위기? 길이 좁아서 주차 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하니 들어가다가 공간이 보이면 그냥 주차 해놓고 가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애월읍이 좋은것은 봄날까페보다 조그맣게 펼쳐진 이 작은 해변 때문 입니다. 이런 대를 뭐라고 부르나요? 육지 가까지 방파제 처럼 둘러진 공간인데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과 놀기에 정말 좋아 보입니다. 봄날이 게스트 하우스를 겸하고 있으니 하루정도는 여기서 묵어도 좋을듯.

 

 

옆에는 벤치들이 있어서 놀다가 지치면 잠쉬 쉴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정말 맑아서 에메랄드빛 바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 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깨끗한 바다가 있다니... 제주도를 몇번 가 봤지만 이번 여행처럼 해번을 많이 간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그것도 여름 다 지나서...;;;

 

물이 정말 맑죠? 직접 보면 탄성이 저절로 나올만큼 깨끗한 바다 입니다.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과 놀아도 좋구요. 조금 나가면 어른들이 놀아도 좋을 만큼 깊어지긴 하지만 너무 멀리는 못나갈것 같습니다. 조금 멀리 나가면 금방 깊어 지거든요. 그냥 아이들과 놀기 딱 좋은 정도.

 

작은 해변 바로 옆에는 타블로와 하루 가족이 머물은 문어 라면집 놀맨닷컴이 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근대 이름 참 특이하죠?^^

 

 

원래 유명했는지 아니면 타블로네가 다녀가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번호표를 받아야 할만큼 장사가 잘 됩니다. 문어는 매번 잡으러 가는것은 아니라네요. 근대 해물라면이 6천원이면 나름 저렴하네요. 물놀이하다가 배고프면 라면 시켜서 들고가서 먹어도 됩니다.

 

 

봄날까페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 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도 사람이 좀 있긴 했는데, TV에 나오고 난 뒤로 완전 사람이 많아져서 좀 별로가 된곳... 그래도 아직까지는 갈만한것 같습니다.

 

 

카페 바로 옆이 이런 멋진 뷰를 만들어 내는 바다가 있습니다. 마치 지중해 어딘가에 있는 카페처럼 분위기가 그만이죠~ 제주도는 이런 멋진 카페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사람이 많아져서 카페 안쪽에 자리가 없으면 입장조차 불가 합니다. 저기 고개숙이고 있는 사람이 사장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리 없으면 입장을 시키지 않더라구요. 입구가 상당히 작게 만들어져서 통제 ... ㄷㄷㄷ 사람 많으면 여기서 테이크 아웃해서 뒤쪽 산책로를 따라 걷는것도 좋습니다.

 

 

카페는 작은 담장으로 막혀져 있는데 좌측에 보이는 공간이 카페가 있는곳이고, 우측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게스트하우스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은것 같아요.

 

 

카페도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아서 금방 사람들로 꽉 차더라구요. 이제는 바람이 좀 차가우니 조금은 한산 하려나요? 인테리어가 참 편안하게 되어 있어서, 차한잔 마시면서 창밖으로 뷰를 보다 보면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는...

 

 

입구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잘 해 놓았죠? 가격은 스타벅스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메뉴도 많고 맛난 칵테일도 마실수 있습니다.

 

 

테이블 옆으로는 정말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애인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하루종일 앉아서 커피향에 취해 책한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솟는 그런 아늑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도 맛있어요.

 

 

커피맛도 좋지만 함께 간 일행들의 이야기를 빌면 마성의 맛을 간진한 허니브래드는 정말 압권이라고 합니다. 잠시 사진 몇컷 찍으러 나갔다 온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라구요. ㅠㅠ

 

 

봄날의 마스코트 웰시코기 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별로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지만 사람들에게 관심도 없는 아주 도도한 녀석.

 

 

게스트하우스는 알록달록 예쁘게 칠해져 있어서 눈에 확 띄입니다. 안쪽을 보고 싶었는데, 외부인 출입금지 표지판이 움찔하게 만들더라구요. 아마 카페오는 사람들이 귀찮게 하니 낮에는 그리 좋은 공간은 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뒤쪽으로는 더욱 멋진 뷰를 자랑하는 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몇개 없지만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좀 많이 있어서 카페 안쪽에 자리 없으면 그냥 여기서 잠시 뷰를 바라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더라구요.

 

 

테라스 옆에는 작은 돌담이 있는데, 단체로 놀러온 사람들은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군요. 배경이 워낙 좋으니 사진찍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듯.

 

 

작은 돌담으로 나눠진 뒷길로 돌아가면 애월읍을 지나는 작은 산책로가 나타납니다. 봄날 뒤쪽으로 이어지는 길이라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아서 한적하고 좋아요.

 

 

작은 오솔길을 지나면 이렇게 잘 정돈 된 해변 산책로가 나타 납니다. 저 멀리 작은 쉼터도 있어서 살살 걸어가서 쉼터에서 쉬다가 오면 좋겠더라구요.

 

 

이곳의 바다는 아까 봄날 앞에서 본 바다와는 색이 참 다르죠? 바다가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제주도와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산책로 쪽에는 돌들이 많은데 바위 틈에 스페인에서는 최고의 요리재료라는 거북손 발견! 1박2일에서도 나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런대서 거북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채취는 못했는데, 직접 보면 왜 거북손이라고 하는지 알수 있어요.

 

간혹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나만 가고 싶은곳이 있는데, 애월이 바로 그런 곳 입니다. 원래도 알음알음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인데 이제는 TV도 나오고 해서 사람들 완전 많아 졌어요. 점점 별로가 되어가는것 같다는...ㅠㅠ 그래도 아직까지는 다닐만 하니 시원한 뷰를 감상하면서 커피한잔하는 여유를 갖는것도 좋습니다.

자연이 만든것인지 사람이 만든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너무나 예쁜 빛을 가진 작은 해변을 보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여름에 오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제주에가면 애월읍에 들러 커피한잔의 여유를 갖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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