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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LG 더블로거 8기 스타트, 발대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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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거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김군이 올 한해 동안 더블로거 8기로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어찌 어찌 하다보니 장수 더블로거가 되었네요...^^; 지난 1월 더블로거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4년 LG 더블로거가 청마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출발 했습니다.

 

LG 트윈타워 서관 33층에서 열린 더블로거 발대식~ 블로거 관련 행사가 있을 때 종종 방문하긴 하지만 매년 기수가 바뀔 때 마다 새로운 각오를 해 보곤 합니다. 제가 꼬꼬마 블로거 였을 때 부터 함께 했으니 벌써 더블로거와 함께 한 시간이 꽤 오래 되었네요.

 

 

더블로거를 위해 마련 된 핑거푸드~ 사실 뒷풀이 자리가 항상 마련되기 때문에 간단한 요깃거리만 있으면 되거든요. 먹는것은 뒷풀이에서 흡입해 주시는 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사실 블로거들이 사진을 상당히 많이 찍지만 정작 자신의 사진이 별로 없죠. 생활하다 보면 개인 프로필 사진을 쓸일이 종종 생기곤 하는데, 그럴 때 더블로거에서 촬영해 준 사진이 아주 요긴하게 사용 되곤 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더블로거 내부적으로 그룹을 만들고 그룹끼리 미션을 주어 진행하는 방식은 첫 시도 이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단순 경쟁구도라기 보다는 언제나 더블로거가 지향하는 방향이고 또 더블로거들이 그러하듯 더욱 더블로거들을 친근하게 묶어주는 역활을 해 주었으니까요.

 

1년간 나눠진 그룹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향후에도 이런방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매년 블로거들도 성장을 하지만, 거기에 맞춰 기업블로그 운영자들도 업그레이드가 됩니다.ㅋㅋ 매년 같은 행사를 다르게 준비하는것은 참 힘든일 일텐데 같은 일들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니까요.

 

간단한 환영사와 더블로거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더블로거는 단순한 마케팅 창구가 아닌 LG전자와 진정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블로거모임 입니다. 2차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가 더욱 인상적인...ㅋㅋ 아! 절대 강요는 아닙니다. 그저 술이 고푼 몇몇 청춘들이 있을 뿐..푸하하

 

 

새로운 모임을 가졌으니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는것이 인지상정~ 이번 주제는 나에게 더블로거란 무었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잠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군에게 더블로거는 합체로봇같은 존재 ~ 개개인의 블로거들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모였을 때 더욱 큰 시너지를 내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니까요.

 

LG전자라는 대기업이 단순히 한두명의 말만 듣고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더블로거들이 함께 고민하고 애정어린 쓴소리들을 내어주면 잘 받아 주거든요. 실제로 우리가 낸 아이디어들이 반영되는것을 보면서 더블로거가 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그룹별로 단체 사진~ 각 그룹장을 중심으로 컨셉 아이디어를 내고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난 작업 이었습니다. 저는 사정상 늦게 합류 했지만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전에는 이런거 하면 다들 빼곤 했는데, 이제는 즐기는 경지에 오른듯...ㅎㅎ

 

 

이 날 소품으로 사용 된 선물 박스 안에는 더블로거들에게 전달하는 실제 선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직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하얀박스... 어서 봉인해제 하고 싶은 욕구가 불쑥불쑥...ㅎㅎ

 

 

이 박스 안에는 LG 더블로거임을 알리는 명함이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미리 전달 된 프로필 사진을 가지고 캐릭터를 만들어서 넣어 주었더라구요. 어때요? 절 닮았나요? 전 마음에 드는군요~

 

 

트윈타워 지하에 자리한 아케이드에서 이어진 뒷풀이~ 주당들은 남아서 3차까지 즐겼다는 풍문이 ~ ㅋㅋㅋ 다들 좋은 분들이고 형님들도 많이 계셔서 언제나 술자리가 즐겁습니다.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고 3차까지 버티는 리더유님도 계시고 말이죠...^^

 

The BloGer 모임은 단순히 먹고 마시고는 친목모임은 아니지만 술자리는 언제나 환영 입니다. ㅋㅋ 기업 블로거 모임이 이제는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어서 이런 비슷한 모임은 많지만 더블로거만큼 끈끈하게 묶이는 모임은 아직까지 저에게는 없네요.

더블로거들이 LG전자의 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을 함께 돕는것은 맞지만 단순히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기 보다는 제품이 나오면 버그리포트와 개선 혹은 요청사항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커뮤니케이터 역활을 하는 것으로 보는것이 더 정확 할것 같습니다. 그런역활을 실제로 하고 있구요.

그래서 제품리뷰를 작성하는데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정확한 정보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올 한해는 좀 더 양질의 포스트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올 한해는 LG전자에게 상당히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아서 이번 8기의 자부심이 남다르게 느껴지는데, 더 잘 해보도록 노력 해야 겠죠? 더블로거들이 사실 서로 바쁘다 보니 만나면 친한데 아직까지 잘 친하지 못한 분들이 몇분 계시거든요. 올해 목표는 더블로거 전원과 술한잔씩 기울이는 것으로 잡아 보아야 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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