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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LG G2 퀵윈도우 케이스, 스마트폰 커버도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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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를 위한 퀵윈도우 케이스, S뷰커버 닮았네~

 

LG2전자가 G2폰의 공개를 앞두고 프리미엄 플립커버 케이스인 퀵윈도우 케이스를 공개 했습니다. 퀵윈도우 커버 케이스의 모습은 사진으로 공개가 되었는데 플립커버를 씌워 놓아서 G2폰의 모습은 보이지를 않는군요.

 

LG전자도 옵티머스G에 제공되던 쿼드비트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악세서리 분야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국내 스마트폰 악세서리 시장에서 LG스마트폰의 악세서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LG에서 내어 놓는 오리지널 악세서리들은 무척 반갑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플립커버들은 불편한점이 하나 있는데 꼭 플립을 열어야만 조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퀵윈도우 케이스는 이러한 부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커버를 열지 않고도 퀵윈도우 커버의 미니 윈도우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퀵 윈도우 케이스를 보면 생각나는 것이 갤럭시S4와 함께 출시 된 S뷰 커버 입니다. 기존에 갤럭시S4와 함께 출시 된 S뷰 커버와 동작이나 기능은 비슷하지만 S뷰커버 보다 더욱 커진 화면과 다양한 UI의 제공으로 편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 기능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플리킹 동작으로 화면을 밀면 음악듣기나 날씨 확인 등 간단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UI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한 화면에 모든것을 보여주는 갤럭시S4의 S뷰커버와는 다르게 각각의 기능에 따라 UI를 제공한다는 점은 주목해 볼 만 합니다.

 

옵티머스G 프로와 함께 발표 된 퀵커버에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을 들었던 스마트 커버의 기능도 추가 되어 있어서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재되고, 커버를 닫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게 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퀵커버 케이스를 보면 S뷰커버와 많이 닮아 있어서 S뷰커버를 따라한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악세서리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죠. 갤럭시S4에서 가장 부러웠던 부분이 S뷰커버 였는데 G2에 와서는 이러한 니즈가 해소 될 수 있겠네요.
생각해 보면 미니 원도우는 이제 처음 나온것이 아닌 피처폰 시절부터 있던 것인데 스마트폰에서 간단히 악세서리 하나 추가 하는것으로 미니 윈도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인상적 입니다. 얼마나 사용성을 잘 담아 놓았는지는 직접 눈으로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영상만 보면 상당히 편리해 보이는군요.

LG전자의 첫번째 LTE-A폰이 될 G2, 퀼컴의 스냅드래곤 800을 적용해 배터리 효율도 높아 졌다고 하는데 퀵윈도우 커버를 통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면 더욱 사용성이 좋아지겠죠? 어서 빨리 G2가 공개 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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