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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거침없는 LTE, 옵티머스LT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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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LTE 2를 만나다. 옵티머스LTE 2 블로거 데이


거침없는 LTE를 슬로건으로 지난 22일 옵티머스LTE 2가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발표 초반의 관심은 가히 폭팔적이기 까지 했는데 거것에 힘입어 LG에서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도 합니다.
옵티머스LTE 2의 출시를 맞이하여 블로거데이가 열렸는데요. 현장에서 만나본 옵티머스LTE 2와 함께 옵티머스 LTE 2가 어떤 매력을 가졌는데 살짝 알아 볼까요?^^



이번 옵티머스LTE2의 블로거데이는 도산공원 앞에 있는 '고릴라인더키친'에서 열렸습니다. 배용준씨가 대표로 있는 이곳은 기업에서 종종 발표회장으로 사용하기도 해서 저에게는 친숙한데... 교통대란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 한번 나가기가 너무 어렵내요..ㅎ



발표회장 한켠메 마련된 옵티머스LTE 2 체험존~ 옵티머스LTE 2와 함께 발표한 무선충전기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간 LTE스마트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배터리 타임이 매우 짧다는 단점 이었습니다. 기존 LTE칩이 배터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생긴 이슈였는데 옵티머스LTE 2는 퀄컴의 원칩 AP와 함께 다양한 저전력 설계로 기존 LTE스마트폰 대비 40%이상 향상된 배터리 타임을 보여 줍니다. 같은 AP를 사용하는 경쟁사의 제품보다도 더 오래가는 배터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옵티머스LTE 2의 발표와 함께 LG전자는 옵티머스 UI 3.0을 발표 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하지 않았던 UI에 관한 이슈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겠죠. 옵티머스LTE 2는 ICS가 사용되었고 그와 함께 UI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잠금해제 부분도 손으로 대고 움직이면 홈 화면이 조금씩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옵티머스 LTE의 ICS업데이트는 5월안에 이루어 질것이고 옵티머스 뷰의 ICS업데이트는 6월로 예정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외 LG폰들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내요.



ICS와 함께 홈 화면의 이동 애니메이션 효과도 여러가지로 변경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 런처를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테마를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것은 물론이구요. 이부분은 나중에 따로 더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LTE 2 부터 되돌아가기 버튼과 옵션 버튼의 자리가 변경 되었습니다. 옵티머스LTE 2에 적용된 ICS 권장 사항이기도 하구요. 이전 시점으로의 복귀라는 관점에서 좌측 배치가 직관적이라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좌측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옵티머스LTE 2의 의 테두리는 스틸재질 가운대 고무재질로 된 띠를 가지고 있어서 그립감이 좋더라구요. 락 버튼도 테두리와 같은 재질로 되어 있고 테두리안에 숨어 있어서 상당히 깔끔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과 뒷 커버는 같은 무늬로 되어 있고 그래서인지 더욱 깔끔한 모습 입니다. 다른 경쟁사들이 새로운 소재로 뒷커버를 만드는 동안 LG는 디자인적인 부분과 그립에 관한 연구를 했던것 같아요. 테두리에 고무가 둘러지니까 훨씬 그립감이 좋더군요. 2중으로 된 테두리 부분은 세련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자주 쓰이던 샤피아노 가죽무늬 대신 촘촘한 격자무늬가 들어가 있는데  전 이게더 깔끔하고 좋아 보이내요. 카메라는 좌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800만 화소 입니다.



옵티머스LTE 2는 카메라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썻는데 BSI센서가 적용이 되어서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제로셔터렉으로 찍고 싶은 순간을 바로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HDR도 적용이 되었내요. 음성 촬영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셀카에 매우 좋죠.ㅋ



옵티머스LTE 2에 적용된 음성촬영은 경쟁사에서 내어 놓은 음성 촬영과는 약간 방식이 다릅니다. 경쟁사 제품은 네트워크에 연결 되어야만 음성촬영이 가능한데 옵티머스LTE 2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아도 촬영이 가능해서 어디서나 음성으로 촬영이 가능 합니다. 

촬영 명령은 '김치' 밖에 지원 하지 않지만 음성인식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자체학습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김치라는 단어를 이야기하는 억양이나 느낌이 다른데 데이터를 수집해서 펌웨어 업그레이드시에 계속 향상된 인식능력을 보여 줄것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놀라운 기술! 타이머신 샷! 요것 정말 신기하던데 카메라 촬영 버튼을 누르면 이전 1초 정도의 사진 5장을 함께 보여 줍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한 순간( 운동경기나 아이촬영 등)에 타이밍을 잘 맞춰 누르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한거죠.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베가레이서 2와의 비교컷 둘의 디스플레이가 비슷하긴 한데 베가레이서2는 버튼이 LCD안에 표시가 되기 때문에 실제 화면에 표시되는 부분은 4.4인치 정도 입니다. 옵티머스LTE 2가 같은 크기의 LCD를 가졌지만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는거죠.



역시 디스플레이는 옵티머스가 '갑'인듯. 옵티머스LTE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IPS True HD 디스플레는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 색감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옵티머스LTE 2에 적용된 무선 충전! 완충까지는 5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미 1년전부터 버라이즌을 통해 상용화한 기술이고, 무선충전 표준을 준수하는 제품이라 제품에대한 검증은 이미 마친 상태이죠. 케이블 충전시는 3시간이 약간 안되는데 무선충전으로 보낼 수 있는 전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충전패드에 옵티머스LTE 2를 올려 놓으면 충전표시등이 초록빛을 내면서 충전을 시작합니다. 옵티머스LTE 2에도 무선충전패드가 연결 되었다는 표시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구요.



충전패드의 두께도 그렇게 두껍지 않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가격은 1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출시가 될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격을 낮추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많이 보급이 되면 조금은 현실적인 가격까지 내려오게 될듯.



처음에는 무선충전 코어가 옵티머스LTE 2 기기 안쪽에 내장될 것으로 보였는데 따로 충전커버를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일반커버와 충전커버는 접접의 차이가 있고 두께가 약간 더 두껍습니다. 가격은 4원대 후반으로 출시될 예정



옵티머스LTE 2의 또하나의 큰 특징! 바로 2기가의 RAM용량 입니다. 대용량의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다양한 멀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해 줄~ 2G의 DDR2램~ 비정상적인 종료나 재구동을 줄여주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일 것으로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의 더블로거 정기 모임도 겸하고 있었는데 행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옵티머스LTE 2를 받아서 나왔습니다. 앞으로 좀더 자세한 리뷰를 전해 드릴 수 있겠내요.

옵티머스LTE 2는 LG의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존의 옵티머스 시리즈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얼마나 만족스런 사용환경을 지원해 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ICS가 OS로 사용되면서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상당히 쾌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G의 램과 함께 구동되는 ICS는 더욱 쾌적한 모습이겠죠? 좀더 자세한 리뷰는 곧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밍 순~^^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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