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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다이어트에 성공한 옵티머스 3D 큐브(LG-SU870) UNBOXING

국내 매니악한 스마트폰 중에 하나인 LG전자의 옵티머스 3D의 후속작 옵티머스 3D 큐브(이하 큐브)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뷰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하고 있지만 전작에 비해 완벽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새련미까지 더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3D를 촬영, 편집, 감상, 공유까지 할 수 있는 그야말로 3D 매니아라면 꼭 가져야할 완소 스마트폰 입니다.

박스부터도 다이어트에 성공 한흔적이 보입니다. 전작에비해 부피가 2/3로 줄었거든요. 작년에 옵티머스 3D가 나왔고 거의 1년만에 후속작이 나왔는데 1년의 시간이 힘들었나봅니다...^^;;

SKT전용의 제품으로 SKT에서만 판매가되고 3G전용 모델 입니다. LTE버전이 나와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였내요. 다음에는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는 3G전용으로 나오는것이 최선이었을것 같습니다. 전작인 옵티머스 3D가 붉은색의 박스 였는데 살짝 붉은 띠를 보여 줌으로써 둘을 연결 시켜주고 있습니다.

2단으로 된 하단 박스를 열면 악세서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지는 악세서리 외에 다른 악세서리는 없으니 그 부분은 패스~~ 그나저나 왜 배터리 충전기는 거치대형으로 안만들까요?ㅡㅡ?

큐브로 진화하면서 NFC가 탑제가 되었고 그에따라 LG Tag+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본으로 2장의 스티커가 들어 있고 추가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LG제품은 모두 태그 플러스를 지원 하내요.

4.3인치의 무안경 3D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옵티머스 큐브~ 패럴랙스 베리어(Parallax Barrier) 방식의 디스플레이로 화면에 필터를 씌워서 3D를 구현하는 방식 입니다. 닌텐도 3Ds에도 쓰이고 있고 현시점에서는 무안경 방식을 지원하는 가장 효율적인 3D 디스플레이 입니다.

블랙의 크롬 베젤을 가진 옵티머스 3D큐브,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깔끔하면서 일체감 있고 세련된 모습을 사고 있습니다. 전작에 비해 1년여의 시간을 보내 오는 동안 상당히 디자인이 많이 다듬어 졌고 이제는 거의 일반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으로 진화 했습니다.

상단 부분에 DMB안테나와 화면 잠금 버튼 그리고 3.5파이의 이어폰 단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단 부분과 다르게 상단부에는 조작부가 자리하는 만큼 두께가 있는데 그 부분 만큼 뒷판과 같은 큐브모양의 무늬가 있습니다.

버튼이나 튀어나온 부분은 모두 같은 무늬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블랙크롬으로 일체감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멋스럽니다. USB 케이블 연결 부도 스틸로 되어 있는데 슬라이드 형태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게 열리지만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대로 열리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상부를 제외한 측면과 하부의 베젤은 얇은 비닐이 붙여져 있어서 긁힘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뒷판에는 이름을 상징하는 듯한 6각의 큐브 무늬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게 상당히 고급 스러워서 좋습니다. 만져지는 촉감도 괜찮고 시각적으로 상당히 새련되 보입니다. 솔찍히 LG에서 자주 사용하는 헤어컷 디자인 보다 이게 더 좋은듯.

옵티머스 3D임을 보여주는 2개의 렌즈를 가진 카메라 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카메라를 두르고 있는 스틸제질은 버튼의것고 동일한 무늬와 재질로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 덕분에 큐브가 단순이 3D를 소비하는 기기가 아니라 3D를 만들어내는 역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나와있는 스펙상으로는 500 메가의 화소를 가지지만 3D 이미지를 촬영할 때는 300만 화소수준, 동영상은 1280x720의 HD화질로 제한 됩니다. 예전까지는 카메라 부분이 툭 튀어나와서 좀 이상했는데 이제는 그렇지는 않아서 좋내요.

옵티머스 LTE에 적용된 BIS센서는 적용이되지 않아서 그런지 2D에서는 화질의 저하가 좀 있는 편인데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2개의 카메라로 500만을 만들어내는 부분이라서 그렇지만요.

스피커의 위치가 좌측에서 우측으로 변경 되었고 한손으로도 충분히 잡고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단 디자인이 변경 되었습니다. 헌대 요 부분이 경쟁사의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생겨서 발표회 때 이야기가 좀 있었는데 워낙 매니악한 물건이다 보니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았습니다.ㅎㅎ

두께도 줄였지만 무게 또한 20g 가까이 줄어서 이제는 일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상당히 슬림해 졌죠? 튀어나와 있던 카메라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더욱 슬림해 지는 효과를 가져 왔고 외형의 디자인도 일취월장 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살짝 투박했던 전작에 비해 슬림한 신사 같은 모습의 큐브, 둘다 블랙이라서 크게 차이가 나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보아도 두께가 확 줄어든게 보이내요.

심카드는 배터리를 분리 해야만 삽입하거나 제거 할 수 있지만 Micro SD는 손쉽게 착/탈이 가능 합니다. 이번에는 HDMI 단자는 빠져 있는데 MHL을 지원하게 되면서 더이상 HDMI단자는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MHL을 통한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 할 때 업스캔 되는 기능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지원할 예정 이라고 하구요.

배터리는 1,520mAh의 용량으로 전작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상당히 최적화가 많이 진행이 되어서 배터리 타임은 좀 더 길어 졌습니다.

그리고 보통 카메라 버튼이 있는 부분에 3D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LG전자의 모바일 3D인터페이스인 3D스페이스가 실행이 됩니다.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는 안되고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만 실행이 됩니다.

3D 스페이스는 3D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작업들을 모아 놓은 3D UI인데 한곳에 모아 두어서 사용이 상당히 편리 합니다. LG전자에 3d노트북에도 비슷한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IPS패널이 사용되면서 전작에 비해 훨씬 밝은 화면을 제공 합니다. 패럴랙스 배리어 방식의 3D구현은 화면에 막을 하나 더 씌우기 때문에 특성상 밝기면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데 큐브는 일반상태에서는 520nit, 3D 상태에서는 250nit에 달하는 밝은 화면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IPS가 적용 되면서 안정적이고 뚜렷한 색감의 표현과 명망비가 좋아져서 화면이 정말 좋아 졌습니다. 옵티머스 큐브용으로 제작된 배경화면도 멋지고 위젯도 큐브에 잘 어울리게 새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큐브모양의 아이콘이 적용되어 있는데 다른 어플을 다운로드 해도 큐브모양의 배경으로 어플이 생성이 됩니다. 요건 다른 숨은 재미난 기능이 숨어 있으니 다음 포스트에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지홈이 기본 적용 되어 있어서 메뉴화면에서 홈 변경 어플을 실행하면 간단히 이지홈과 일반 홈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부담 스럽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전해 드리면 좋겠죠?^^

UI의 최적화도 상당히 잘 되어 있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UI 최적화 부분은 매번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인데 그래서인지 상당히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내요. 최적화와 함께 기본 어플들의 사용성 개선도 이루어 진다면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될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3D의 카메라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보다는 약간 화소가 떨어지지만 3D 촬영이라는 면에서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3D가 구현된다는것 하나 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시선을 받기에 충분 하니까요.

SNS등으로 3D 사진을 공유하려고 하면 2D와 3D 중에서 선택해서 공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3D사진도 다른 사람들과 문제없이 공유 할 수 있습니다.

큐브가 가지는 문제는 사실 기기적인 문제점 보다 컨텐츠의 부제가 제일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3D가 나왔을 때 LG 스마트 월드에서 지원 하겠다고 했었으나 아직까지도 지원되는 어플은 거의 대부분 비슷 하니까요. 그나마 3D영화를 많이 지원하는게 다행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3D 컨텐츠의 부제를 해소하고자 2D 어플들을 3D로 변경하는 3D컨버터가 옵티머스 3D의 펌웨어 업글로 지원 되었는데 큐브에서는 기본으로 내장 되면서 바로가기로 홈 화면에 아이콘을 만들어서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3D 큐브는 형을 뛰어넘는 아우로써 전작에 비해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개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스펙 면에서는 많은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2세대 3D스마트폰의 타이틀 보다는 1.5세대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아진 색감과 많은 개선을 보여준 UI최적화 부분은 후한 점수를 주어도 좋을 만큼 빠른 발전이 있었내요.
옵티머스 3D는 좀 매니악한 면이 있었는데 큐브는 3D적인 매력만을 가진것이 아니라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스마트폰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직까지 3D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많이 얻고 있지는 않아서 인지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게 현실인데 얼마 안있으면 LG에서 진행하는 3D월드패스티벌을 개최 할 만큼 3D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인지도를 쌓고 있는 LG인 만큼 TV말고 스마트폰 사업 쪽에도 3D컨텐츠를 많이 확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트는 옵티머스 3D 큐브 체험단에 참여 하여 LG전자로 부터 무료로 기기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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