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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노트북

울트라북, 넷북, 태블릿PC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 울트라 북과 비교 with LG XONTE 울트라북 Z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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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북 Z330과 넷북 태블릿PC의 비교 

예전에는 데스크탑PC가 중요한 포지션이었지만 지금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달과 함께 노트북도 경량의 고성능으로 변하게 되면서 일반 유저들의 데스크탑 PC의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 입니다. 
집안에서는 거의 간단한 웹서핑이 전부인 사람들은 불필요하게 부팅 시간을 기다릴 필요없이 간편하게 스마트 디바이스로 처리하는 일이 많아져서 굳이 노트북이 필요 없기도 합니다. 무선인터넷의 발달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이동이 잦으면서 업무도 함께 하려는 사람들은 노트북을 선호하기도 하죠.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의 발전과 노트북의 경량화 그리고 네트워크의 발달 덕분에 우리는 하나의 공통 된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과연 나에게 맞는 포지션의 디바이스는 무었인가 하는것이죠.

지금의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달은 필연적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유행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남이 태블릿이나 넷북 그리고 노트북을 소유하기 때문에 소유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에게 맞는 디바이스가 따로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곧 후회를 하게 되고 물건을 팔기위해 중고 장터를 기웃기웃 하게 되죠.
우리에게 맞는 휴대용 기기는 무었일까요? 특성을 잘 이해하면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한 때 주목 받았던 저가 노트북의 대명사 넷북  
지금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밀려 인기가 시들해 졌지만 한 때 가격 경쟁력으로 활발한 판매량을 보이던 노트북이 넷북 입니다. 지금도 넷북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와이브로와 함께 선택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넷을 장만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넷북을 선택할 때 자신은 웹 서핑이나 간단한 문서 작업 정도만 하면 된다며 선택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 사용하다 보면 느려터진 CPU에 실망하며 어느사이엔가 구석에 처박혀 있기 일쑤 입니다. 동영상을 돌리기에도 무언가 조금 부족하고 그렇다고 화면이 큰것도 아니라서 너무 답답하게 느껴 질 때가 많기 때문이죠.

작은 화면은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 작성시에 상당히 큰 제약 사항으로 다가 옵니다. 저는 이동시에 혹은 잠시 남는 시간에 블로그를 할 요량으로 넷북을 구매하게 되었지만 얼마 못가 화면이 좀 더 크고 고사양을 가진 훨씬 두껍고 무거운 노트북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넷북은 저전력의 CPU를 사용해서 전력 소비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적지만 오래 가는 편이죠. 저장매체도 HDD가 아닌 SSD를 탑재 하면서 무게를 줄이고 있지만 SSD의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높은 용량의 저장메모리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SSD 대신 다른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장용량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메모리를 보완하기 위해 외장 메모리를 필연적으로 사용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CD를 읽는 ODD도 무게와 가격을 줄이기 위해 빠져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넷북은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된 모델 입니다. 그렇다고 빠르지도 못하죠. 가격 경쟁력을 갖기위해 메모리를 줄이고 저전력 CPU가 사용되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의 퍼포먼스는 나와주지 못하는게 현실 입니다. 물론 넷북을 만족하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기대하는 수준은 되지 못하죠.

넷북이 인기를 얻었던것은 저가로 노트북을 가질 수 있다는 메리트 입니다. 간단히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문서를 작업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목적으로 한다면 넷북도 충분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제 아내는 집에서 이런 저런 검색시에만 거의 사용하면서 만족해 하고는 했거든요. 하지만 작은 화면 때문에 곧 불편함을 호소하더군요.

대학생이 되는 분들이 종종 넷북에 관해서 문의를 하는 경우를 발견하고 또 구매를 하려고 하는것을 보곤 하는데 조금 더 투자를 하더라도 울트라북을 구매 하는것을 권해 드리고 싶내요.

i5코어를 사용하는 울트라북은 가격이 그리 높지 않으니 차라리 울트라북을 구매 하는것도 좋습니다. LG울트라북 Z330 경우는 블레이드 베젤 덕분에 넷북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면서도 화면은 훨씬 넓고 넷북과 비슷하거나 더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넷북은 화면이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키보드가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이 적습니다. 때문에 키보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경우가 많죠. 키보드를 칠 때 손목을 보호해 주고 지지해주는 팜레스트도 적어서 타이핑 할 때 상당히 불편 합니다. 마우스 대신 사용하는 터치패드도 작아서 움직이는 반경이 좁아서 넓은 공간을 이동할 때는 여러번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Z330의 경우 13인치의 화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넓은 키보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z330은 일명 조약돌 키보드로 불리는 패블키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패블 키보드는 버튼과 버튼 사이가 넓어서 오타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북이라서 그런지 눌려지는 깊이감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 다른 울트라북 보다는 Z330의 키감이 좋은 편입니다.

스마트 한 삶을 원한다면 태블릿 PC?  
태블릿 PC를 생각할 때 아직도 의외로 노트북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제 책을 구매하신 분들이 종종 문의를 주시는데 노트북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 파일의 경우 지원이 되기는 하지만 조금만 복잡해지면 제대로 지원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노트북이나 PC에서 사용하는것 처럼 자유롭게 무언가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태블릿PC는 컨텐츠의 소비에 촛점이 맞춰진 기기 입니다. 만들어진 문서를 보거나 eBook를 보고 동영상이나 MP3로 된 음악을 듣기에 최적화된 기기입니다. 물론 가상키보드와 발달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SNS를 할 수도 있고 카메라를 통해서 사진을 찍어 무언가 색다른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는 있겠지만 태블릿PC를 들고 사진을 찍는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사진을 찍겠다면 차라리 스마트폰 카메라가 더 좋죠.

또 태블릿PC는 입력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상 키보드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 처럼 자유롭지 못하고 키감이 없기 때문에 타이핑이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빠르게 타이핑 하지도 못하구요.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키보드를 하나 더 휴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부피도 늘고 무게도 늘어 나겠죠?

저는 아이패드, 갤탭, 플레이북 등 다양한 태블릿 PC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항상 2% 부족한 감을 감출수가 없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울트라북의 출현이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태블릿PC는 부팅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Z330은 9.9초 라는 부팅 속도로 부팅도 상당히 빠른 편이고 절전모드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시점으로 돌아오는데 까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태블릿PC의 최대 장점인 노부팅과는 견줄 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LG전자의 울트라북 Z330은 부팅 스테레스가 전혀 없었내요.

빠르게 즐기고 부담없이 휴대하는 울트라 북 - With Z330  
울트라북 이라는 포지션은 저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기 입기 때문에 애정과 편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집에서도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해야 하고 또 이것을 들고 밖으로 나가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가볍고 성능이 좋은 노트북에 자연스레 눈이 갈 수 밖에 없거든요.
많은 분들이 맥북을 권하지만 제가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 파일은 MS용과 맥용이 서로 호환되지 않기도 하고 맥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윈도우를 돌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사용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맥북에어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저처럼 좀 망설여진 다면 울트라북이 그 답입니다.

제가 요즘 사용하는 울트라북은 LG전자의 Z330 모델 입니다. 물론 체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체험이 완료 되면 따로 구매를 고려 하고 있을 만큼 매력적인 녀석이죠. LG전자의 울트라북은 울트라북 이라는 이름 앞에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성능이 좋고 평가가 좋습니다.

울트라북이 좋은것은 역시 휴대성 입니다. 얇고 슬림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내어 주기 때문에 어떤 작업을 하던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든 태블릿PC 대신 이걸 가지고 다니는데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얇고 가볍다고 모두다 울트라북이 되는것은 아니고 인텔에서 재시하는 울트라북의 요건이 있습니다. LG전자의 울트라북 Z330의 경우는 인텔이 제시하는 울트라북의 조건 보다도 훨씬 얇고 부팅시간이나 배터리 타임도 깁니다.

인텔의 13인치 이하 울트라북 요구사항
- 두께 : 18 mm이하
- 프로세서 : 2세대 Core i (Ultra Low Voltage)
- 즉시성 : 7초 Resume (최대절전 모드 -> 사용모드)
- 배터리 : 5시간 이상

 

울트라북은 얇은 두께 때문에 내장형 그래픽을 사용합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 보다는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내장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요즘 김군의 회사에서 서비스하는 3D 게임을 플레이해 보아도 최상의 렌더링으로 즐기지 않는다면 거의 끊김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서든어택이나 와우도 무리없이 원활하게 돌아 갑니다. 하지만 정말 고성능의 그래픽을 요하는 게임은 좀 무리가 있겠더군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트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넷북보다 훨씬 넓은 작업 화면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훨씬 파워풀 하고 메인 PC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 까지 확보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니까요. LG의 울트라북 Z330은 인텔로 놀랄만한 성능을 가진 울트라북이니 이만하면 합격점 입니다.

빠른 SSD를 이용한 부팅속도는 비싼 SSD를 굳이 구매해서 사용하는 PC나 다른 노트북 유저들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게 합니다. 한번 경험을 해 보면 그 마력에서 빠져 나올수가 없습니다. 보통 128GB의 용량을 가지게 되는데 그정도면 충분하죠. 물론 저장공간은 고용량일 수록 부담이 덜하긴 하겠지만요.

또한 이제는 더이상 윈도우를 종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열기만 하면 빠르게 기존의 작업환경으로 돌아오는것은 데스크탑이나 다른 노트북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매력적인 요소 입니다.

게다가 LG전자의 울트라북은 스타일까지 완전 멋집니다. 제가 요즘 태블릿PC대신 울트라북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데 꺼내 놓을 때다 보는 사람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습니다. 사진만 보신 분들은 맥북에어와 닮았다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슬림하면서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서 그렇지 둘을 놓고 보면 질감의 느낌부터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그래도 ...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없는것은 좀 아쉽긴 하내요...ㅎ

제 백팩이 15인치 노트북 까지 수납이 가능 하기는 하지만 백팩에 넣어도 전혀 부담 스럽지 않은 무게와 부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해외에 전시회를 가거나 노트북을 휴대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고민할것도 없이 그냥 가방에 넣고 나갑니다.ㅎㅎ

보통 노트북의 어뎁터는 상당히 무거워서 어뎁터를 챙기는 것도 일인데 Z330의 어뎁터는 상당히 작고 가볍습니다. 김군의 시계와 크기 비교를 해봐도 별로 크지 않죠? 콘센트와 끼우는 부분도 빠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부피를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울트라북에 푸욱 빠져 살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울트라북을 권하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비싸다는 분들도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서 출발 하기 때문에 넷북을 사려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투자해서 울트라북을 사라고 권하고 싶구요. 태블릿PC는 노트북 만큼의 활용성이 없기 때문에 저에게는 좀 다른 포지션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동간에 지하철 안이나 버스에서 간단히 사용하기는 태블릿PC가 좋습니다. 아무리 슬림하고 가볍다고는 해도 울트라북도 노트북인 만큼 거치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리고 장시간 들고 있을 수는 없으니 7인치 이하의 태블릿PC처럼 PMP스럽게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ㅎㅎ
울트라 북의 포지션은 기존의 아쉬었던 노트북의 타협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넷북의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성능은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사용성을 높이고 있죠. 태블릿PC가 나타나면서 노트북 시장을 잠식 할것 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리 큰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 못한것은 아직은 태블릿PC가 가지는 한계점이 분명하기 때문일것 입니다.

기술적인 세밀한 성능을 소비자가 확인하고 체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또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고 체감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죠. 제가 사용하는 패턴들이 간단한 인터넷 작업에 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울트라북이 정말 최상의 선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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