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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영화,공연,전시

[CES 2012] 3D와 스마트를 완벽하게 담아낸 LG의 초슬림 TV, 당신의 3D는 얼마나 스마트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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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2에 참석하기 위해 라스베가스에 온지 벌써 이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만 먼저 왔으면 좀 더 여유로운 관람이 되었을것 같은데 상당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내요.ㅎㅎ
여기는 이제 10일 점심이 막 지난 시간입니다. 오전에는 LG전자에서 내어 놓는다고 보도가 나간 TV라인업이 궁금해서 LG전자 부스를 둘러 보았습니다.

다시 시작된 라스베가스의 하루. 라스베가스의 편리한 이동수단 모노레일이 머리로 지나가는 길을 따라 숙소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전시장 입니다. 리베라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있는데 전시장이 가까우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CES센터의 모습. CES의 명성에 비해서 입구쪽의 모습은 크게 화려한 모습은 아니더라구요. IFA가 입구쪽은 더 화려한 모습인듯. 하지만 규모는 CES가 월등히 큰 전시회 입니다. 아마 반도 다 못보고 돌아가게 될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내요.ㅎㅎ

CES에 가기위해 계속해서 몰려드느 사람들. 아침 10시가 공식적인 오픈 시간 이지만, 조금이라도 여유있는 관람을 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 사람..ㅋㅋ

CES는 관람 클래스에 따라서 패스를 발급 받게 되는데 목에다 걸기 위해서 뱃지홀더를 받으려고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가전 전시회이기는 하지만 가전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여러 테크놀러지 기술들 까지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제품군과 기술을 만나 볼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여기저기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포드의 신형 토러스도 만나 볼수 있었는데 올해의 포드는 퓨전 하이브리드 차량이 메인으로 발표 될 예정 입니다.

보통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고 관람하면서 점심먹을 시간도 없기 때문에 간단히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곳과 음료를 파는 곳이 곳곳에 있습니다. 스타벅스 이동식 분점도 나와 있내요. 김군이 자주 애용하게 될곳..ㅋ

CES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 입니다. 세계 최고의 가전 전시회 이라서 참가하는 부스가 많기도 하지만 부스 밖에서도 이런 저런 볼거릴 제공하고 있고 워낙 부스가 많다보니 관심을 끌기위해 온갖 방법이 다 동원 되기도 하니까요. 요런 복장으로 홍보 하는 분도 계시고 말이죠..^^

센트럴 홀 입구를 들어서면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곳이 LG전자의 부스 입니다. LG에서는 올해 3D라인업 강화를 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다양한 3D 라인업을 보여 주고 있는데 단순히 3D에 집중 하는것 만이 아니라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쉐어를 통한 스마트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그 중심에 핵심 디스플레이로 3D 스마트 TV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입구 부터 시끌벅적하죠?

입구를 들어서면 여러게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3D 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커다란 화면으로 만나는 3D는 상당히 매력적이거든요. 매번 전시회를 할 때 마다 LG는 이런 3D월을 꼭 배치 하는데 회를 거듭 할 수록 3D의 퀄리티나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이 더 좋아 지는것 같습니다.

LG에서 직접 공수 했다는 12만개의 3D안경은 순식간에 동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가이 들 정도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ㅎㅎ 편광안경이라서 제작이 단가가 그런지 3D안경을 마구 뿌려주고 있는 LG.

이 대형 디스플레이를 보기위해 상당히 많은 분들이 몰려 계십니다. 뒤에서도 계속 들어오는대 사람이 이렇게 많은대도 붐비거나 무질서 하지 않은게 참 신기하더군요.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에서는 3D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CES전시장을 들어서면서 LG부스 앞까지 한번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LG부스를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과 관심 그리고 전시된 대형 3D월의 감동을 동영상으로 한번 감상해 보세요.


메인 엔터런스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LG전자의 제품들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꾀 이른 시작인데도 벌써 부터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는 LG전자의 부스. LG전자의 올해의 화두는 3D와 스마트입니다. TV로 할수 있는 모든것들을 3D로 즐길 수 있게 하자는 것이 목표인것 같고 또 그것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 내고 관련 제품들을 상당히 많이 준비해 놓았더군요.

전시장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55인치의 OLED TV입니다. 두께 4mm베젤은 1mm로 김군이 생각하는 슬림함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는 TV 입니다. 거기에 OLED라서 상당히 밝고 명암비가 확실하면서도 저전력이라 친환경적인 부분도 담고 있습니다.

저희집 TV를 살때도 상당히 얇다는것에 주목해서 구입을 했는대 4mm의 두께라니! 이런 말도 안되는 두께를 가진 TV가 나올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OLED는 스스로 발광하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없어서 이렇게 얇은 TV의 구현이 가능 하답니다.

사실 이 모델은 발표 되면서 부터 상당히 논란에 쌓여 있는데 발표된 베젤과 실제 보여주는 베젤의 두께가 다르다는것 때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자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실제 베젤은 1mm가 맞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부분 중에 은색으로 된 테두리가 실제 베젤인데 1mm가 맞습니다. 하지만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 약 3mm정도의 '먹' 이라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이 부분을 패널에 적용하면 패널을 보호 할 수 없기 때문에 베젤에 함께 처리가 되면서 그런 논란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것 이더군요. 근대 '먹'부분이 필요하다면 실제 베젤은 더 두껍게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데 기술적인 부분과 베젤이라고 명칭되는 부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오해 일 수 있겠내요.

언제나 가장 인기가 많은곳은 게이밍 존이 아닐까 합니다. LG의 선명한 IPS패널을 통해 즐기는 3D게임은 정말 대단 하더군요. 집에 이런 시스템을 갖춰 놓고 싶지만.. 그럴러면 집 부터 사야 겠내요..ㅋㅋ

그리고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대형 TV시장을 위해 탄생한 84인치의 UD(Ultra Definition, 3,840x2,160) TV도 선을 보였습니다. 기존HD TV보다 4배더 많은 830만개의 화소수를 가진 초선명한 TV입니다. 집에 이런 TV하나 놓으면 정말 영화관이 따로 없겠내요. 옆에 서 있는 살람과의 크기 비교를 하면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될듯. 저희집 TV가 47인치 인데... 이것에 비하니 너무나 작은것 같다는...

3D TV뿐만 아니라 이것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다음 포스트에 좀 더 자세히 전해 드리겠지만 먼저 몇가지 살펴 볼까요?

키넥트처럼 사람의 모션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스쳐 캠을 함께 션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은 간단히 즐길수 있는 게임으로 LG 스마트 TV에서 앱으로 구동하고 3D로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유명한 푸릇 닌자와 비슷한 과일을 자르는 게임을 해 보았는데 상당히 재미나는 경험이더군요.ㅋㅋ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LG전자의 구글 TV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LG의 스마트 플랫폼인 넷캐스트외에 구글의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건 개념이 약간 모호한대 클라우드를 통해 집에서 스마트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아마 스마트 앱을 통해 즐기는 고퀄리티 게임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모션 리모컨과 써드파티에서 판매되고 있는 컨트롤러등을 TV와 직접 연결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처럼 고 퀄리티의 게임도 콘솔게임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도 3D로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부분 중에 하나가 스마트 싱Q입니다. 점점 스마트 디바이스가 늘어가는데 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LG전자의 가전을 제어하고 정보를 공유 할 수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죠. 예전부터 이런 시도들이 다양하게 있어 왔는대 이제는 기술이 상당히 많이 발전해서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접목해 볼 수 있을 정도까지 진화했내요.

이건 엘리스 신형 모델인것 같은데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 않내요.. 죄송... 요즘 아들녀석 때문에 엘리스 한대 구매 할까 생각 중인데 신형 모델이 나온다면... 나올 때 까지 또 기다려야겠내요..ㅎㅎ

디자인이나 성능이 월등히 좋아진 청소기, 소음도 많이 줄어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상요이 가능 항듯.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러워졌죠?

2012 CES혁신상을 받은 블러스트 칠러가 적용된 디오스 냉장고! 리니어 컴프레셔가 들어가 있고 맥주나 음료캔을 5분만에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블러스트칠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근대 한캔 정도 밖에는 안들어 갈것 같아서 좀 그렇내요. ㅋㅋ 국내에는 많이 인기를 얻지 않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스틸 재질의 냉장고가 오래 전부터 사랑받고 있어서 스틸재품인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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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에코 에너지 시스템에 관한 부분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곳인데 상당히 신기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판낼 뒤에 사물을 놓아두고 그 앞에 얇은 디스플레로 그래픽을 보여 주는 방식인대 이런 디스플레이가 가능 하다니 놀랍습니다.

아몰레드 HD와 IPS패널의 화질 비교가 여기에도 빠지지 않았더군요. 국내 전시회에서 아몰레드와 화질 비교를 하면서 이런 저런 구설수에 많이 올라서인지 이번에는 시료를 아몰레드 HD의 펜타일과 직접 비교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내 전시회 때는 아몰레드 HD가 공식 발표 된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 했을 텐데 이번에는 아몰레드 HD와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비교시료 말고도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기도 하구요.

컬러 비교도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떤게 어떤건지 써 있지가 않더라구요. 아마도 이 자료를 얻어서 디스플레이 컬러감에 대한 데이터를 얻고자 하는것이 목적인듯.

그리고 국내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울트라북 Z430도 이곳에서 만나 볼수 있었습니다. 이미 국내에는 Z330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그보다 더 큰 화면을 가진 Z430도 함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슬립 상태에서 깨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해봐야 7~8초 정도. 실제로 사용해 보면 더 짧게 느껴지는데... 아무튼 요즘 기술은 참 대단해요.

국내에서는 볼수 없었던 아이폰 독 시스템도 다양하게 갖추어 놓고 있던데 이런것들 좀 브랜딩화 해서 판매를 해주면 어떨까요? 더블어 옵티머스의 악세서리 시스템도 좀 더 넓혀 주고 말이죠. 이것 상당히 깔끔하고 좋내요.

아이팟이나 아이폰 외에도 CD나 USB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독 시스템 입니다. 역시 LG가 이런것들의 디자인은 상당히 잘 만들어 내는듯

스크롤 휠이 달려 있는 신형 매직 리모컨~~ 예전에 비해 좀 커졌지만 이것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재미난 녀석 입니다. TV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듯 쓱쓱 사용할 수 있다는~

국내에서도 이미 발표를 했던 듀얼 플레이. 하나의 TV에서 2명이 동시에 플레이 하면서 서로 다른 3D화면을 보면서 플레이 할수 있는 정말 신기한 기술 입니다.

전시회 때 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펜 입력 방식의 TV입니다. 요즘 펜 입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5인치의 스마트폰 처럼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라면 이것을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할수도 있겠죠.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3D로 즐길 수 있는 홈씨어터 시스템들이 LG에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운드에도 공을 많이 들여 왔고 이제느 스타일과 성능을 모두 겸비한 좋은 제품군을 상당수 보유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 보았는데도 상당히 길어 졌내요. LG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3D를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3D에서 승기를 잡은 LG가 확실히 다른 경쟁 업체들을 따돌리며 올해도 1위의 자리를 굳혀 가겠다고 작정을 한것 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보는 즐거운과 함께 단순히 보는것을 넘어 3D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플렛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3D TV를 통해 스마트하게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한 흔적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해 드리 겠지만 LG가 만들어 낸 네트워크와 플렛폼 그리고 준비해 둔 주변 기기를 통해서 이제 TV는 디스플레이로써의 역활 만이 아닌 집안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로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이죠. 스마트를 위한 스마트 TV가 바보 상자가 되면 안되니까요? 당신의 스마트 TV, 얼마나 스마트 한가요?^^
아직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한 부분은 다음 포스트에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더 블로거 우수 활동자 포상으로 LG전자가 CES 현장 참관을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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