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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맥북에어의 기습,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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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음을 틈타 맥북에어가 불쑥 출시가 되었습니다.ㅎㅎ
그동안 맥북에어의 새 모델이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았지만 이렇게 불쑥 예고 없이 나올줄은 몰랐내요.ㅋ
새로운 맥북 에어의 사양은 사람들이 예상 했던 그대로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인텔의 i5와 i7코어가 탑재 되었고, 썬더볼트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전의 맥북에어처럼 11인치와 13인치 모델이 있고 이전 맥북에어와 크게 달라진것은 없내요. 성능은 더 좋아지고 무게는더 줄었습니다. 배터리 타임은 예전과 동일하게 7시간을 갑니다.

가장 주목해 볼만한것은 바로 가격 입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 125만원 부터 출발 한다는것이죠. 물론 이것 저것 쓸만한것을 더 추가하면 200만원대가 되어 버리겠지만 125만대로 저런 성능의 맥북에어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것은 큰 메리트가 아닐수 없습니다. 요즘 IT관련 부품이나 기기들이 가격이 많이 싸지기는 싸졌나 봅니다.

기존의 맥북에어는 넷북만큼의 성능 밖에는 내어주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i시리즈의 CPU를 탑제 하면서 성능도 많이 올라갔겠죠? 이제 넷북이라는 오명은 씻어 버릴수 있겠습니다. 성능은 올라 갔지만 가격이 예전과 동일 하기 때문에 더욱 메리트가 있습니다. 왠만한 노트북은 이제 맥북에어에 밀리는 상황이 되어 줄것 같내요.
애플의 네임벨류와 간지(?) 그리고 점점 강력해져 가는 애플의 네트워크에 합류하기 위한 라인업으로 맥북에어는 최상의 선택이 되어 줄것 같습니다.

빠른 처리속도를 위해 HDD를 SSD가 아닌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성을 확인한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서 속도의 향상을 꾀 하는것이죠. SSD가 아닌 플래시 메모리의 사용은 좀 놀랐습니다. i 코어와 플래시 메모리의 조합으로 속도 면에서는 정말 획기적으로 변모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썬더볼트 I/O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USB보다 최대 20배의 속도를 내어 주는 데이터 전송 장치 입니다. USB포트가 함께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썬더폴트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SONY에서 전해 들은 바로는 썬더 볼트는 각 제조사마다 썬더볼트 적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썬더 볼트가 적용된 기기다 보급이 된다해도 제조사 별로 호환이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새로워진 맥북에어는 백라이트 키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어두운곳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키보드로 입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작업을 할때는 스탠드만 켜 두는 경우가 많은데 만족스럽게 밝지 않아서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드는데.. 백라이트가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입력장치로 Multi-Touch 트랙패드가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터치패드와는 달리 제스쳐를 이용한 다양한 동작제어가 가능 합니다. Multi-Touch 트랙패드만 따로 판매가 되기도 해서 마우스 대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Multi-Touch 트랙패드가 출시가 될때 시연하러 잠시 애플에 들렀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ㅎ


맥북에어가 비약적인 하드웨어 성능의 향상을 가져 오면서 기존 맥북에어 사용자들이 한숨 짓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듯 합니다.ㅎ
저정도의 하드웨어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 작업용으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으니까요. 해상도도 상당히 높아져서 11인치에서는 기존 13인치 정도의 화면을,13인치 에서는 15인치 정도의 해상도를 제공 하니 훨씬 넓어 보이기는 하겠습니다. 해상도의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문제는.. 김군의 지갑이 무척 얇디 얇다는것이죠. 지금쓰는 노트북을 팔고 맥북에어로 갈것이냐! 아니면.. 좀 더 추이를 지켜보고 지를것이냐 이것이 문제내요. 사실 워드나 여타 작업은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이 편하기는 하지만 맥북이 가지는 편리한과 사용성은 꾀 메리트가 있으니까요. 하늘에서 맥북에어 한대 툭~! 떨어지는 날은 오지 않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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