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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저희 회사는 제가 파워 블로거에 책까지 쓰고 있는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전혀 블로그에 손도 대지 않는 대다가, 회사일이 쓰나미 처럼 밀려와서 거의 반년을 넘게 매일 퇴근이 10시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블로그 운영 조차 변변히 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다녀가지 못한 이웃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는 아주~~~~ 약간의 여유가 생겼으니.. 간간히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예준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꾀 오래 되었는대요, 요즘은 백화점 같은대를 나가 보아도 아이들이 장난감 전화기 대신 부모님들의 스마트폰을 들고 놀고 있는것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안되는것은 저에게 해 달라고 했다가 그것을 기억해서 자기가 가지고 논다니까요.. 아이들은 스펀지 처럼 뭐든 흡수 한다는것이 새삼 느껴 지는 대목 입니다. 주로 가지고 노는것은 아이들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나온 율동동요나 동화/동요 어플 이입니다.
지금은 앵그리버드에 푸~욱 빠져 있습니다.ㅋㅋ 잘하는것은 아니고 그냥 당기면 날아가니까 그것을 재미나게 하고 놀더군요..
그냥 가지고 노는 흉내를 내는것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정확히 찾아가서 사용 합니다. 잠금 화면을 만나도 잠금 화면을 풀어서 사용하는 용의 주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ㅎ
예준이는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가리지 않고 사용법을 터득 했습니다... 아빠의 영향을 받은것 일까요?ㅋㅋ
예준이가 스마트폰을 잘 가지고 놀지만 요즘은 잘 주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면 자꾸 달라고 해서 집에오면 절대 꺼내지 않아요. 전화도 방에 들어가서 문 잠그고 받는 실정.ㅎㅎ
예준이가 스마트폰만 가지고 노는것 같지만 책보는것을 더 좋아하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직은 어린아이 랍니다...ㅋㅋ
롯데월드 천장을 날아다니는 풍선 비행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예준이 모습 입니다. 목이 아플만도 한대 한참을 저렇게 천장의 비행기를 바라 보더군요. 한번 데리고 태워 볼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한가한 시간에 가서 태워줘 봐야 겠습니다.ㅋㅋ
그간 예준이가 제 블로그에 출연 하지 못해서 좀 미안하기도 했구요..ㅎ
많은 분들이 예준이의 근황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는데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되내요. 이런 저런 포스트를 처리해야 하느라 제 이야기는 너무 쓰지 못한것 같아서.. 어떨때는 블로그를 접을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제가 조절해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 처음 블로그를 시작 했을 때 와는 많이 달라져서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따뜻한 봄이 오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을 잠시 접고 조금씩 쉬어 가야겠습니다. 예준이의 어린 시절이 또 와주지는 않을 태니까요.
날이 풀리면 모두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어디든 나가 보세요~
참. 김군이 계획했던 블로거 나잇은 일정이 허락하지 않아서 5월로 연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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