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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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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명리조트 해난디에서 먹는 조식뷔페, 편한대 딱 가격만큼 해난디에서 먹는 아침밥, 편하다 편해 여행가면 밥 먹는게 가장 힘이 듭니다. 사실 먹는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응?) 저의 식습관 때문에 와이프도 덩달아 먹는 양이 줄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아침은 챙겨야 하는데,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3박이나 해서 하루는 어멍에서 때우고 마지막날은 조식부페가 열리는 해난디에서 해결을 했네요. 보통 여행가면 김군이 카메라를 잡지만, 가끔은 와이프가 제 사진이 하나도 없다며 찍어주곤 합니다. 그런대! 역광으로 똬악! 얼굴이 안나와야 더 멋진거라며...ㅋㅋㅋ 잠시 포토 타임을 가진 뒤 조식을 먹으러 해난디로 출동~ B관 1층에는 고기집이 있는데, 거기도 해장국 같은 아침 메뉴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저희는 하루씩 돌아가면서 갔다는... 해난디는 A관 지..
숲속을 달리는 기차여행, 제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 겨울에는 어떨까? 눈속 설국열차가 아니라면, 겨울에는 그저 그런듯? 에코랜드는 곶자왈 숲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곳 입니다. 돌아온 슈퍼맨에서 타블로와 다른 가족들이 여기저기 방문하면서 제주도의 몇몇 곳이 명소가 되기도 했는데, 에코랜드도 그 중에 하나죠. 여름에야 어딜가도 도 좋을것 같은데, 겨울에는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일단 가보기로! ㅋㅋㅋ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한바퀴를 도는데 빨리돌면 1시간 30정도면 다 돌아 볼 수 있는곳이라서 그리 크지는 않은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지 차들은 많더라구요. 그래도 제주도는 내륙지방처럼 주차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거의 없어서 다행 입니다. 이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두었더라구요. 바로 앞에 있는 대형트리에서 관광객 코스..
제주도 대명리조트 근처, 숨은 명소 맛집이라고 찾아간 숨어있는 집의 맛은? 제주도 함덕 숨어있는 집, 제 평가는요! 전복구이는 맛있네요! 어둠이 내린 대명리조트! 멀리 가긴 싫고 그냥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숨어있는집.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의 구성인데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전복죽과 해물칼국수를 판다니 저희가족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출발~ 근대 아무리 신축 건물이라지만 바닥을 다쓸고 다녔네-_-;; 숨어 있는 집은 대명리조트 후문에서 많이 멀지 않습니다. 저희는 바람이 많이 불고 아이들도 있어서 차끌고 갔는데, 그냥 걸어가도 될 거리. 춥지 않은 계절에는 그냥 산보삼아 살랑살랑 걸어가도 됩니다. 함덕해수욕장 입구로 가면 안되요! ㅋㅋㅋ 가게 안쪽에는 일반 테이블이 있지만 안쪽에 방도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제주도 천지연폭포의 야경, 산책 나가기 딱 좋네 밤의 천지연폭포도 갈만합니다. 천지연 폭포의 야경에는 뭐가 숨어 있을까? 어둠이 내린 제주도는 참 갈곳이 없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갈만한곳이 마땅치 않죠. 하지만 천지연폭포는 밤에도 개장을 하기 때문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천제연폭포가 더 멋진것 같은데 천지연폭포만 야간개장 하네요. 야간에도 입장권은 사야 합니다. 겨울인데다 야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입구쪽 보다는 폭포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폭포 근처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기념품가게는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있더군요. 아이스크림이랑 간단히 먹을것도 같이 파는데, 돌 하루방도 판매를 합니다. 머 하나 살까 하고 봤는데, 제주도 토속적인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어둠이 내린 천..
투명 카누가 유명한 쇠소깍 밤에는 어떨까? 쇠소깍 야간풍경 땅거미 내리는 쇠소깍에서 하루를 마무리 쇠소깍을 보러 미친듯이 달려 왔지만 일찍 떨어지는 겨울 해 덕분에 거의 해가 질 때 도착 했습니다. 그냥 갈까 하다가 한번보 보지 못한 쇠소깍의 모습을 보고는 가야 겠다는 생각에 어둠이 내리는 쇠소깍으로 고고씽~ 아이들이 낮에 힘들었는지 모두 골아 떨어져서 우리 부부는 번갈아 보고 오기로...ㅠㅠ 쇠소깍과 효돈동의 지명의 유례에 대해 나와 있는 조형물도 눈길을 끕니다. 쇠소깍은 원래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 이었는데,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깊은 웅덩이 때문에 쇠소깍이라고 붙여 졌다고 합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그리고 깍은 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어둠이 내리고 있지만 해변가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쇠소깍!..
크리스마스 가족여행, 제주도 숙박 대명리조트 제주 스위트 클린형객실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보낸 3박4일 김군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겨울에 제주도에서 멀 할것이 있을까? 너무 춥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 날씨도 포근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춥지 않은 계절이 더 좋겠지만, 겨울에도 히터를 틀지 않고 다녀도 좋을 만큼 날씨도 좋았고 역시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니까요. 3박4일간 김군의 집이 되어준 곳은 대명리조트 제주 입니다. 원래 이틀씩 나눠서 2곳으로 숙소를 집으려 했는데, 갑자기 예약이 다 되는 바람에 여기서 전부 보내기로... 회사 회원권으로 예약하면 아무래도 숙박료가 호텔에 비해서 완전 저렴해 지니까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아무대나 숙소를 잡기는 좀 애매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독채펜션이나 렌탈하우스를 알아 봐야 겠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에 ..
제주도여행 해피렌트카 이용후기, 장점과 단점 제주도 여행시 꼭 필요한 렌트카, 어디서 빌려야 할까? 카시트와 유모차 대여는? 제주도 여행시 대부분 렌트를 하게 됩니다. 혼자서 간편하게 다닐려면 대중교통이나 작은 스쿠터도 괜찮지만, 가족가 다니려면 아무래도 차가 한대 필요하니까요.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렌트카 업체가 있습니다. 지난9월 가을 여행때는 SK렌트카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해피렌트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공항 주차장에서 렌트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공항5번 출구쪽으로 렌트카 하우스가 생겨서 상당히 편하고 좋아 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주차장에서 봉고차 같은거 대어 놓고 하는곳도 있는데, 렌트카 하우스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가급적이면 렌트카 하우스를 이용하는 렌트카를 빌리는게 좋긴 하지만, 여기는 또 사..
제주도 마진가에서 난생처음 먹어본 말고기... 과연 그 맛은? 제주 현지인이 추천한다는 마진가에서 먹은 말고기~ 말고기로 만드는 요리가 이렇게 많아? 지난 가을의 초입에 김군은 여행아닌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 때가 정말 날씨가 기가막히게 타이밍이 좋았던것 같아요. 전에는 공항 아무대서나 차를 빌려서 나갔는데, 요즘은 렌트카만 모여 있는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일단 차를 발려 고고씽~ 제주에 왔으면 말고기 한번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일단 차를 렌트하고 아침도 못먹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오기 전부터 폭풍검색으로 찾은 말고기집을 방문 했습니다. 마진가라고 제주공항에서 아주 가깝더군요. 일단 내/외관에서 풍기는 가게의 비주얼은 일반 돼지갈비집 같은 분위기... 고기만 말고기인거죠. 근대 검색해보니 맛집이라며 글이 많더라구요. 맛집 포스트는 사실..
해지는 제주도 성산 일출봉 정상에 오르다 일출봉은 해 뜰때만 가는게 아니다! ㅋㅋㅋㅋ 어딜가든 꼭 들러봐야 하는 관광명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곳들은 워낙 유명해서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지만 안가면 쫌 아쉬운곳이죠. 성산일출봉은 너무나 유명해서 제주도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노래도 있어서 잘 알려진 너무나 친숙한 곳 입니다. 워낙 관광명소라 찾는 사람이 많아서, 관광버스며 차들로 주차장은 항상 만원 입니다. 저녁이 되면 좀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차를 대기가 쉽지 않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주차장은 좀 복잡하니 주차장 안쪽에 전기자동차 충전하는 곳까지 오면 보이는 제2주차장으로 차를 대면 쉽게 주차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약간만 걸으면 되요. 전에 갔을 때는 잘 몰랐는데, 상점들이 모여 있는 상가 같은게 ..
제주도 명소가 되어버린 애월 봄날카페 게스트하우스, 타블로와 하루가 다녀간 바로 그곳 애월의 명소 봄날까페, 멋진뷰와 함께 차한잔의 여유를~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몇군데 명소가 있지만 숨겨진 명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 가족이 다녀가면서 더욱 유명해진 애월읍의 봄날카페는 제주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차한잔 마셔볼만한 곳 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잠시 쉬면서 바닷물에 발을 담궈도 좋구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봄날 까페, 제주도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먼거리가 될수도 있습니다. 보통 서귀포쪽에 숙소를 많이 잡죠. 애월읍은 상당히 작은 공간 입니다. 넓다란 모래 해변도 없는 아주 조그맣고 안락한(?) 분위기? 길이 좁아서 주차 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하니 들어가다가 공간이 보이면 그냥 주차 해놓고 가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