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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벤처의 미래가 우리 기업의 미래,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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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9월의 마지막날 강남역에서 있었던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블로그얌으로 블로거들에게 잘 알려진 넷 다이버와 함께 하는 이 행사는. 대기업 못지 않은 벤처의 기술력과 제품을 블로거를 통해 널리 알리고 벤처산업의 발전을 꾀하고자 진행되고 있습니다.
벌써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 김군이 2번 참여를 했는데 , 갈때마다 우리 벤처기업의 기술력에 감탄을 하고 옵니다.^^

강남 100억 까페에서 이번 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00억 까페 2층에는 이런 발표회나 회의를 할수 있는 컨퍼런스룸이 마련되어져 있더라구요.
100까페 말만 들었는데 .. 덕분에 구경 한번 잘 해 보았습니다.^^

블로거들이 설명을 듣기위해 앉아 있고 그 뒤쪽으로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각 회사 대표 분들의 설명이 끝이나면 직접 제품을 시연해 보고 궁금한것도 물어 보는 시간이 마련 됩니다.

각 다섯 회사 분들의 설명이 이어지고 모두들 자기 회사 제품의 우수성과 특징들을 설명하시기에 전력을 다하고 계십니다.  각 기업의 제품들이 너무 매력 있어서 참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각 회사 대표분들의 설명이 끝이나고 블로거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만저 볼수 있는 시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각 제품의 특징을 들어보고 자신이 체험해 보고 싶은 제품을 선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전부 매력적인 제품이라 전부 가져 오고 싶었지만, 1명당 1가지의 제품만을 체험신청 할수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그린주의 에서 블로거들 전부 에게 나누어준 EM성분의 EM플라무 치약과 EM천연향균 탈취 스프레이 입니다. EM이라는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제품들을 입니다. 화학성분이 없고 천연재료라서 아이들과 함께 써도 좋다는 군요. 이것은 나중에 따로 포스트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린파워전자 에서 내어 놓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팟 터치 전용의 스피커 입니다.
아이폰은 김군과 먼 이야기라, 아이팟 용이 상당히 끌리던데.. USB케이블을 통한 자체 충전및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고, 외부에서 전원이 없을때 기기간의 연결로 충전도 가능 하다는군요.
아이팟 터치 유저인 김군에게는 정말 끌리는 제품이 아닐수 없더군요. 세계적으로 아이팟의 주변 기기및 악세서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우리나라 기업중에는 최초이며 유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디포인덕션에서 내어 놓은 가정용 인덕션 입니다. 이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분들이 지원 했던 인덕션! 역시 고가라서 사랑을 많이 받는군요..ㅋㅋ
이날 원래 준비된 수량은 5개 였는데, 관계자분이 지원자 전원에게 나눠주시는 쿨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곳 뿐만 아니고 다른 곳에서도 준비된 수량보다 더 많은것을 다른분들에게 나누어 주시더라구요. 완전 쿨한 대표분들 이십니다..ㅋ

유니챌에서 준비해 주신 첨단사전 딕소 입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클릭만 해주면, 음성과 함께 안내를 해 주는 아주 멋진 사전 이지요. 73개의 언어 사전과 600개 이상의 인터넷 사전과 연동되어 찾아주는 아주 똑똑한 녀석 입니다.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클릭만으로 찾아주기 때문에 무척 편리 합니다.
클릭을 하면 사진을 찍게 되고 그 것을 인식해서 단어를 찾아 주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_+
다양한 멀티미디어 검색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영상, 이미지등의 멀티검색이 가능 합니다.

비비에스케어 에서 제공해 주신 초음파 미용 기기 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해서 피부 깊숙히 침투를 시켜서 겉피부와 속 피부를 동시에 관리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피부 관리실에서나 볼수 있는걸, 휴대와 충전이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말이죠.
근데 사실 여긴 좀 낚시가 있었어요. 김군이 이걸 지원해서 받아 오긴 했는데 이것과는 다른 물건을 받아 오게 되었습니다. 전 제가 제품 소개를 들었던 것이 제 아내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지원했던 것이지 아니라면 다른것을 지원했을지도 모릅니다.무료로 체험하는 입장에서 불평을 한다고 머라 할수 있지만, 좀더 정확한 공지와 체험 제품의 소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각 제품의 품평이 끝이나고 체험제품의 추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원래 자신들이 체험하고 싶은곳에 표식을 넣어 놓으면 정해진 수량만큼 체험할 블로거를 추첨하는 방식인데,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아주 쿨~하신 각 회사 대표분들이 지원하신 분들 전부에게 체험제품을 증정해 주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더군요. 정말 반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100억까페를 빠져 나왔습니다.
이날 핑구야날자님과 스마일맨민석님을 처음 뵈었어요.. 이런 오프라인 모임에 가면 온라인에서만 뵈었던 분들을 직접 만나 뵐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김군이 집이 너무 먼 관계로 서둘러 돌아 오긴 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맥주라도 한잔 해요~ 너무 아쉬 웠습니다.

행사가 벌써 6회나 되었지만, 블로거들끼리도 조금 배려해 주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아요. 좀 인기 있는 물건들은 사진을 찍을수 조차 없더라구요. 또 자리가 조금 났길래 사진을 찍을려고 했더니 바로 앞을 획 가로막고 그 자리를 밀고 들어온 블로거가 있었는데, 분명히 사진 찍는걸 알았을텐데 그런 행동을 하다니 한마디 하려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진행할때는 체험제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해주세요. 나중에 정말 당황했습니다.
또 너무 인기품목에만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이 관심있는 제품을 모니터링 해 주어야 좀더 좋은 모니터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겠지만. 친해져서 뽑히고 싶은 마음이야 간절 하겠지만 서포터로 초청받는 만큼 각 제품에 고른 관심을 주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벤처소비자서포터즈 라는 것이 그냥 제품을 공짜로 받을수 있는 그런 행사가 아닌, 직접 체험해 보고 제품의 우수성과 문제점들을 알려서 기업들에게는 좀더 나은 제품을 만들수 있게하고 소비자 에겐 우수한 벤처기업의 제품들을 널리 알려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그런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쭈~~ 욱 이런행사가 계속 있으면 좋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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