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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일본

[오다이바 먹거리] 대중적 오코노미야끼집 풍월(風月, 후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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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먹거리] 대중적 오코노미야끼집 풍월(風月, 후게츠)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생긴 풍월, 일본어로 하면 후게츠가 된다는군요.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생길만큼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먹거리 오코노미야끼.
오다이바에 갔을때 여기서 한끼를 해결했는데, 의외로 여길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포스트 마련 했습니다.ㅋ
오다이바에 가면 먹거리집이 참 많아요. 특히 비너스포트에 들어가면 줄지어선 음식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원래는 비너스포트에 있는 먹거리집을 인터넷에서 찾다가 비너스포트에 있는줄 알고 한참 찾아 헤매였는데, 아쿠아시티에 있습니다.
비너스포트 안에도 오코노미야끼 집이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고..^^;

비너스포트를 빠져나와 한참을 걷다보니 멀리 아쿠아시티가 보입니다. 세가의 테마파크인 세가스테이션 옆건물이에요. 가는길에 만난 엄청난 복장의 아가씨들..ㅎ
흡사 코스프레 같았는데... 그냥 취향인듯.. 소심하게 뒤에서 한컷.ㅋㅋ

아쿠아시티 6층에 올라가면 풍월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걸어다니기 힘드니까 보통은 오다이바를 돌고 있는 무인 전철 유리까모메 원데이패스를 사게 되거든요. 다이바역 북쪽 출구로 나가시면 아쿠아시티 건물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무장된 인테리어가 무척 인상깊은곳 이지요. 돼지캐릭터가 재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있던데 간판은 같은가요? 홍대에 있다던데 가본적은 없어서..^^;

소개 목적의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서 사진이 별로 없내요. 의자는 푹신하지는 못합니다. 구석자리를 잡았더니 그나마 좀 조용하고 아늑하군요. 테이블 옆에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을수 있는 김가루등등이 준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주문을 마치고 다음 코스를 살펴 보고 있군요..^^ 이때가 임신 7개월..ㅋ

자리에서 보면 후지 티비의 티켓창구가 보입니다. 입구에 서 있는 저 파란 캐릭터가 후지티비의 마스코트~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 오코노미아끼. 일본어를 몰라도 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면 서버가 와서 다 익을때까지 봐 줍니다. 다 익으면 먹으라고 이야길 해 주니까, 구경하시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불판이 가까워서 좀 더워요. 여름에 먹기는 좀 힘든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다 익으면 마요네즈와 소스를 얹어서 마무리를 해 주는데 .. 마요네즈 엄청 뿌립니다..하하

한국사람들이 가면 가장 많이 시키는게 오코노미야끼와 함께 이 야끼소바 랍니다.
다른메뉴는 잘 모르니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고 가서 다 요것만 시킨다는군요.. 김군도 어쩔수 없죠 일본어를 모르니..ㅎ
야끼소바는 주방에서 요리를 해서 손님에게 내오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됩니다. 맛이 괜찮았어요.

얼마전에 이웃분 블로그에서 홍대에 있는 풍월의 소식을 들어서 한번 포스트를 만들까 생각했다가 사진이 별로 없길래 넘어 갔는데 요기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 유리까모메센 다이바역에서 내리시면 가깝습니다. 저는 비너스포트에 있다가 지하철로 한정거장 정도라서 걸어 가다가 완전 쓰러질뻔 ㅡ,.ㅡ

제가 갔을때는 음료 무료 쿠폰이 있어서 그걸 주었더니 2잔을 무료로 주었었거든요. 근데 이 쿠폰 출력하는곳을 찾을수가 없내요. 대신 음료반액쿠폰 의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필요하시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무료쿠폰도 찾게 되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워낙 오코노미야끼가 우리나라사람들도 좋아하고 요즘은 대중적 음식이 되었으니, 오다이바에 가시면 한번들러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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