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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생후41일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득템 - 예준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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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41일 예준이 근황 -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득템

예준이를 못본지 벌써 보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ㅠㅠ
아내가 근근히 소식을 전해 주더니 오늘은 사진 몇장을 보내주었습니다. 녀석 못본사이에 많이 컷습니다.

자는 모습은 언제나 평화로운 예준이.. 아이들의 자는 모습처럼.. 평온한 모습이 또 있을까요?^^
요즘은 힘이 세져서 엄마가 힘들다는군요. 이제 베넷저고리는 벗어버리고 내복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자다 깨서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섹쉬미를 과시해 주는군요. ㅋㅋ
오늘따라 툭 튀어나온 뒷머리가 유난히 거슬리는군요. 언제쯤 더 들어 가련지원..
얼굴에 좁살같은게 마구 올라와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병원에 가야할지 걱정이군요.

전 예준이가 이런 표정을 지어줄때가 제일 좋아요~ ㅋㅋ  볼때마다 따라하게 되고.. ^^

녀석 머가 그리 좋은걸 까요? 밥을 먹고 배가 불럿던 걸까요?
아내의 이야기론 요새는 자다가 껄껄껄 웃는다고 하더군요.. ㅋㅋ
예준이가 자꾸 보채서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길래 바운서를 하나 보내 줬습니다.
처음에는 싫어 했다는데 요새는 잘 앉아 있는다는군요. 예준이를 내려 놓지 못하고 계속 앉고 있거나 했었는데
이게 있어서 조금은 여유롭게 되었답니다.

안전 벨트를 차고 있는 모습이 어쩐지 웃기군요..하하
바운서 오래 못쓴다고 다들 사지 말랬는데, 그래도 있으니까 편해 보입니다. 잠깐 잠깐 달래주기도 좋고 아내의 여유를 찾아 주니까요. 오늘은 장인어른께 아이를 맡겨놓고 백화점에 나갔더군요... 이것만 믿고 ...ㅋㅋ

예준이가 저희에게 온지 꼭 42일이 지났습니다.
저 작은 손이 언제까지 우리손을 필요로 하지는 않겠지만, 제가 지켜야할 행복인 것 이겠죠?^^
매일 밤마다 마음으로 속삭여 준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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