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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똑똑하게 돌아온 젖병 소독기 아벤트 iQ24 개봉기 - AVENT IQ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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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돌아온 젖병 소독기 아벤트 iQ24 개봉기


사실 나온지는 좀 되었으니 ' 돌아온 ' 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일전에 아벤트 소독기 개봉기를 올린적이 있는데, 교품해서 가져온 것 입니다.
전에 올려드런것과 다른것이 많지 않지만, 역시 비싼것이 기능적으론 더 좋군요.ㅎㅎ

전에 한번 올려 드렸으니 그냥 구경삼아 보세요~


역시나 첮 시작은 박스샷~! 사진은 좀 세련되게 보이지만.. 꺼내 놓으면 그져그런 프라스틱통 입니다.
살짝 속은 기분.. 역시 제품은 사진이 생명 입니다.ㅋ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용 구멍과 IQ라는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또 김군이 알수 없는 글씨들로 머라 머라 써 있는데.. 아마 전부 전자 소독기라는 단어를 각각 다른 나라 말로 써 놓은것 같군요. 근데 철자가 틀린듯 하기도 하고.. 음.. 우리나라 말이 아니니 패스~

박스 옆면에는 기능 설명이 이미지와 함께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박스를 보았을때 직관적으로 알아 먹을수 있는건, 24시간동안 살균효과 지속.. 이것 밖에는 없군요.

구성품은 구형 버전에 비해 좀 단촐해 졌습니다. 젖병이 2개 이던것이 하나로 바뀌고 대신 공갈 젖꼭지가 동봉 되어 있습니다. 워낙 기본 제품의 크기가 크니 박스가 좀 크지만 별반 무겁지는 않아요.

함께 들어 있던 아벤트 젖병 입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작아 졌군요.
제가 젖병을 몇일 사용해 보니까 작은게 좋던데.. 큰 젖병은 거의 유축용 으로만 쓰고.. 먹이는건 작은것으로..
이벤트 글씨와 필립스 라는 마크가 보이는 군요. 아벤트.. 소문은 좋습니다.

젖병과 각종 아이의 입에 들어간 만한 장난감을 소독할 받침대 입니다.
크기가 그닥 크지 않기때문에 큰 물건은 별로 소용이 없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치발기나 딸랑이 등등은 소독이 가능할 만큼의 크기 입니다. 김군의 손이 함께 찍혀 있으니 크기를 가늠해 보셔도 좋을듯

IQ24 모델이 전 모델과 확연히 구별되는 것은 바로 이 디지털화 된 몇가지 기능들이 있어서 입니다.
사실 저 창은 별로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구형 모델은 6시간동안만 소독 효과를 지속할수 있었는데요. 이 IQ24모델은 24시간까지 지속이 가능 합니다.
기능이 2개로 나누어 지는데 1번은 구형처럼 6시간 지속 2번 기능은 24시간 지속 입니다.
이 젖병 소독기를 사용할때 물을 부어 넣게 되는데 물의 양을 조절하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사용 입니다.ㅋㅋ
디지털 이라고 해서 건조 기능이나 뭔가 좀 다른 기능이 있을줄 알았는데.. 완전 속은 기분 입니다.ㅎ

저희집 한켠에 구형 버전을 몰아내고 신형의 IQ24 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내가 몇번 써 보더니 좋긴한데, 좀 번거롭다고.. 그냥 끓여서 그때그때 소독해서 쓰는게 더 좋겠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 어떤게 더 편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젖병이 많다면 24시간 지속 기능을 써서 몰아 넣어 놓고 그때 그때 꺼내 쓰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젖병 세척은 김군이 밤에 퇴근하면 하면 되니까.
새척해서 소독기에 넣어 놓고 24시간 돌리면.. 될것같은데.. 전기세가 많이 나올라나요?ㅎ

재탕 비슷하게 되버린 포스트 군요..ㅋㅋ
원래 선물 받은거라서 어쩔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집 젖병은 전부 유리병이고 한두개 정도만 프라스틱이니까 번번히 소독이 필요 없을것 같기도 하고 가끔 소독해주면 좋긴 하겠죠? 아이들 장난감이나 치발기도 한번씩 해주고 말이에요.. 
실 작동이 되는걸 동영상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가지고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ㅎㅎ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소독기.. 그래도 없는것 보단 있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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