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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아레나폰 블로거 간담회,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의 결정체, 2세대 터치 UI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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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폰 블로거 간담회,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의 결정체, 2세대 터치 UI로 무장


어제 블로거 간담회를 하러 오랜만에 시청을 나갔습니다.
변방의 듣보잡 블로거인 김군에게 우연치 않게, 기회가 되었군요..^^
매번 이런 간담회는 어떻게 가느냐고 이웃분들에게 울부 짖었는데 말이죠.ㅎㅎ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만.. 최대한 자세하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풀 터치폰을 선보인 엘지에서 또하나의 예술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항상 2등자리에서 만족해야만 했던 LG가 정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군요. 아레나폰의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있죠. 옴니아2도 보았지만 그닥 감흥이 없었는데..

회사를 급히 마치고 나온 김군.. 오늘 출생신고도 했는데 말이죠. ㅋ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에 OZ 내주위엔 서비스로 길을 찾아 보았습니다. 원래 쿠키폰에 지하철 노선도가 내장 되어 있지만 이게 편한게 자신의 주변에 있는 지하철역을 자동으로 찾아서 목적지만 정하면 여러가지 루트로 가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참 편리한 기능이에요~

블로거 간담회가 열린곳은 한창 시끄러운 이슈가 되었던 서울광장 맞은편 프라자 호텔. 길치인 김군은 OZ의 플브라우징 서비스를 이용. 위치를 확인하곤 고고씽~

역시 LG인가요.. 이런 비싼 호텔.. 참 오랜만이군요..흠흠.. 깔끔함을 느끼며 들어선 서울 프라자 호텔.


호텔 곳곳의 안내판에 아레나폰의 간담회를 알리는 알림판이 붙어 있어서 편하게 찾아 갈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4층의 오키드룸. 4층에 올라서니 아레나 간담회를 알리는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절 초대해주신 분과 만나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이름표를받아들곤 급히 행사장으로 들어 왔습니다.
김군이 좀 늦었거든요..^^; 저희는 퇴근 시간이 6시30분이라 7시에 시작하는 간담회에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행사장 안에 들어갔지만 아직은 행사가 시작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키드룸은 그다지 큰 룸이 아니라서.. 차분하고 분주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큰 룸에 너무 많은 사람들과 간담회를 하다보면.. 왠지 어수선해지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데. 김군에겐 너무도 좋더군요.

테이블에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저녁을 먹지 않았을태니.. 허기를 채워줄 빵과 과일.
전시장 한켠에는 아래나폰 실물과 커다란 아레나폰 모양의 광고판이 돌아 가고 있습니다.


사회를 보신분.. 죄송. 제가 이름에 약합니다..^^; 목소리가 참 멋지셨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가라 앉지 않게 리딩도 잘 해 주시고.. 덕분에 즐거운 간담회가 되었습니다.
개회가 되고 간단한 인사가 시작된뒤 간담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테이블 중앙에 박스가 하나 있었는데요. 박스를 개봉하자 아레나 폰이 나타납니다. 짠~하고 말이죠. 드디어 실물을 보게 된 김군. 너무 설레이더군요.

김군의 쿠키폰과의 크기비교. 크기는 쿠키폰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버튼 부분도 터치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무슨 센서가 달려 있어서 통화할때는 눌려지지 않고 얼굴에서 멀어지면(30cm정도)  발광하면서 바로 눌를수 있게 된다더군요. 근데 사실 이게 직관적으로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발광이 되야 위치를 알수 있는데, 불이 꺼지면 위치를 예상으로 가늠해야 되니 말이죠.

옆면에는 디엠비와 각종 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 4기가의 내장 메모리가 제공되고 확장 16기가까지 된다고 하던데 아마 더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쿠키도 4기가 까지 지원한다고 설명서에 써 있는데 8기가를 쓰시는 분이 있다고 커뮤니티에서 보았거든요. 16기가만 되도 충분히 멀티 미디어 기능을 활용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배터리 커버를 불리할수 있는 버튼과 락 버튼이 달려 있어요. 쿠키는 옆면에 있는데 이건 상단에 있습니다. 발표를 모두 마치고 관계자 분들과 한 테이블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는데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편의버튼들을 결정할때 많은 의견수렴과 조사가 있었더라구요. 버튼들의 위치도 사용자들의 설문과 조사를 통해 상단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김군이 너무나 부러웠던 5M Pixel 화소의 슈나이더 인증렌즈를 사용한 카메라 기능..
서브디카가 절실한 김군에겐 디카보다 더 끌리는 바로 이폰!@@
핸드폰이라기 보다는 멀티미디어 기기로서도 손색이 없는 기능들이 들어 있습니다.
뒷면은 알루미늄 코팅이 아닌 전체가 다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 마이크 구멍이 하나 있는데요. 고주파 대역의 소리를 잡아내어 지하철 소리나 잡음을 제거해 주는 기능을 한답니다. 아레나 폰에 있는 소음제거 기능을 지원하는것 이라내요.
배터리도 타사대비 성능이 좋다던데, 역시 그건 실물을 더 사용해 봐야 알수 있겠습니다. 전 쿠키폰 베터리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라서 좋을것 같긴한데 말이죠.

색상은 2가지 입니다. 티탄실버와 티탄블랙 과감하게 선택한 스틸느낌의 케이스가 참 고급스러 보이더군요.
액정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데, 시크릿폰과 같은 제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척 가볍다는거~ 시크릿폰은 무게감이 있는데, 약간 유리의 두께가 얇은걸까요? 생활기스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겠군요. 케이스와 보호 필름같은걸 잘 하지 않는 김군에겐 너무나 좋은 폰 입니다.

아레나폰이 S클래스 UI로 불리우는 2세대 터치의 UI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1세대의 터치폰이 일반폰의 UI를 약간 수정해서 터치에 맞게 개량한 것 이라면, 이 아레나 폰에 내장된 S클래스 UI는 풀터치폰에 최적화된 UI를 보여 줍니다. 사용도 직관적이고 무척 좋더라구요. 국내 최초로 멀티 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때 확대 축소를 한손으로 할수도 있고 터치 방식이 접점 방식이 아닌 아이팟처럼 정전기 방식의 터치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터치를 직접 해 보았는데 다른 블로거 분이 반응이 아이팟처럼 좋지 못하다고 하셨는데 김군에겐 충분히 좋더라구요. 쿠키가 약간 힘을주어 눌러야 하는편인데 이건 아주 부드럽습니다. 전 만족^^
반응속도는 쿠키때 부터 충분히 빨랐기 때문에 다른 기종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실수 있습니다.


김군의 s클래스 UI의 실행모습. 처음에는 좀 당황해서 잘 안되는데.. ㅋㅋ
조금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터치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적응 하실수 있습니다.  시연에 사용된 폰은 KTF용으로 개발된 폰 입니다.

바로 이분이 아레나폰의 디자이너 이십니다..^^ 미인이시군요.
사실 아레나폰은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우선을둔 폰이라 걱정을 많이 하셨다는군요. 혁신적인 기술이 많이 들어간 만큼 누가 안되게 디자인 하려고 고생 많이 하셨다는데.. 블랙라벨로 가지 못한게 한이 되시는듯..ㅋㅋ
김군이 볼때는 블랙라벨로 가야 할만큼 멋진 디자인 입니다. ^^
블랙라벨은 기능보다는 디자인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폰들이 주를 이루는 제품군 인가 봅니다.

처음 터치를 쓰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쉽게 쓸수 있게 아이콘화 되어 있는 UI
3인치의 넓은 LCD창과 WVGA를 적용해 최상의 화질을 재공해 줍니다. 그래서 동영상 기능을 활용할 분들이 많으실텐데, 음악파일은 따로 폴더관리가 되는데 이미지 파일과 동영상 파일은 따로 관리가 안되죠? 다른 핸드폰도 마찬가지 인데. 관계자 분께 다른 블로거 분이 이문제를 이야기 해 드렸더니, 그 부분은 동영상 파일을 따로 관리될수 있게 개선할수 있도록 해 주신다 했습니다. 적용이 될런지는 출시되면 알수 있겠죠?
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게 모바일싱크에서 직접 인코딩해서 핸드폰으로 옮겨 영화를 볼수 있도록 인코딩 기능도 개선할수 있는지 알아봐 주신다 하셨습니다.
또하나의 화두 바로 음질인데요. 국내최초로 돌비 모바일을 적용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해 줍니다.
전 지금까지 전부 돌비가 지원되는건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내요..
아레나 폰을 개발할때 사용자의 니즈를 조사해서 가장 많이 원하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것에 촛점을 맞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 합니다.
메인 프로세스도 처리능력이 좋은지.. 동영상 재생도 자기 마음대로 원하는 위치까지 별 불편없이 돌릴수 있고 말이죠.. 너무나 가지고 싶은폰..
MP3도 DRM개방이 되어서 SKT를 제외한 LG와 KTF폰은 직접 변환없이 실행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SKT는 막아 달라고 했다는군요. 이건 무슨 배짱인 건가요.. ㅡ.ㅡ;
6월20일에 국내 출시가 된다는데.. 제 쿠키폰을 아내에게 줘 버리고 당장 바꾸고 싶군요..ㅠㅠ

아레나 폰의 개발자 3인방 이십니다. ^^
사실 QA를 진행할때는 블로거 분들이 그다지 반응들이 없으셔서 좀 무안하셨을 수도.. 이때 질의 응답 한것보다 식사를 하면서 나눈 이야기가 훨씬 많군요. 그간의 고충들을 이야기해 주시는데.. 1년을 갓넘긴 아기 아빠라고 밝히신 중간에 계신 프로그램 담당자분~ 이제 아기에게 얼굴을 익혀주세요~ 아이가 나중에 아저씨 라고 부르기전에 말이죠..:)

마케팅과 홍보 담당자이셨나? 저희 주변에 오셔서 궁금증을 풀어주시느라 수고해주신 2분^^
이분들 말고도 다른 담당자 분들이 테이블에 오셔서 식사도 같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참 많이 주고 받았습니다. 비단 아레나 폰 말고도 김군이 평소 쿠키폰에 대해 궁금했던점 이라던지 하는 그런이야기도 많이하고 말이죠. 너무나 성실한 답변 감사했습니다.. (__)

아레나폰의 특징과 설명이 이어지고.. 다니엘 헤니가 아레나 폰의 모델이 되었다는건 이미 보도자료에서 많이 들 보셨을 텐데요. 헤니 말고도 다른 모델이 더 있습니다. 간담회 식사 중간에 이건 사용치 말아 달라고 했는데 설명회가 끝나자 마자 나가신 블로거 분들이 올려주실수도 있으니.. 다른분의 포스트를 보시면 아실수 있을지도.. ㅋㅋ

퇴근후 바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일 터이니.. 배가 고픈 블로거들을 위해 마련된 호텔 뷔페.. 김군이 호텔 뷔페를 먹을수 있다니.. 처가집에서 혼자 아이와 고군분투 하고 있을 아내에게 살짝 미안해 지더군요..^^;

식사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와 블로거 분들과 인사를 나누곤 행사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이름표를 반납하면서 LG에서 마련해주신 기념품을 받아 들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레나폰을 한두대쯤 풀어 줄줄 알았더니.. ㅎㅎ
아직 막바지 보완작업이 계속 진행중 인것 같더라구요. 
 
선물로 받아온 화장품 세트와 WIS 월드 IT쇼의 입장권 입니다. 염장샷이라도 할수 없습니다.하하
마침 화장품이 똑 떨어 졌는데 참 좋군요..ㅋㅋ





사실 이런 간담회는 처음 가본것이라, 무척 긴장 되었거든요. 간담회인 만큼 정확한 정보를 알아다가 알려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올라서 말이죠..^^
온라인에서만 뵙던 분들을 오프에서 만나뵙게 되어 참 반갑더라구요. 블로거분들은 역시 최첨단의 IT물품들도 화려한 등장을 해주시고 말이죠. 김군은 그저 부러움에 구경만 힐끔 힐끔..^^;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블로거 분들도 저희 테이블에 계셨는데,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더 인사를 많이 했어야 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더 많은 분과 친분을 나누어야 겠습니다. 모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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