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Cooky)폰 개봉기 - 디자인과 기술의 만남 달콤한 유혹

김군은 거의 10년가까이 써온 에니콜의 브랜드를 버리고 이번에 새로 LG폰을 영입 했습니다.ㅋㅋ
햅틱에만 매달리는 에니콜에 비해, LG에서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술로 무장한 멋진 폰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더군요. 롤리팝과 쿠키 두가지 중에서 고민하던 김군은 다지인을 고려하여 쿠키로 낙찰~^^
롤리팝은 여성분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김군에게는 약간 취향에 맞지 않더군요. 요즘음 폴더가 별로 끌리지 않기도 하고.. 디자이너답게 최신 트렌드의 터치폰, 거기에 인터넷을 쉽게 할수 있는 COOKY가 맘에 들었습니다.

쿠키폰 박스샷 입니다.
터치폰 답게 위젯과 헬로 유아이를 나타내고 있군요. 자세한 설명은 좀더 쿠키폰을 공부한 뒤에^^;
김군도 쿠키를 접한지 몇일 안되서 기본적인 기능 밖에는 아직 사용해본적이 없군요..ㅎ

쿠키폰의 박스측면과 뒷면 박스샷 입니다. 사실 어느쪽이 앞면인지 모르겠군요.ㅎ
측면에는 쿠키폰의 여러가지 특징적인 것들이 벡터 아이콘과 텍스트로 소개 되고 있습니다.
다른 면에는 핑크 쿠키폰의 사진과 쿠키라는 글자가 찍혀 있구요.
김군이 쿠키폰은 화이트 색상인데도 핑크 그림이 그려져 있더군요.

케이스를 한꺼플 벗겨보면 이런 고급스런 케이스가 나옵니다. 흡사 김군이 산 명품시게의 케이스 같군요.ㅋ
예전에 삿던 핸드폰들에 비해 케이스 하나는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2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1단에는 터치펜과 쿠키 폰체가 들어 있구요. 그것을 들어내면 속의 내용물 들이 들어 있습니다. 뭔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길래 꺼내 보았습니다.

꺼내 놓고 보니 단촐하군요.. ^^;
기본적으로 들어 있어야할 베터리2개와 충전을 위한 젠더, 그리고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사용설명서도 빼 놓으면 안되겠죠?^^
또 액정보호필이 같이 들어 있더군요. 1장만 들어 있습니다.
직접 붙여서 몇일 사용해 보았는데, 질은 썩 좋지 않군요. 구입하고 액정 보호 용으로 잠깐 붙여 놓았다가 좀 좋은놈으로 교체해 주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젠더를 쓰는게 썩 맘에 들지 않는데.. 아마 이어폰과 충전이 하나의 자리를 쓰기 때문에 그 사이즈를 맞추려고 젠더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냥 24핀에 맞추어서 이어폰 허브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ㅡ.ㅡ;; 김군은 핸드폰에 주렁주렁 매다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터치펜과 젠더를 어찌 하면 좋을까 ..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햅틱팝은 케이스가 2개나 들어 있던데.. 왜 쿠키는 케이스가 없을까요.. 하다못해 파우치라도 하나 있어주면 좋으련만..
빨간색으로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계시는 저 종이는 싸이언클럽 안내문 입니다.

CF에서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김태희 씨가 게임을 플레이하는것을요.
그것이 닌텐도용으로 나왔던 쿠킹마마라는 게임인데, 터치폰이라서 가능한것 같더군요.
클럽 사이언에 가입하면 쿠킹마마는 물론 다른 터치 게임들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게임은 하나도 다운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 종이 뒤에 품번이 써 있는데 이것을 입력해서 인증 받는것 같더라구요.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해야 겠습니다.
쿠키폰을 처음 키면 쿠키폰 인트로가 플레이 됩니다. 중간에 취소 버튼을 누르면 껏다 킬때 이 인트로가 안나오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인트로 소리가 큰 편이니 깜짝 놀라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좀 해야 합니다.ㅋㅋ
제가 에니콜을 쓸때 음질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른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쿠키폰의 음질이 상당히 좋더군요.
벨소리도 우렁차고~ 너무 좋아요..ㅋ

쿠키폰을 실행시킨 메인 화면 입니다. 하단부 통화 버튼 위에 있는건 퀵 메뉴들 이구요. 여러가지 위젯을 꺼내 놓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쿠키메인화면과 사용자 정의의 화면2가지를 터치로 롤링 시킬수 있는데 이게 헬로UI인것 같더라구요. 자세한건 좀더 써보고 특징을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느낌은 참 깔끔하네요.
제 아내가 모바일 서비스 관련직에 있어서 햅틱폰을 만져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햅틱팝은 모르겠지만 그냥 햅틱은 반응속도도 느리고 문자쓸때도 답답했거든요. 근데 쿠키는 반응속도가 빨라서 좋더라구요. ^^

크키비교를 위한 김군손과의 한컷. 못 생긴 김군의 손이 찬조 출현 하셨습니다.ㅋ
어른 손바닥 보다 조금 큽니다. 액정이 커야 하니 요즘 핸드폰은 크기가 점점 커지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초소형으로 가는게 대세 였는데... 요즘은 커지는것이 대세..
덕분에 시원시원하게 잘 보이고,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는 좋으나.. 휴대성이 별로군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불편해지고.. 머 쿠키만 그런것은 아니니.. 그래도 가방이 없을때 참 난감해 지겠습니다.

김군이 쓰던 SPH-W2400인 스윙폰 입니다. 2년을 넘게 저의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잘 버텨 주었는데.. 이젠 쿠키에 밀려나게 되었군요. 스윙폰이 원래 좀 두툼해서 두께가 차이가 확 나는군요. 넓이도 더 넓고 액정이 많이 넓습니다.

여기서 부터 핸드폰 사진이라 화질이 별로 않좋습니다. 양해를 ^^;
카메라를 아내가 있는 조리원에 두고 와서.. 궁여지책으로..ㅋㅋ
폰카에 접사모드가 없어서.. 촛점이 뒤로 맞아 버렸군요..  화질이 역시 구립니다. 200만 화소라..
우측면에는 MicroSD카드를 넣을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군요. 터치를 잠굴수 있는 락버튼 DMB와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DMB를 한번 실행해 보았는데 안테나가 없어도 잘 나오는군요. 원래 안테나가 없어요.
지상파 DMB이고 안테나 없이도 간편하게 볼수 있을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촤측편에는 볼륨조절과 통화 녹음을 할수 있는 버튼이 있고 충전기와 이어폰을 끼울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마이크 구멍 밖에는 없고 양쪽에 모든 버튼과 단자가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자 이것이 김군을 쿠키폰에 이르게한 OZ서비스~
인터넷이 된다는것이 너무나 신기하더군요. 이제 아빠가 되어서 간간히 검색할 일이 생길것 같아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활용이 용의한 폰으로 결정을..ㅋㅋ
넷북을 하나 가지고 다니는것이 좋겠지만.. 넷북 자체가 작긴해도 아내와 나갈때 마다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핸드폰은 항상 휴대가 가능하니.. 혹시 이제 태어난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때 용의 할것 같아서 결정!^^
다음을 띄워 보았는데 전체 화면이 다 나오지는 않는군요, 터치로 이동이 가능 합니다.
김군의 블로그를 띄워 보았더니 잘 나오더군요..ㅋㅋ

쿠키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김군이 저번주에 예비군 훈련이 있어서 나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은 오후4시 보정을 하나도 보지 않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화질이 괜찮군요.
300만 화소를 지원 합니다.

김군의 출퇴근을 즐겁게 해주던 W2400을 떠나 보내고 이제 쿠키폰이 그 자리를 대신해 주겠군요.^^
기능적인 부분은 김군도 공부좀 할겸 좀더 다뤄본 다음에 한번더 포스팅 해 드리겠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니 멋지고, 내부 UI도 좋습니다. 반응속도도 빠르고 말이죠.
아내가 몇번 만져 보더니, 빨라서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햅틱은 정말 느리다면서.. 햅틱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는 마시길.. ㅎ
핸드폰은 삼성만 써 왔는데, 이 쿠키폰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