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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맘스맘(Mom's Mom)에서 질러온 것들 - 수원점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김군은 무척 바빳군요. 집들이 부터 결혼식 병원 저수지 철쭉동산까지 여기저기 가야할 행사도 많고 가야할 곳도 많았습니다.^^
주말 밀리는 차를 뚫고 여의도까지 결혼식에 갔다가 다시 수원으로 빽해서 이제 한달 남짓 남은 아이의 출산 준비물을 사러 맘스맘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저번에 갔던 일산점으로 가려고 했으나 너무 차가 많이 밀릴것 같아서. 집과 가까운 수원점으로 다시 돌아 갔죠. 차는 그렇게 많이 밀리지 않더라구요.
전에 일본 갔을때 아가짱 혼포에서 대충 사가지고 왔기 때문에 많이 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은 5300원. 2개의 가격이 5천 300원이라 냉큼 집에 오긴 했는데 너무 양이 많은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긴 합니다. 집에 과일 같은것을 씻어 먹을때 써도 좋다고 해서 그냥 사들고 왔죠.
피죤 수유패드는 2박스에 15,500원 입니다. 저걸 전부 쓰긴 쓸까요?^^;
원래 군 기저귀를 살려고 했더니 점원이 신생아는 감당 안된다고 한달 정도는 이것으로 쓰고 그 다음에 다음 스탭으로 넘어 가면 된다고 해서 사오긴 했는데.. 아내가 조리원에 2주 있다가 나오면 쓸일이 있을까 생각도 들고.. 이 기저귀를 아시는 분~ 정보좀 주세요.. ㅎ
이제 아기 옷은 더이상 사지 않아도 되지 않을만큼 많군요.. ㅎ
집에 아기 옷들이 걸려 있는걸 보니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 합니다. 아기옷 너무 귀여워요.
방수패드 3만 5천원 정도, 가제수건 5천원 정도 군요.
방수패드는 왜 이렇게 비싼가요.. 이것도 싼것이라고 하긴 하던대... 아이 용품은 정말 다 비싼것 같아요.ㅋㅋ
가운데 있는것이 세제 그 좌측에 있는것이 캐이스 입니다. 찰리솝.
찰리솝이 좋다고 점원이 추천해 주어서 다른것을 들었다가, 급 변경해서 사왔습니다.
아주 소량 만으로도 깨끗한 빨래가 가능하고 무었보다 매우 친 환경적인 원료를 사용한다는군요.
세탁비누는 3개에 2300원.
아가짱 혼포에서 8천원짜리 애기 욕조를 사오지 못한걸 두고두고 한탄하고 있는데 말이죠.
가격도 싸고 생각보다 좋군요. 가격은 22000원.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이라고 추천해 주어서 샤샥 사들고 왔습니다.^^
집에 혼자 있어서 심심해 할줄 알았는데, 나름 저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 더군요.^^
이것은 임산부 교실에 가서 직접 만들어 온 것이라는군요.
아기 용품들은 왜 이렇게 다 이쁜가요. 가슴이 뛰어 오고 있습니다.^^
무척 좋군요. 이런 저런쓸때 없는 물건 정리도 되고, 필요한것은 올려 놓았다가 바로바로 꺼내 쓰기도 편하고 할것 같아요.
이번에는 많이 사지는 않았는데 아직도 살것이 많이 남았내요. 출산용품 준비하는게 참 어렵군요. 살것도 많고.
수원 Mom's Mom은 일산점에 비하면 정말 작습니다. 주차장도 협소하고 말이죠.ㅋ
대신 매장이 작은 만큼 점원들이 매우 친절하게 이것저것 잘 설명해 주어서 편하더군요. 물론 물건을 팔아햐 하는 서비스 업 이어서 그런것도 있긴 하겠지만, 저희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될수 있으면 일산으로 가고 싶지만, 일산으로 가면 나들이 객들에 섞여서 너무 차도 많이 밀릴것 같고 집하고 가까워서 수원점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물건은 일산점이 정말 많습니다.^^
백조 기저귀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저에게 제보좀 해주세요..ㅎ
쓸모가 있는건지, 아기에게 혹 해가 되진 않는지 등등, 필요 없다면 가서 군 기저귀로 바꿔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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