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컵과 텀블러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단미 미니 블렌더 DA-BLS01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하나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하는 제품이 믹서기입니다. 물론 크고 강력한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작은 소형 블렌더 하나 있으면 공간 활용면에도 유리하고 요모조모 사용하기 좋죠.
저희 집에도 대형 블렌더가 있지만 가볍게 사용하려고 소형 블렌더를 알아보던 중 단미 미니 블렌더를 하나 들였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특히 유리컵이나 텀블러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패키징도 깔끔하죠? 미니 블렌더라 패키지 사이즈도 아담 합니다. 컬러는 3가지 컬러인데 저희는 무난한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패키지 이미지보단 좀 더 연한 컬러예요.
구성품을 한번 꺼내 봤습니다. 블렌더와 칼날 그리고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리컵과 텀블러가 있습니다. 뚜껑은 텀블러와 유리컵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텀블러용 뚜껑이 따로 있습니다.
단미 미니 블렌더는 레트로한 느낌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방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심플하니 깔끔하니까요. 미니 블렌더답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
레버를 살짝 내리면 블렌딩 할 수 있고 레버를 조정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미니 블렌더는 블렌더 ON/OFF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레버로 조절하니까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아요.
블렌더에 사용되는 칼날도 미니 블렌더답게 작은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꽤 날카롭게 잘 되어 있어서 블렌딩 하는데 크게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과일주스 같은 것을 만들어 먹고 있는데 아직까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저희 집 대형 블렌더는 싱크대 한쪽에 계속 놀고 있네요.
본체와의 결합도 간편하고 열쇠 모양으로 잘 표기가 되어 있어서 쉽게 본체와 결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칼날이 있는 제품들에 무서움을 가지고 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꽉 잡아줘서 안전사고나 불안한 걱정은 좀 덜어지는 것 같아요.
커터 부분이 동봉되어 있는 용기에 딱 맞아서 컵이나 텀블러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전용 용기를 이렇게 활용하기 좋은 컵이나 텀블러로 제공하니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컵에는 빨대가 달려 있는 전용 뚜껑도 제공되고 앞서 언급했듯 텀블러에도 연결되기 때문에 별도의 용기에 따로 담을 필요가 없어서 아침에 빠르게 준비해서 들고 다니기도 편해요. 저는 아침을 잘 안 먹어서 아침에 주스나 즙 같은 것을 자주 먹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텀블러는 별도의 뚜껑이 있는 커버도 사용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핸들이 고정이라 그게 좀 불편하지만 나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틀은 600ml 유리컵은 400ml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갈고 싶은 재료를 넣고 가볍게 레버만 당겨주면 쉐키쉐키 주스나 소드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스텔톤의 컬러를 가지고 있어서 주방 인테리어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6중 스테인리스 칼날이라 고르게 잘 분쇄돼서 블렌딩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미니 블렌더는 분쇄가 잘 안돼서 굵은 건더기가 남는 경우도 있던데, 요즘 나오는 미니 블렌더는 대형 블렌더 못지않게 성능이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큰 게 좋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미니 블렌더도 꽤 성능이 좋아졌네요. 미니 블렌더도 비슷한 제품들이 많고 단미 미니 블렌더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인 제품도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꼭 단미 미니 블렌더가 아니라도 미니 블렌더 하나 들여놓으면 요모조모 간편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