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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건프라

슈퍼 미니프라 볼트론 메탈릭 도색 완성! 초혼 고라이온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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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미니프라 볼트론! 요즘 슈미프 열일 하는 듯

 

 

 

요즘 반다이가 열 일하면서 슈미프 라인에도 꽤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신제품이 너무 많이 나와서 걱정일 정도로 너무 많이 나오고 있죠. 

 

작년에 초혼 골라이온이 재판까지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저는 예약했던 샵이 쇼트 나면서 초혼을 구하질 못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슈퍼 미니 프라를 메탈릭 도색해 보았는데 작은 초합금 느낌 나는 게 딱 좋네요.

 

 

 

 

골라이온은 북미에는 볼트론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외판은 볼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골라이온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패키지는 다섯 사자가 각각 패키징 되어 있지만 북미판은 그냥 하나의 박스에 전부 담겨 있더라고요. 그래도 런너 네이밍으로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볼트론은 얼마 전 리부트 되어 넷플릭스에서 반영 중이기도 한데요. 넷플릭스와 드림웍스의 합작에 국내 제작사인 스튜디오 미르가 참여해서 큰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꽤 괜찮아서 평도 좋고 인기도 많은데, 볼트론 리부트는 꽤 리파인이 많이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좀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북미판 슈미프라고해도 오리지널 볼트론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도색 방을 따로 두고 있지도 않고 아이들이 있어서 도색은 캔 스프레이를 주로 사용합니다. 돈이 좀 많이 들긴 하지만 따로 관리할 필요가 별로 없어서 이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주로 처갓집에 놀러 갈 때 도색해서 가져오곤 합니다.

 

 

 

도색한 녀석들은 각각 팩에 담아서 보관하면 나중에 조립하기도 쉽습니다. 각 기체별로 시그니처 컬러가 있지만 은근 색이 많이 들어가서 손이 좀 가는 편입니다.

 

 

 

흰색 부분은 모조리 타미야 TS-17 글로스 알루미늄으로 칠해 줬습니다. 초혼과 비슷한 색이 나서 일단 만족~ 좀 더 밝은 유광 실버의 느낌을 원한다면 TS-30 실버 리프를 사용하면 유광 알루미늄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HG 인피니티 마징가에 사용해서 무척 만족하고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도색에 사용된 메탈릭 스프레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블랙 : 군제 (Mr.Habby) 78 메탈릭 블랙

- 옐로 : 타미야 TS-47 크롬 옐로우

- 블루 : 군제 (Mr.Habby) 76 메탈릭 블루

- 그린 : 군제 (Mr.Habby) 77 메탈릭 그린

- 레드 : 군제 (Mr.Habby) 75 메탈릭 레드

- 실버 : 타미야 TS-17 글로스 알루미늄

 

은근 흰색 부품이 많아서 글로스 알루미늄은 1통을 넘게 사용했습니다. 얇게 뿌리면 1통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중에 수정하고 하면서 더 들어갔네요. 그리고 메탈릭 도료는 충분히 흔들어야 하고 특히나 글로스 알루미늄은 공기가 차가우면 쉽게 뭉치고 광택이 거의 나지 않더군요. 충분히 따뜻하게 해 줘야 합니다.

 

 

 

집에서 확인하면서 하나씩 부품을 나눠 담았는데요. 덜 뿌려지거나 뭉친 곳은 살짝만 덧 뿌려줘도 금세 수정됩니다. 설명서는 각 사자별로 나눠져 있어서 이렇게 하나로 담아두니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 조립하기도 쉽더라고요.

 

 

 

메인인 1호기는 가장 마지막에 만들기로 하고 일단 2호기인 레드 라이온부터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슈미프는 골라이온이 처음 조립인데 슈퍼 미니 프라의 핀은 엄청 뻑뻑합니다. 다른 슈미프들도 비슷한 것 같으니 도색할 때 핀이나 결합 부위는 도료를 아주 얇게 뿌리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조립할 때 전부 갈아 냈다는...

 

 

 

도색을 해도 은근 부분도색 포인트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그냥 스티커 있는 것을 다 활용해서 붙여 주었습니다. 옛날 가지고 놀던 완구 느낌도 나고 시간도 절약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얼굴 부분에 들어가는 색 분할용 스티커를 제외하면 크게 티 나지 않는데요. 나중에 합체하면 얼굴을 교체하기 때문에 저는 큰 의미는 없더라고요.

 

 

 

1호기를 제외한 4마리의 사지는 이렇게 교체용 얼굴이 들어 있습니다. 나중에 로봇으로 합체하면 얼굴 파츠를 교체하도록 되어 있는데 사실 바꾸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바꿔주는 게 얼추 비율이 더 좋습니다.

 

 

 

가볍게 2호기 완성~ 원래 입에 물고 있는 저 무기도 분할 도색해야 하는데, 파츠가 나눠진 게 아니라서 마스킹도 귀찮고... 어차피 무기류는 잘 전시하지 않아서 그냥 통으로 도색하고 말았네요.

 

 

 

물론 시왕검 (북미판 이름 Blazing Sword)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실버 도색이 되어 있고요. 슈미프 골라이온에는 일부 파츠가 도색된 상태로 나오는데, 손잡이 부분의 커버도 도색된 부품입니다. 손잡이는 제가 따로 메탈릭 블루로 도색한 것인데 컬러가 2톤이 되었네요.

 

 

 

3호기인 그린 라이온도 마찬 가지로 조립~ 물론 3호기도 합체용 머리 파츠가 별도로 있습니다. 조립은 무척 간단한데 핀 갈아 내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1마리 당 한 20분 정도면 스트레이트로 조립할 것 같은데 도색한 거 핀 갈아 내느라 좀 걸렸습니다.

 

 

 

짜잔 ~ 이렇게 그린 라이온도 완성~ 각 사자별로 나중에 메가 블라스터를 연출할 수 있는 무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글로스 알루미늄으로 도색하면 될 것 같은데, 일단 무장은 잘 안 써서 도색인 안 했습니다. 그래도 색이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녹사자에는 스피닝 레이저 블레이드(spinning laser blade)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은은한 무광의 은색으로 도색되어 있는데 기본 도색된 부품들이 꽤 괜찮습니다. 중앙에 들어가는 노란 부품은 옐로 라이온에 사용한 크롬 옐로우 도색입니다. 

 

 

 

자 이렇게 팔이 되는 레드 라이온과 그린 라이온의 조립이 끝났습니다. 메탈릭 도료라 조금 불안했지만 나름 잘 어울리는 컬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블루 라이온과 옐로우 라이온도 조립~ 팔이 되는 2,3호기와 다리가 되는 4.5호기는 각각 조립 방법이나 부품이 비슷합니다. 

 

 

 

물론 4,5호기에도 합체용 머리가 별도로 제공됩니다. 크롬 옐로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군제에서 이런 크롬 코팅 느낌의 스프레이 도료를 좀 많이 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대망의 1호기 블랙 라이온~ 블랙 라이온은 은근 부품도 많고 색도 많이 들어갑니다. 레드, 블랙, 옐로가 들어가니 다른 사자 도색할 때 같이 도색해주면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블랙 라이온은 합체했을 때 나오는 얼굴 파츠와 헤드가 도색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자들도 이렇게 분할 도색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꼭 반다이는 할 수 있으면서 안 해주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자 이렇게 다섯 마리 사자를 모두 조립했습니다. 설명 없이 다섯 사자를 주르륵 감상해 보시죠. 합체된 모습은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볼트론 1호기 흑사자 ( Black Lion )

 

 

 

볼트론 2호기 적사자 (RED Lion)

 

 

 

볼트론 3호기 녹사자 ( Green Lion)

 

 

 

볼트론 4호기 청사자 (BLUE Lion)

 

 

 

볼트론 5호기 황사자 ( Yellow Lion)

 

 

 

자~ 이렇게 다섯 마리 사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사자 형태로 놓아두는 게 좋은데, 그래도 볼트론이니 합체는 해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합체했다가 기대 이상으로 멋져서 그냥 합체 상태로 두고 있습니다.

 

 

 

 

무장은 이게 전부인데요. 메가 블러스터는 다섯 마리 사자의 무장을 전부 합쳐서 만들어집니다. 어차피 박스에 봉인될 운명이지만 멋지긴 하네요.

 

 

 

고라이온 혹은 볼트론으로 합체는 사실 간단합니다. 1호기를 제외하면 다른 사자들은 변신이라고 하기도 무안할 정도로 쉽고요. 흑사자도 한 번만 해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각 다리와 팔에 사용되는 사자들은 다리를 분리하고 합체용 파츠로 교환해 줍니다. 확실히 헤드를 교체해주면 비율이 좋아지는데 대신 합체 후에는 루즈가 많이 남습니다. 

 

 

 

짠~ 이렇게 합체가 끝났습니다. 어때요? 괜찮죠? 조립을 잘못해서 분리하느라 다리 파츠에 상처가 남았는데 그것만 제외하면 작은 초혼 같은 느낌이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 사진보다 훨씬 이뻐요. 초혼도 흰색 파츠 부분은 저런 은색인데 색이 비슷합니다.

 

 

 

슈퍼 미니 프라 고라이온도 상당히 가동 범위가 넓은데요. 어깨와 허리 그리고 다리까지 꽤나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서 어느 정도 자유롭게 포징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도색 까질까 봐 아주 많이 움직이진 않았는데 나름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네요.

 

 

 

다리 부분은 연장 기믹이 있어서 접지력도 좋습니다. 구조상 다리 사이가 완전히 붙지는 않는데, 연장 기믹을 사용하지 않으면 어정쩡한 자세가 되지만 연장 기믹 덕분에 자세가 잘 나옵니다.

 

 

 

사이즈는 MG와 HG의 중간 정도인데요. 슈로초 보단 좀 큰 사이즈입니다. 물론 초혼보다는 작지만 사이즈가 꽤 괜찮아서 전시하기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딱 이 사이즈로 완성품 하나 나오면 좋겠습니다.

 

 

 

고라이온을 구입하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본다는 시왕검 뽑기 자세! 어릴 적 애니를 보면 이게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고라이온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왕검 뽑기 자세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장식장에 넣어서 한컷~ 다른 초합금 로봇들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 자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가 얼추 가늠이 될 것 같네요. 뒤에 보이는 마징가가 TS-20번 실버 리프로 은색 부분을 뿌렸는데 같은 실버 계열이지만 컬러톤이 완전히 다릅니다. 마치 알루미늄 봉의 느낌이 납니다. 마징가의 부품도 글로스 인젝션이긴 한데 웰드라인이 심해서 저건 안 뿌릴 수가 없더라고요.

 

 

 

다른 메탈 빌드들과도 함께~ 아직 박스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메빌도 많은데 이 녀석은 출세했네요. 이것도 구입한 지 거의 1년 만에 만들었는데, 다른 프라들도 얼른얼른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합체하고 나면 루즈가 엄청 많이 남습니다. 루즈들 보기 싫어서라도 초혼 골라이온 재판 한번 더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중국산 제품이라도 구입해서 합체랑 사자 모드 이렇게 두어야겠어요.


아무래도 완성품에 비빌 수는 없겠지만 나름 저만의 작은 초혼 느낌이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고라이온을 무척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네요. 어릴 적에 집에 사자 한 마리만 있었는데, 왜 부모님들은 하나만 사주시고 다른 것들은 안 사주셨을까요... 엄청 졸랐던 기억이 나는데 끝내 사주시진 않아서 그 한을 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초혼을 구해야겠지만 아마 재판은 없을 것 같고 다른 제조사라도 좀 멋지게 나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초혼 골 라이온 못 구하신 분들은 슈미 프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요즘 슈미프에서는 전대물 엄청 나오던데 그것도 나오면 메탈릭 도색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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