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대명사인 QCY도 가끔은 실수를 한다?
출시와 동시에 여러 극찬을 받으며 가성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인기가 높은 QCY는 T1을 시작으로 T1s와 T3를 거쳐 최근 T5까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 된 QCY T5는 물량이 없을 정도로 인기인데요. QCY 제품들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꼭 이런 난리를 한번씩 격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QCY T1s정도는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요.
QCY T3가 호불호가 좀 갈려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평을 받는 제품인데 새로운 시도를 몇가지 하면서 오류가 종종 발생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한쪽만 연결되는 이슈인데요. 스테레오로 연결되어 있더라도 갑자기 한쪽이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한쪽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보면 랜덤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초기화 방법을 알아두면 급할 때 편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복잡해 보이지만 한번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알아두면 급할 때 요긴 합니다. 일단 한쪽이 안나오면 초기화와 함께 다시 페어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열결 된 기기와 페어링은 끊어주세요.
다음으론 초기화를 한번 해야 하는데요. 보통 버튼이 있는 경우는 버튼을 꾹 누르는 방법으로 초기화 혹은 재부팅 하는게 익숙해서 QCY T3는 터치 버튼이라 좀 당황 스럽지만 QCY T3도 같은 방법으로 터치 영역을 8초정도 꾹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양쪽을 다 꺼줘야 하고요.
그상태로 다시 터치영역을 누르고 있으면 빨간색과 하얀색 LED가 번갈아 깜빡이면서 켜지는대 그 상태로 계속 누르고 있으면 LED가 꺼지면서 다시 전원 OFF 상태가 됩니다. 이 때 케이스에 넣으면 초기화는 일단 완료.
그 상태로 케이스에서 다시 꺼내면 전원이 켜지는데요. 이 상태로 다시 스마트폰과 페러일을 하면 이제 제대로 양쪽이 페어링 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쪽이 페어링 된 상태로 다시 스마트폰과 연결해야 하는데요. L/R의 페어링은 충전 케이스에서 꺼낼 때 소리로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몇번 해멧는데 해보니까 쉽더라고요. 저는 보통 한쪽만 주로 사용해서 한쪽만 사용하다 양쪽 쓸려고하면 페어링이 끊켜버린 경우가 종종 있던데 알아두면 금방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QCY T3도 만족하게 사용했는데 T5와 비교하면 아쉬운점이 있긴 합니다. QCY T3 유저들이 종종 T5로 넘어가야 하겠냐는 이야길 물어오는데 개인적으론 T3가 있으면 T5는 건너 뛰어도 되지 않나 싶네요. T5의 리뷰와 영상도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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