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스 플러스와 아이코스 3와 간단 사용 비교
차이코스 슬림이 슬림 플러스로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 되었습니다. 요즘 신제품들이 부피와 무게를 줄이면서 배터리 용량도 함께 줄이고 있는데 차이코스 슬림 플러스는 대용량 배터리로 높은 사용성을 확보하고 기존 슬림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서 더욱 개선 된 제품 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차이코스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크기가 약간 커지긴 했지만 깔끔한 디자인은 언제나 보기 좋네요. 차이코스 슬림도 깔끔한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 이었거든요.
내용물은 슬림 버전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QC 까지 깔끔하게 끝마쳐서 넣어 두고 있군요. 충전은 USB 5핀 타입 입니다. USB C타입이면 더 완벽헀을텐데 그 부분은 좀 아쉽긴 하네요.
한글화 된 설명서가 들어 있어서 사용법을 숙지하기 편합니다. 아무래도 한글 설명서가 있으면 관리나 사용법을 알기가 편하니까 직구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정식 수입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플러스 버전은 슬림에 비해 바뀐 부분도 있구요.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나왔죠?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의 2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슬림과 같은 무광 처리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슬림에 비해 훨씬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잘 빠졌습니다.
상단에는 일체형 커버가 적용되서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고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류의 제품들은 청소해도 조금씩 냄새가 나긴 하는데, 커버가 있으니까 한번 잡아주니 좋네요.
히팅 부분은 릴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분리는 안되고 일체형 입니다. 릴처럼 블레이드 부분만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면 좋을텐데 아이코스처럼 일체형이라 청소는 슬림이 더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슬림 버전은 이 부분이 좀 잘 빠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차라리 이게 나을 지도 모르겠네요.
차이코스가 차별화되는 가장 큰 부분은 상태를 표시해 주는 LCD가 있다는 점 인데요. 버튼을 이용해서 사용시간이나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LCD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입니다.
슬림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다 보면 배터리가 부족하곤 했는데 슬림 플러스는 대용량 배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의 압박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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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라 할 수 있는 차이코스 슬림과 비교해 봤는데요. 슬림과 높이는 차이가 거의 없지만 두께는 조금 더 두껍습니다. 외부 디자인이나 마감은 플러스가 더 좋지만 휴대성은 슬림쪽이 더 좋은데, 사용시간과 편의성을 중시 한다면 차이코스 슬림 플러스를 휴대성을 중시 한다면 차이코스 슬림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보니까 실루엣이 차이가 많이 나죠? 차이코스 슬름은 캡에 마개가 없어서 고무로 된 캡을 제공하는데요. 슬림 플러스는 일체형 마개를 가지고 있으니 더 좋더라구요.
저는 아이코스 3도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사용시간은 차이코스 슬림이 오래 갑니다. 아이코스 3 멀티도 배터리 압박이 심하더라고요. 슬림하긴 하지만 배터리 타임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차이코스 슬림도 배터가 좀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확실히 차이코스 슬림 플러스가 배터리 용량이 크니까 충전의 압박이 적어서 더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코스 3 멀티는 휴대 할 때 버튼이 자꾸 눌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성은 둘이 비슷한데 아무래도 배터리 압박이 덜하고 클리닝 시스템을 갖춘 차이코스쪽이 사용하기는 조금 더 편합니다.
자 이렇게 차이코스 슬림 플러스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차이코스 슬림보단 슬림 플러스가 업그레이드 버전이라서 그런지 디자인이나 마감 그리고 높은 배터리 성능까지 압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림은 정말 슬림해서 그런지 설정을 조금만 바꿔도 배터리 압박이 오더라구요. 게다가 슬림 플러스는 자동 클리닝도 지원되니 더 편하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이런 서드파티 제품들이 마감이나 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강했는데, 정식으로 OEM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