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도착 일상으로 복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하와이 여행이 끝나고 돌아 왔습니다. 마치 꿈을 꾼것 같네요.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서 한동안은 좀 피곤할 것 같지만 그래도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다녀 왔는데, 잘 다녀 왔네요.
제가 여행 간동안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기긴 했지만 이제 열심히 또 달려 봐야죠. 다음 여행을 위해...ㅋㅋㅋ
한국에서 호놀룰루로 갈 때는 광명 KTX역에 있는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미리 출국심사를 다 하고 짐까지 부쳤더니 완전 편하고 빠르게 잘 갔습니다. 단! 국적기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심공항 터미널 1주년 기념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줬는데 5만원짜리 기프티카드가 당첨되서~ 면세에서 쇼핑에도 도움을 받았구요.
이게 정말 편하더라구요. 12일이나 여행을 가기 때문에 옷을 맡기는것도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냥 차를 가져갔는데, 인천공항도 장기 주차장이 아닌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서 주차비도 하나 들지 않았습니다.
진에어를 타고 갔는데, 갈 때는 7시간밖에 걸리지 않더라구요. 물론 리조트까지 이동은 렌트를 해서 갔습니다. 블로그에서 렌터카센터까지 렌터카 셔틀 타라고 했는데... 셔틀을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더라구요. 셔틀 안타도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블로그만 믿은 제가 잘못....
하와이에서 리조트에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돌아오는게 가장 걱정 이었는데, 저희는 렌트를 일주일만해서 공항으로 이동이 좀 걱정 되었거든요.
3인가족 이상이라면 셔틀비도 만만치 않아서 보통 노팁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미리 예약해야해서 좀 불편하고해서 우버를 불러서 갔습니다. 저희는 렌터카를 반납하고 우버를 자주 이용했는데, 처음에는 좀 걱정스러웠지만 참 잘 이용했습니다. 요건 나중에 따로 후기를 남길께요. 짐이 많지 않으면 가장 저렴한 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이키키에서 호놀룰루 공항까지는 보통 30분 내외로 걸리는데요. 평일에는 등교하는 아이들과 출근 차량으로 1시간이 넘게 걸릴수도 있습니다. 평일에는 여유있게 나가는게 좋고 주말에는 30분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일요일 아침에 갔는데 하나도 안막히더라구요.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비슷한 시간에 뜨기 때문에 공항은 좀 붐비는 편이고 비행기도 거의 만석이니 빨리 가는게 좋은데, 미리 좌석을 지정할 수 있으면 좋은 좌석을 맡아 두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앞뒤로 완전 진상들이 타가지고 돌아올때는 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체크인 카운터는 줄이 좀 길지만 빠르게 줄이 줄어드는 편입니다. 그래도 여유있게 2시간 이상 여유를 가지고 나가는게 좋아요. 몰릴 때는 정말 엄청 몰리거든요. 비행기가 진에어라면 완전 안쪽에 게이트가 있으니 가는 동안 해결할일을 해결 하는게 좋습니다. 탑승 게이트 근처에는 스타벅스 하나밖에 없거든요.
면세구역에서도 이것저것 구입할 수 있으니 구입하지 못한 것은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데, 스타벅스가 여기저기 있으니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도 됩니다. 저희는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랑 컵을 하나 구입하고 꽈베기를 먹과 왔네요~ 꽈베기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특이하게 공항이 오픈 된 구조라 새들도 날라 다니고 창문없이 비행기의 풍경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 오즈모포켓으로만 영상을 촬영 했는데, 잘 나왔는지 어서 보고 싶네요.
간단하게 도착 했다는 기록을 남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 졌네요. 아직도 와이키키 호텔방에서 본 그 장면이 눈에 선 합니다. 저희는 27층이라 하얏트에서는 좀 낮은 층에 속하는대도 경치가 정말 좋았거든요. 아직 사진이랑 영상을 정리를 못했는데, 좀 더 정리해서 하와이 여행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와이의 베스트바이아와 애플 등 다양한 방문기를 영상과 사진으로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