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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무전원 차량용 공기 청정기 다본다 에어

다본다 에어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차량을 유지하면서 반짝반짝한 외관보다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실내 청결 입니다. 운전은 차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기업 다본다(DABONDA)에서 차량용 에어 클리너를 출시했다고 해서 구입 해 보았습니다. 사실 반신반의하면서 구입했는데, 이상한 건 다본다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이 녀석을 찾을 수는 없더라구요. 다본다 공식 스토어에도 판매는 되고 있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본다 에어 본체와 차량 장착을 위한 클립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필터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립과 설치는 매우 쉬워서 5분도 안걸리더라구요.




이것이 다본다 에어 본체입니다. 사이즈가 그리 큰편은 아니고 디자인도 무난한 편이라 어떤 차종이라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기게 장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무척 가벼워서 송풍구에 장착해도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닙니다. 



본체 안쪽에는 간단한 기계장치가 있는데, 필터에 작용한다기보단 타이머 작동과 관련 있는것 같습니다. 이 말은 필터만 걸어 두어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소리죠.



뒷부분은 차량의 송풍구에 걸 수 있도록 클립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본체의 무게가 가벼워서 송풍구에 거치해도 잘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이것이 다본다 에어의 필터입니다. 보통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와는 다르게 희토류의 견운모라는 광물입니다. 마치 원적외선 팔찌처럼 원적외선과 천연 음이온을 방출하고 강력한 탈취 효과를 내 준다고 합니다.



본체와 결합은 홈이 있는 부분에 맞춰 끼워 주기만 하면 됩니다. 약 6개월정도 사용 가능하고 다 쓰고 나면 8천 원정도 하는 리필 필터를 다시 끼워주면 됩니다. 



본체 정면에는 타이머 버튼이 있는데, 약 1.5개월마다 눈금이 하나씩 없어지면서 필터 교환시기를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자동차에의 송풍구에 끼워주기만 하면 되고 별도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는 없는 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결합부터 설치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겠죠? 보통 스마트폰을 송풍구 거치대로 많이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처럼 무겁지는 않아서 잘 빠지거나 무리를 주지는 않습니다. 


2달 정도 사용했는데, 사실 수치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라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정도 탈취 효과는 있는 것 같은데 홍보문구처럼 드라마틱하게 냄새가 쏙 빠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정도 잡내는 잡아 주는지 꾸릿한 냄새를 맡아본 게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구입을 원한다면 너무 큰 기대를 갖기보단 보완책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무향이라 차 안에 뱡행제와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지만, 탈취 효과가 있으니 방향제 냄새도 같이 줄어 들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도 차안에 같이 놓아 둔 방향제의 냄새가 잘 나지 않는 것 같으니까요.


다본다 에어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에어 클리너하고는 좀 다른 방식의 에어 클리너인데, 사실 눈으로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서 좋다 나쁘다를 명확하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잡냄새를 잡아 주는 것 같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래 김군이 간간이 피는 담배 냄새를 잡으려고 구입했는데, 사실 이젠 전자담배로 바꿔서 그것마저도 테스트가 되지 않긴 하지만 기존에 있던 냄새는 많이 빠진듯싶네요. 운전을 하다보면 밖에서 나는 냄새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도 어느 정도는 잡아 주는 것 같습니다.

보통 차량을 구입하면 방향제를 선물하곤 하는데, 차량 내의 독성물질과 곰팡이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가볍게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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