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블랙박스 쓸만할까? 구매 시 유의 점은?
샤오미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샤오미 관련 제품 소식은 끊일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연일 신제품과 관련 소식들이 들려 오고 거기에 귀 기울이게 될 정도로 샤오미의 영향력이 크게 상승했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이번에 샤오미가 들고 다나온 제품은 블랙박스입니다. YI 액션캠(XiaoYi ActionCam)이랑 디자인은 비슷한데 더 고급스럽네요.
Yi 액션캠을 블랙박스로 활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YI 액션캠을 만들었던 샤오미의 자회사인 샤오이(XiaoYi)를 통해 출시 되는 터라 디자인도 비슷한듯 싶습니다. 가격은 기본 패키기지가 299위안( 한화 약 55,000원) 정도라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12월 말에 중국 내 출시가 되고, 한글화를 거처 샤오이 국내 총판인 씨피에스 글로벌 (C.P.S global)을 통해 국내에도 1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론도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샤오미 카메라를 장착한 샤이미 드론도 곧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봄직 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기존에 판매 되고 있는 저가형 블랙박스에 비해 상당히 좋습니다. 1920 x 1080P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30~60프레임으로 녹화가 가능 합니다. 2304 x 1296P의 고화질도 지원하는대 요건 30프레임으로만 녹화가 가능 합니다.
160도의 넓은 광시야각을 가진 F1.8의 밝은 렌즈가 사용되어서, HDR 촬영도 지원하니 야간 촬영도 꽤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3차선까지 커버가 가능한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네요.
2.7인치 16:9 와이드 TFT LCD(960x240)를 사용해 녹화상황이나 메뉴 세팅 등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한글화가 돼서 들어온다고 하니 LCD 활용도 높겠네요. 하지만 후방카메라 연결 단자는 없어서 후방 카메라는 연결이 안 됩니다. 1ch로만 활용이 가능 한거죠.
저장 매체는 Micro SD카드를 사용하고 최대 64GB까지 지원됩니다. 마이크로 USB 단자를 사용하고 5V/1A의 비교적 저전력 제품이라 휴대용 배터리로도 전원공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겠죠?
요즘 나오는 자동차는 큰 사고를 감지하면 폭팔등의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순간적으로 전원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해서 정작 중요한 사고 장면이 녹화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240mAh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그런 걱정은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듀얼세이브까지 지원하면 완벽할 텐데 그런 기능은 없네요.
보통 고급기종에 들어가는 ADAS가 적용되어서 차간거리와 차선이탈 방지 등의 경고음을 내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보조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을 할 수 있어서 저장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로드 받거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근대 GPS 연결 단자도 없고 따로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GPS 데이터 저장은 안 되는 것 같네요.
얼핏 디자인도 심플한게 괜찮고 샤오이 액션캠의 성능을 생각할 때 품질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샤오미 제품의 내구성이 항상 도마 위에 오르는지라 출시 후 사용성 평가를 다시 한번 해 봐야 할것 같긴합니다.
가격 대비 성능은 꽤 괜찮은데 좀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블랙박스라는 게 단순히 촬영만 잘 되면 되는 물건 아니라서요. 주차모드에 대한 언급도 없어서 따로 주차모드를 가지고 있는 것은아닌 것 같기도 한데, 저전력 제품이라 방전에 대한 걱정은 좀 덜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 걱정되면 샤오미 대용량 배터리 하나 물려 놓으면 될 것 같구요. 후방 카메라가 지원되지 않는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1ch 블랙박스를 찾는 사람이라면 꽤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1월에 한글화된 제품이 출시 된다고 하니, 사용후기를 기다려 보도록 하죠.
Gps가 내장되어 있을것 같네요. 아마도 주차모드도 지원하겠지요. 차선이탈까지 감지하는 녀석이 블랙박스의 기본을 안지킬것 같지 않습니다. 그 기능이 없으면 액션캠과 다를바가 없죠 ㅅㅅ. 샤오미에서 나온 액션캠을 개인적으로 높아 평가하는 이유는 센서가 소니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이넘도 소니센서를 탑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센서 모델은 다를것 같네요 화각이 다르니까요. 샤오미가 특허를 막가져다 쓰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건 잘하는거 같습니다. 나오는거 봐서 어머니 차에 하나 설치해드려야겠네요 ㅅㅅ
판매 페이지를 보니 GPS내장 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센서는 액션캠과 같은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국내 출시 되면 하나 구입 하려구요~
블랙박스 시장도 어렵게 되겠군요~~
1ch 블랙박스야 저렴한게 나와 있는게 많은데, 샤오미가 가세하면 힘들어 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블랙박스는 1ch쪽 보다는 2CH이 더 인기가 있으니 메이저들은 괜찮을것 같구요.
이젠 샤오미에서 안나오는게 없는것 같네요...
이러다 샤오미에가 다 장악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샤오미가 저가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긍국적인 목표는 샤오미 라이프를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와~ 샤오미가 블랙박스까지..... 대단합니다~
이러다 자동차까지 만들 기세에요...ㅎㅎㅎ
샤오미도 블랙박스 나오는군요...
전 출시되면 자전거에 하나 달아 보려구요~
쌰오미가 이제는 안하는 제품이 없을 정도로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군요.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샤오미, 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은대 미국쪽은 어떤지 궁금 합니다~
샤오미 정말 대단하네요. 이제 블랙박스까지..
디자인은 상당히 예쁘네요.~
샤오미 스럽게 깔끔하고 예쁘죠?^^
와 샤오미 이러다가 전자제품 다 출시되겠네요.
아마 곧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내장 캐패시터가 아니라 내장 리튬배터리라면 몇달에 한번씩 분해해서 방전된 배터리 교체해야 할겁니다. 파인뷰 cr-200 300 500 hd 시리즈가 이렇게 내장배터리로 출시했다가 1번 교체에 2만원이라고 해서 욕먹고 후속작들은 내장 캐패시터로 바꿨죠
아.. 그랬군요. 아직은 배터리만으로만 움직이는건지 명확하지 않아요. 국내 출시되면 한번 봐야죠.
리튬배터리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듯. 저도 파** CR300 사용하는데 1년에 한번씩은 내장배터리 교체땜에 시간&비용 후회합니다.
후방카메라로 쓸만할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