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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LG G플렉스2 펌웨어 업데이트, 버벅임과 렉은 좀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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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플렉스2(LG-F510) OTA 펌웨어 업데이트 후기

 

G플렉스2의 2번째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첫번째 업데이트는 큰 변화가 없이 지나갔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도 개선되지 못한 몇가지 문제점 때문에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가 상당히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요즘은 보통 스마트폰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로 PC와 연결할 필요도없고 노티로 알려주니 상당히 편리 합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도 판올림 같은 큰 업데이트는 아니라서 간단히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구요.

 

 

매번 그래왔듯 이번 업데이트도 어플리케이션 최적화 이외에는 큰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더라구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G패드와 Gx의 롤리팝 업그레이드 소식만 있고 펌웨어 업데이트 정보는 없지만, 퀵서클 케이스와 카메라의 이전으로 가기 버튼이 변경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하거나, 업데이트 노티를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간단히 업데이틀 진행 할수 있으니, 누구나 쉽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OS업데이트는 아니니 안드로이드 버전이나 커널 버전, 빌드 버전은 변화가 없습니다.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소프트웨어 버전이 F510K10e에서 F510K10h 버전으로 변경 됩니다. 저는 KT형이라서 F510K일텐데 통신사에 따라서 요것도 좀 다르겠네요. 업데이트 일정도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업데이트는 전부 진행이 될겁니다.

 

 

업데이트가 꽤 걸리긴 하더라구요. 설치된 어플에 따라서 최적화 시간이 좀 다르겠지만 어플리케이션 최적화 하는 시간이 좀 걸리니 여유롭게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업데이트 전/후에 Antutu를 이용해 간단히 벤치마킹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안투투 돌리면서 퍼뜩 생각이 든건데, G플렉스2는 스냅드래곤 810을 사용하면서 64비트를 구현한 최초의 스마트폰이 되었던것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래서 안투투도 64비트로 테스트 하라는 메시지를 보내 줍니다.

 

 

벤치 마크 점수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업데이트 전보다 업데이트 후가 높아 졌습니다. 벤치 마크 점수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면 되겠네요.

 

 

업데이트 알림에서 밝혔듯 퀵서클 케이스와 카메라의 이전 버튼 디자인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레퍼런스의 디자인에 맞춰 삼각형 이었는데, 이게 인지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변경이 되었네요.

 

가끔 좀 버벅이던 현상이 있었는데,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되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아마도 공장 초기화 하면 더 좋아질것 같긴 하네요. 아직 렉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 지을 만큼 많이 쓴건 아니지만 짜증을 유발할 정도로 버벅이던 증상은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G패드도 롤리팝이 올라갔고, 몇일 전에는 Gx까지 롤리팝이 올라 갔으니 사후 지원이라는 면에서는 LG가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G플렉스도 초기에는 버벅이는 증상이 좀 있더니 펌웨어 업데이트가 계속 될

수록 그런 증상은 조금 씩 개선 되고 있기는 하네요. 이젠 렉 때문에 짜증 나는일은 줄어 들듯 싶습니다. G플렉스2 쓰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빼먹지 말고 꼭 하세요~

 

- 이글은 리뷰용으로 LG전자가 무상 제공 G플렉스2를 이용해 리뷰와는 상관없이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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