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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손맛 좋은 G플렉스2(LG-F510)에 적용 된 곡면 디스플레이

G Flex2의 곡면  POLED 디스플레이의 성능과 화질은 어떨까?

 

스마트폰의 구입을 고려 할 때 디자인 외에 가장 크게 걱정하는게 바로 디스플레이 입니다. 이제까지 IPS 패널을 고집하던 LG가 곡면을 위해 OLED 디스플레이를 넣게 되었을 때 더욱 걱정이 앞섰죠. 전작인 G Flex에서 보여 주었던 화질은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지플렉스2에서 업그레이드 된 P-OLED FHD화질은 과연 어떨까요?

 

 

G플렉스2는 OLED를 사용합니다. IPS패널로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전작인 G플렉스는 HD의 화질을, G플렉스2에서는 FHD의 화질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각각 선보였습니다.



화질은 더 좋아 졌는데, 사이즈는 더 작아진거죠. 무조건 큰 화면이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즐기는데 유리하긴 하지만 작아진 사이즈가 저는 더 좋네요.

 

G플렉스2의 OLED는 리얼 RGB (1280*720, 245 ppi)의 P-OLED를 사용 합니다. 같은 OLED 계열이지만 색감은 삼성과 상당히 다릅니다. LG는 IPS에 더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상을 추구 한다고나 할까요?

 

 

P-OLED는 애플워치에도 사용 된다고 하고, G워치 시리즈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더욱 얇고 휘어짐에 강해서 자동차 같은 실내 부품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요즘 LG가 자동차 산업에도 박차를가하고 있는 정황들과 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자동차는 전자기기에 가까워 질테니까요.

 

 

전작에 비해 전면 글라스의 강도를 20%이상 향상 시켜서 더욱 단단한 화면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고릴라 글라스3에 독창적인 화학처리를 해서 강도를 향상 시켰다고 했는데, 이 좋은 스펙을 왜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지 좀 의아 스러운 부분 입니다. 곡면에 포커스가 맞춰지니 자연스레 묻혀 버리게 된듯 하네요.

 

 

강도가 높아 졌지만 전작에서 보여준 놀라운 복원 능력은 그대로라서 평평하게 눌려도 다시 되돌아 옵니다. 물론 너무 강제적으로 오랜동안 쭉~ 펴 두면 문제가 생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눌리게 되는 경우를 크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배터리부터 디스플레이까지 모두 휘어지도록 만든데다, 이번에는 커버까지 벗겨지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충격흡수력도 사실 더 좋아 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OLED라서 그런지 확실히 색감은 잘 살아 있는 느낌 입니다. 블랙의 처리가 더욱 진하게 표현되니 전체적으로 화질의 향상이 느껴 지구요.

 

 

물론 OLED라서 IPS 제품들에는 없는 화질 표현을 선택하는 옵션이 생겨 났는데, 컬러 표현이야 개인 취향이니 어떤게 좋다고 딱 말할수는 없지만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 합니다.

 

 

밝기가 300nit 밖에 안되서 야외 시안성이 좀 걱정스러웠는데 야외에서도 크게 불편함 없는 화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원래 IPS가 시야각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과 다르게 OLED제품들도 시야각이 많이 좋아 졌는지 시야각도 꽤 나쁘지 않은 수준 입니다. 야외에서도 이정도니 크게 나쁘지 않은거죠.

 

 

사실 G플렉스2가 가지는 강점은 디스플레이 자체 보다 곡면이 주는 손맛 좋은 그립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 시청할 때 LG가 말하는 것처럼 곡면 디스플레이가 주는 몰입감이라는 부분은 사실 찾아보기가 힘들었지만, 영상 시청에서도 손에 착 감기는 그립은 영상을 보는 느낌을 상당히 좋게 해 주거든요.

 

 

게임할 때도 손이 조금 더 편안해 지기 떄문에 장시간 게임에도 피로하지 않은 느낌을 받게 해 주구요. 디스플레이 자체가 주는 몰입감보다는 편안함이 주는 몰입감이 더 큰 것 같네요.

 

 

물론 곡면이 눈에 피로를 줄여 주거나 하지는 않지만 상/하 스크롤이 많은 모바일용 페이지들을 볼 때 곡선이 주는 터치감도 상당히 좋아서 웹서핑이나 웹툰을 볼 때도 꽤 느낌이 좋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화질이 꽤 좋아서 FHD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화질의 영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G3에 QHD의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FHD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편이 발열도 적고 소비되는 전력또한 적으니까요.

 

곡면 디스플레이가 주는 50인치 TV의 몰입감은 아마도 이론적으로만 나오는 몰입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곡면의 몰입감은 IMAX같은 큰 화면에서 나오는거지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에서 몰입감을 찾기는 좀 힘드니까요. 하지만 곡면 디스플레이가 주는 편안한 느낌과 손안에 착 감기는 손맛은 꽤 괜찮습니다.

G플렉스2를 가지고 다니면서 가장 크게 우려 했던 부분이 곡면이라는 생소한 그립이 주는 불편함 이었는데, 일상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실제 사용할 때는 손에 감기는 스마트폰이라 사용하기가 좋았거든요.

전작을 사용했던 입장에서 확실히 이번에 나온 G플렉스2의 디스플레이는 일취월장 했습니다. 전작보다 소형화 시키면서도 FHD의 화질구현 했고, 디스플레이의 강도도 LG전자의 기술력으로 더욱 강화 시켰습니다. 1년사이 LG전저의 OLED 기술력의 발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구요.

하지만 이 디스플레이를 더욱 살려줄 UI들의 부재가 계속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UI와 UX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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