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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가상현실기기 기어VR 국내 출시, 정식버전이 기대 되는 기어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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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VR이 가진 독특한 매력

 

김군도 오랫동안 기다린 기어VR이 정식으로 국내 출시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벌써 출시가 되어서 직구로 구매 해 볼까도 생각 했지만, 국내 노트4와는 호환이 제대로 안되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정식으로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큘러스 스토어에서도 국내 출시를 위한 작업을 하는 정황이 속속 포착이 되었고 올레KT에서도 VR컨텐츠를 준비하는 등 국내 출시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국내에 출시가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ㅋ

 

 

오큘러스와 합작으로 만들어낸 가상현실(VR)머신인 기어R은 구글이 선보인 카드보드나 LG의 VR for G3와 같이 헤드셋 형태의 제품 입니다. 잠깐 사용해 보니까 완전 신세계... 카드보드에 만족하던 저의 VR세계를 한층더 업그레이드 해 주기에 충분하겠더라구요.

 

 

저는 안경을 쓰는데 안경착용을 하고 기어VR을 사용할 수 없는 부부닝 좀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촛점을 조절할 수 있으니 시야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촛점 조절이 되지 않으면 흐리멍텅한 VR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갤럭시 노트4를 장착하면 노트4의 카메라를 통해 볼수도 있다는 사실~

 

 

별도의 전원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 입니다. 또 충전하려면 번거로울 테니 요것도 편하겠더라구요. 배터리의 무게를 줄여서 무게가 줄어드니 머리에 썻을 때도 크게 거슬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노트4를 장착하면 무게감이 상승하긴 하지만 헤드 밴드가 잘 잡아 주더라구요.

 

 

밴드가 머리를 눌러 버리는 치명적인(응?) 단점이 있지만... VR을 위해서는 감수해야 겠죠?ㅎㅎㅎ 상단에 조절링을 통해 자신의 시야에 맞게 렌즈를 조절해서 깔끔하고 선명한 VR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드보드 기반의 VR기기들이 자석을 이용한 단순한 슬라이드 버튼만 가진 반면, 터치로 된 패드가 있어서  사용이 상당히 편리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스쳐를 통해 원하는 동작을 실행할 수 있구요. 물론 볼륨이나 기타 조절 버튼도 있어서 블루투스를 착용하고 게임하면 정말 신세계 입니다. 기어VR용 게임들도 심사가 끝나는 대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템플런 한번 해보니까 완전 멋지더라구요...ㅋㅋㅋ

 

옵큘러스는 PC용이라 스마트폰 VR기기들이 무척 기다려졌는데, 기어 VR의 출시가 무척 반갑습니다. 아직까지는 VR기기들의 보급과 대중화가 썩 잘되어 있는 편이 아닌데, 삼성에서 그런 부분들을 좀 해소해 주면 좋겠네요. 이런 주변기기들은 컨텐츠가 생명인데,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없으면 또 먼지만 쌓이게 되거든요. VPN을 통해 IP를 우회해서 해외 컨텐츠를 사용하면 조금 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회적인 방법일 뿐이니 조금 더 편안하고 싶게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아져야 할 것같습니다.

 

기어VR이 아직은 이노베이터 에디션인점은 아쉽기만 한데, 해외에서도 판매가 시작 될 때 이노베이터 에디션인점이 의아 했지만, 아직까지 낯설은 초기 시장인점을 고려한게 아닐까 합니다. 정식버전이 출시가 되면 조금 더 대중화된 모습이 되겠죠?

 

기어VR은 현재 삼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고, 241,53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VR세상에 먼저 다가가고 싶은 노트4유저들은 어서 달리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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