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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엘지 G3 캣식스(Cat.6) 롤리팝 업그레이드, 업데이트 방법과 오류해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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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새해 선물같은 롤리팝 업그레이드 시작, 업그레이드 오류 해결 방법

 

2015년 새해가 밝기가 무섭게 LG전자의 몇가지 업데이트 소식이 있습니다. 요즘 핫한 아카폰의 카메라 업데이트도 있었고 또 하나 드디어 G3 Cat.6의 롤리팝 업데이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얼마전 G3 업데이트 하고나서 얼마나 기다렸는지...ㅋㅋㅋ

 

 

 

G3 Cat.6의 롤리팝 업데이트도 G3처럼 OTA(over the air)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고, LG LGMobile Support Tool이나 PC SUIT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 합니다. PC SUIT는 기본적인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니 설치해 두면 스마트폰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 업그레이드를 위한 파일과 진행 그리고 관련 내용은 LG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다운 및 확인이 가능 합니다. 별도로 PC SUIT가 필요치 않다면 업데이트만을 위해 LG Mobile Support Tool만 설치하면 됩니다. 지난 G3업데이트 때는 LGMobile Support Tool을 이용한 업데이트 방법을 소개 했으니, 이번에는 PC SUIT를 이용해서 업그레이드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C SUIT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LG 모바일 롤리팝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 하면 됩니다. LG Mobile Support Tool로 업데이트 하려면 G3 롤리팝 업데이트 포스트를 참고 하면 됩니다.

 

>> LG 모바일 롤리팝 업데이트 바로가기 <<

 

 

 

PC SUIT를 실행하고나면 롤리팝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될텐데, 제조사에서는 이부분에 대한 책임이 없기 때문에 직접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해 두는게 좋습니다. 업데이트를 진행 하기 전에 먼저 사진이나 연락처 같은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 해 두세요. 그럴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잘못되면 소중한 데이터를 다 날릴수도 있으니까요. 업데이트 할 때 백업과정이 있으니 그걸 이용해도 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PC SUIT를 실행하고 스마트폰을 USB로 PC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검색해서 기기정보를 가져 옵니다. 우측 기기정보 화면 하단에 있는 업그레이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업데이트를 체크 하고 진행이 됩니다. 업데이트 체크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겠냐고 알림이 뜨기도 하더라구요.

 

 

업그레이드 체크가 끝나면 버전 정보와 함께 진행을 물어보고 확인을 선택하면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진행 합니다.  쉽고 간단하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전에는 업데이트 한번 하려면 정말 복잡했는데, 요즘은 많이 쉬워지고 편해 졌거든요. 여기서 오류가 나면서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글 말미에 있는 해결 방법을 참고하면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제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이제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합니다. 업그레이드 파일 다운이 2~3분 정도 걸릴뿐 업그레이드 자체는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은 아니더라구요.

 

 

업그레이드 말미에 설치된 어플들의 최적화를 진행 합니다. 개인에 따라 설치 된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달라서 시간이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 선탑제 어플들이 많아서 수가 꽤 많습니다. 이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어플이 롤리팝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마 이젠 대부분 대응을 진행하고 있어서 사용에는 큰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LG어플들과 통신사 어플리케이션은 롤리팝 버전으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 어플들은 설치 하지 않는다 해도 LG앱들은 꼭 업데이트 해 주세요.

 

 

잠금화면에 알림이 추가되고 노티타워의 디자인이 바뀌는 등 외형적인 변화가 눈에 띄이긴 하지만 다이얼이나 메시지등에 적용 된 롤리팝 고유의 머티리얼 디자인이 이번에도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요건 정말 아쉬운 부분인데, 아무래도 LG전자의 UI 아이덴티티와 상충 되는 부분이라 적용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롤리팝의 흔적이 남아 있긴 합니다. 애니메이션도 빠릿해 진것 같고 첫 느낌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네요.

 

하나 짜증 나는게, 저는 KT유저라서 고객센터 앱이 강제로 노티티워에 사용량을 표시하는 위젯이 있는데, 이녀석이 항상 표시가 되는게 정말 짜증이 납니다. 물론 고객센터 앱에서 설정할 수 있긴 한데, 그렇게 되면 편하게 사용하는 기능을 하나 못쓰게 되는 경우이니 요것 참 난감하네요... ;;;

 

 

이번에도 안투투 벤치마크를 이용해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좌측이 업그레이드 전이고 우측이 업그레이드 후 입니다. G3의 롤리팝 업그레이드 때 처럼 벤치 마크 점수는 상당히 높아 졌네요. 체감상 많이 빨라 졌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몇몇 어플에서 퍼포먼스가 좋아진것이 느껴지긴 합니다.

 

P.S 2015 01 10

G3롤리팝 업그레이드는 많이 써보지는 못했고,이번에 좀 써보니 LG는 빨리 롤리팝 올리려고 하다가 최적화를 많이 놓인듯 합니다. 갤럭시S5는 나름 최적화 잘 되어 있던데... 다음 패치가 나올 때 까지 업데이트는 좀 미루는게 좋을듯 하네요.

 

 

G3 때도 그랬는데, 업그레이드 오류가 나면서 업그레이드 파일 다운로드 후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는 LG 모바일 서포트 툴과 PC SUIT를 모두 지우고 LG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시 다운받아 설치 한 후 서포트 툴이나 PC SUIT 둘중에 하나만 설치하고 실행 하면 대 부분 해결 됩니다. 이 둘을 다 설치하면 충돌나서 오류 나는것 같더라구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5분 정도면 다 완료가 되는데, 이런저런 설정과 앱 업데이트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니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되고난 뒤에도 몇가지를 제외하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데, 가장 아쉬운건 롤리팝 고유의 머티리얼 디자인이 G3에이어 이번에도 적용이 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역시 G3 때 처럼 배터리 광탈 문제도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배터리 문제가 좀 있는것 같아서 공장초기화 한번 하고 나니 좀 좋아지긴 했는데, 요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광탈을 감수 하고서라도 빨리 롤리팝을 사용해 보고 싶다! 라는 분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롤리팝을 어서 만나보고 싶은 분들은 달리세요~^^ 단! 다운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으니 선택은 자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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