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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LG G3, 롤리팝 업그레이드 시작! 달라진 점과 업데이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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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안드로이드5.0 롤리팝 업데이트 방법과 달라진 UI

 

 

LG G3의 롤리팝 업데이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최초겠죠? 이미 롤리팝의 UI와 G3에 적용 될 롤리팝의 UI가 어느정도 공개가 되었던 터라 둘 사이의 갭이 존재 한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인데 어떤게 바뀌었는지 한번 알아 볼까요?

 

 

이번 업데이트는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는 OTA(over the air)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PC와 G3를 USB로 연결 해야 합니다. 케이블이야 충전용 케이블을 이용하면 되니 큰 불편은 없겠죠?


업데이트 시에는 크게 신경쓸것은 없지만,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 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업데이트는 시간이 좀 걸리니 여유를 가지고 ~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일단 LG모바일 홈페이지에서 LG모바일 서포트 툴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LG 스마트폰의 PC동기화를 책임지는 PC Suit 프로그램과 혼동하시면 안되요~ LG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 하기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니 별도로 고객지원 메뉴에서 찾지 않아도 됩니다.

 

>>> LG 모바일, 롤리팝 업데이트 바로가기 <<

 

 

G3 롤리팝 업데이트는 SKT, KT, U+의 이통 3사 모델이 동시에 오픈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업데이트가 통신사별로 다를 때도 있었는데 완전 빠름 빠름~ 이네요.

 

 

서포트 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업데이트 시작하기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업데이트를 완료 해 줍니다. 예전에는 참 복잡하고 어려웠는데 정말 많이 쉬워졌네요.

 

 

보통은 별 이상없이 끝날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라도 예상치 못한 문제 때문에 데이터를 날려 먹을 수가 있으니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미리 백업을 해 두는게 좋습니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백업을 진행 하는 절차가 없거든요. 그리고 다운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으니 이미 업데이한 사람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업데이트 진행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업데이트에 동의 하면 바로 펌웨어를 다운받고 업데이트를 시작 합니다. 다운로드는 집에 네트워크 속도에 영향을 받겠지만, 사람이 많이 안몰리는건지 서버를 잘 준비 한건지 일단 다운속도가 느리진 않네요. 업그레이드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니 업그레이드 해 두고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화면은 OTA로 업데이트 할 때랑은 좀 다르네요. 매번 OTA만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하다보니 이런 화면은 처음 보았네요. +_+

 

 

주요 개선 사항은 위와 같습니다. 기능 개선 보다는 G3에 롤리팝이 녹아 들어 갔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겠죠. 잠깐 살펴 보니까 화면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위에 나와 있는 것 말고도 신뢰할 수 있는 블루투스기기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잠금 해제가 되는 등 숨은 기능들도 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 끝나면 LG 어플들도 업데이트를 해 줘야 합니다. 롤리팝 대응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야 하니까요. 바꿔 말하면 LG앱들은 다 가능 하겠지만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어플 중 일부 어플리케이션 중에는 롤리팝에 대응하지 못해 정상작동하지 않는 어플들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잠금 화면 UI도 변화가 있었고 상단 노티 바 영역 가장 우측에 프로필 사진이 나옵니다. 롤리팝으로 변경 되면서 사용자 변경이 아주 쉽도록 바뀌었는데, 설정 된 유저가 누군지 알려 주는거죠.

 

 

물론 노티타워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노티타워의 디자인 자체는 오리지널 롤리팝의 디자인을 따르지 않고 LG의 UI디자인 컨셉에 맞춰 변형이 되었습니다.

 

 

노티타워의 변화가 아주 반가운건 노티가 카드 형태로 표시가 되서 보기가 편하고 메뉴영역까지 위로 올라가서 알림 영역이 확 늘어 났다는 점 입니다. 이것도 불편한 점이 있긴한데, 불편 보다는 보기에도 좋고 편리성이 더 좋아 졌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빠르네요.

  

 

노티가 더 있을 경우 나타나는 알림 아이콘이 변경이 되었는데, 다른 알림영역의 아이콘들은 별로 변한게 없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멀티테스킹 화면! 마치 카드를 넘기듯 플로어 메뉴가 적용 되어서 재미도 있고 보기도 좋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완전 부드럽네요. 

 

 

아이콘들도 약간 입체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했는데, LG 아이콘들은 별로 변화가 없는것 같고, 구글 어플들만 좀 변화가 있는듯 합니다. 이전 부터도 계속 업데이트가 되어 왔던지라 큰 변화는 모르겠네요.

 

 

롤리팝 물결 UI가 적용되었는데, 소프트키에도 물결 효과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것 말고 설정의 메뉴를 터치할 때 나타나는 물결효과들 덕분에 선택 영역을 확인하기가 더 좋아 졌어요~

 

 

이건 노티타워에서 사용자를 변경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UI 입니다. 게스트를 추가하면 게스트모드로 변경이 되겠죠? 여러 사용자가 함께 쓰는 경우(예를들어 아이에게 건내 주어야 하는경우)가 생긴다면 정말 유용하겠네요.

 

 

하단 퀵메뉴는 이제 구글나우로 이동하는 메뉴 하나로 축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퀵메모나 Q보이스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ㅡㅡ? 상단 노티에 있는 메뉴 밖에는 답이 없네요.ㅋ

 

PS.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전화어플이나 기본 UI 디자인에 머터리얼 디자인이 실종된건... 좀 아쉽네요.

 

간단하게 업데이트 방법과 달라진점에 대해서 한번 봤는데, 좀 더 자세한 후기는 따로 전해 드려야 겠습니다.

롤리팝을 LG UI에 맞게 커스텀 한지라 크게 변했다고 느껴지는것은 노티타워정도? 그냥 홈 화면 열어 두고 보면 사실 달라진점도 잘 찾가기 어렵습니다. ART모드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은 더 부드러워졌고, 동작도 조금 더 빨라진듯 합니다. 체감상도 그렇구요.

 

좋다고 해도 업데이트를 서두를 필요는 없을 수도 있는데, 일단 LG가 첫번째로 롤리팝 업데이트가 되는 만큼 ART모드에 대응하지 못해 실행이 되지 않는 어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은 감안 하셔야 할듯.

그래도 여지껏 기다려온 롤리팝이니 만큼 어서 적용해 주어야겠죠?^^

G3 Cat.6도 어서 업데이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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