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에 담겨진 깨알 기능들 확인해 보셨나요?
스마트폰의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고, 사람을 향하는 기능들이 넘치게 되면서 스마트폰에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의 혼신의 노력이 담긴 이런 기능들을 잘 모르게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사실 많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도입 된지가 한참 되었지만, 스마트폰을 변경 해서 기능이 추가가 되었더라도, 초기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습관이 그대로 남기도 하고, 기본 기능만 이용해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만 사용경험을 넓혀 보면 스마트한 삶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됩니다.
G3는 그동안 LG전자가 가진 다양한 UI를 정말 싹 뜯어 고쳐서 새롭게 재 구성 했습니다. 물론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UI를 설계하기 시작 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의 LG UI의 발전 방향을 유추 해 볼 수도 있다고나 할까요?
물론 사용자를 향하는 UI를 다른 제조사들이 고려 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G3에서 변하게 된것에는 G3의 컨셉 변하가 주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G3의 컨셉은 심플&스마트!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도 아주 쉽게~ 라는 것이죠.
Q메모와 Q리모트 그리고 Q보이스가 LG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Q기능 입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 변화는 그동안 각각 따로 놀던 Q기능들이 UI에 녹아들기 시작 했다는것이고 전체적인 사용UI를 따라 여기저기 연동되기 시작 했다는것 입니다.
모든 Q기능이 UI에 녹아 들기는 여렵습니다. 사실 정리가 좀 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겠죠. 예를 들면 Q리모트의경우는 다른 리모콘을 학습해서 만능 리모컨을 만드는 등의 기능들이 이미 추가가 되었지만 다른 UI와 섞이기에는 너무나 독립적인 기능이죠.
다른 LG스마트폰과 IR센서를 통해 데이터 연동을 한다거나 하는 기능들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기능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Q보이스는 이제 더이상 아이콘 형태로 남아 있지 않고, 킷캣의 기본 UI인 글로벌 억세스에 담기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구글OK 같은 구글의 음성인식 기능들이
이런 소소한 변화와 함께 가장 큰 변화를 보인것은 메모 기능 입니다. G3에 와서는 Q메모+로 기존 메모와 Q메모가 통합 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의 메모와 Q메모가 하나로 합쳐져서 더이상 메모와 Q메모를 따로 분리해 놓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기능상에는 메모와 Q메모가 따로 존재하긴 하지만 Q메모+ 안에 내 메모와 Q메모의 카테고리 로만 구분 됩니다. 실행 방식과 시점에 따라 Q메모냐 내메모냐 구분이 되죠.
물론 이 구분도 기본 구분일 뿐 자신이 원하는대로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상 Q메모와 메모의 구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거죠.
기존 처럼 어느 화면이든 화면 캡쳐와 함께 메모가 가능한 Q메모의 기존 기능도 사용이 가능 하기 때문에 빠른 메모는 Q메모를 이용하면 됩니다.
단순히 메모 뿐만 아니라 스마트알림과 연동이 되어서 메모해 놓은것을 잊지 않도록 도와 줍니다. 예를 들어 집 근처에서 무언가 살것이 있을 때 장소를 저장해 두면, 근처에서 알림으로 알려 주기 때문에 잊지 않을수 있습니다.
장소 뿐만 아니라 시간 설정을 할 수도 있구요.
웹 서핑을 할 때도 캡쳐해서 바로 메모 할 수도 있고, 그날의 날씨와 온도 등의 기상 정보도 터치 한번이면 쉽게 저장이 됩니다.
간단하게 TODO 리스트도 작성 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준비시 체크리스트나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서 사용해도 편리하구요.
Q기능 뿐만 아니라 G3에는 깨알기능들이 있는데, LG에서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해 놓은 카테고리를 개설 했습니다. Q기능들도 좋지만 다양한 기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 해 놓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전 요즘 다른 메모 어플 사용안하고 그냥 Q메모랑 기본 다이어리만 쓰는데, 그래도 대 부분의 관리는 가능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데이터 파일 형식으로 저장 도 할 수 있고 메모를 클라우드 메모장인 에버노트에 그대로 저장도 가능해서 개인적인것은 보관하고 저장이 필요하면 에버노트에 저장하니 좋더라구요.
하나 아쉬운것은 사용성이 좀 떨어져서 그런가 노트북 어플이 사라 졌던데... 그래도 좀 더 개선해 두면 쓸만할텐데 아쉽네요.
메뉴얼에도 없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G3의 깨알 기능들과 함께 좀 더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길수 있지 않을까요?
- 이 글은 LG G3의 홍보를 위해 제품을 무상 증정 받아 작성 된 글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