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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음향기기

LG 사운드 바 NB5540, 홈 씨어터로만 활용가능 할까? LG 사운드 바 스마트 오디오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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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와 USB 연결로 무한 활용! 우리집의 작은 오디오 LG 사운드 바

 

TV가 점점 얇아지고 화질은 좋아졌지만, 상대적으로 큰 울림통과 챔버를 필요로 하는 사운드의 질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 하기 위해 스피커를 강화한 TV제품군도 나오고 있지만 전문적인 사운드 관련 제품들 보다 사운드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고가의 제품군에만 적용 되기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습니다.

 

 

저희 집 TV도 얇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TV는 저희집 TV의 1/10정도의 두께 밖에 안되는 얇은 OLED 제품도 나오고 있죠. 화질은 좋아 지고 TV가 지원하는 오디오 코덱은 늘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TV의 스피커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로 인코딩 된 파일들을 가지고 TV에서 본다고 해도 TV 스피커가 내어주는 사운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 보통은 홈씨어터를 선호하였지만, 요즘은 간단한 설치로 집안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내어주는 사운드 바가 인기 입니다. 특히 LG전자의 사운드 바는 초 슬림 디자인으로 너무나 완벽하게 TV와 혼연일체가 되어주어서 좋더라구요.

 

 

사운드 바 하면 전에는 단순 TV연결만 가능 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요즘은 블루투스는 물론 USB 연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TV를 켜지 않고 사운드 바 만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수직 상승~ 

 

 

저희집에는 2개의 미니 오디오가 거실에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이폰과 도킹이 가능한 도킹오디오이고 다른 하나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라디오 겸용 오디오 입니다. 하지만 LG 사운드바가 집에 들어오면서 이녀석들은 모두 거실에서 퇴출...ㅋㅋㅋ 다른오디오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사운드바가 있으니 별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출력이도 훨씬 좋고, 음질도 저런 작은 오디오 하고는 비교가 안되거든요.^^;;

 

 

USB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자주 듣는 음악은 USB에 담아두면 빠르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사운드 바를 켜면 집안 가득 울려 퍼지는 멋진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리모콘에서 폴더별로 플레이도 가능해서 폴더별로 나누어 놓고 들으면 좋습니다. 세세한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사운드바의 전면에 폴더 이름과 곡명 그리고 전체 플레이 시간 정도는 표시가 됩니다.

 

아이들이 잘 때는 부드러운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주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잠도 잘 자기 때문에 음악을 들려주는 편이라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려주곤 했는데, 이제는 LG 사운드 바로~ ^^

 

 

물론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USB연결과는 다른 무선의 자유로움을 만끽 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기기라면 일반 외부 스피커처럼 연결이 가능 한거죠.

 

 

음악이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연결해서 들으면 되는데, 기존에는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서 들었거든요. 그때도 사운드가 좋구나 ~ 이렇게 생각했는데, 사운드 바에서 다시 들어보니... 그동안 내가 음악을 헛으로 들었구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ㅎㅎㅎ

 

 

LG 사운드 바가 지원하는 오디오 코덱이 DTS와 돌비서라운드 등 다양하게 적용이 되어 있고, FLAC같은 무손실 음원도 지원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4.1채널의 스피커가 서라운드로 들려주니 완전 좋더라구요.

 

물론 FLAC같은 무손실 하이파이 음원을 제대로 들으려면 무선연결은 한계가 있으니 USB연결을 통해 들으면 완벽한 원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되니 게임할 때도 완전 원음의 감동 +_+ 특히 레이싱게임이나 FPS게임 같은거 할 때 스마트폰에 스피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모탈컴뱃4를 플레이 해 봤는데, 스마트폰 게임에서 이런 사운드를 지원했었나? 싶을 정도로 정교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일품이더라구요. 그냥 플레이 할 떄는 들리지 않던 음까지 세세하게 표현해주고 말이죠. TV와 화면까지 연결하면 콘솔게임이 따로 없다는...^^

 

 

물론 노트북과도 연결해서 게임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감상은 굳이 PC가 아니더라도 TV와 연결하는게 더 좋을것 같고, 노트북과 연결해서 게임같은거 하면 완전 끝내 주더라구요. 잠깐 디아블로를 WiDi로 연결해서 플레이 해 봤는데 +_+ 완전 신세계...

 

 

4.1채널인데다가 우퍼가 둥둥 울려주는 사운드가 정말 일품 입니다. 저음 부가 강조되는 게임의 사운드나 영화감상시에는 심장을 울리는 사운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가 달라지니까 영화감상이나 게임플레이가 또 새로운 맛이 되더라구요.

 

초기에 사운드 바는 단순 TV연결만 지원하고 외부 기기 연결도 USB 정도만 지원해서 활용도가 높지 않았는데, 블루투스를 지원하니까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집안에 왠만한 스마트플레이어나 미니오디오는 없어도 될 정도니까요.

저는 라디오를 자주 듣는 편이라서 스마트플레이어를 다 없애고 작은 시계라디오를 주문 했는데, 이걸 AUX로 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투스가 지원이 되지 않는 기기는 AUX로 연결도 가능합니다. 아직 도착을 안해서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네요. 도착하면 김군의 페북으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요즘은 아이들 때문에 집에 TV 안켜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도 비슷하거든요. 영화나 개인적인 즐거움을 찾을 때도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음악이나 구현동화 같은 컨텐츠에도 활용해 줄수 있으니 사운드바가 할수 있는 일은 참 많겠죠?

단순한 애물단지가 될까 걱정스러운 분들은 BT와 USB연결 그리고 AUX까지 가능한 LG 사운드바를 활용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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