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시리즈7 전기 면도기에 더해진 보스(BOSS)의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
성인남성이라면 누구나 면도에 대한 귀차늠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이 있겠죠? 매일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면도 하는 시간도 아까울 지경일 때가 종종 있으니까요. 수동식 면도기로 습식면도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바쁜시간을 쪼개어 면도하기위해 전동 면도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남자라면 누구나 멋진 클리닝 스테이션을 갖춘 프리미엄 전동면도기에 대한 로망(응?) 같은게 있기도 하니까요.
브라운 면도기중 최상위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7은 프리미엄 라인의 강력한 절삭력은 물론 클리닝 스테이션까지 갖추고 있어 남자들의 기대에 부흥해 주고 있는 제품 입니다. 박스 자체는 살짝 큰편이라 선물을 해 주어도 왠지 뿌듯하다는...ㅋㅋ
비슷한 7시리즈 라인들이 있지만 790CC는 휴고보스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다른 7시리즈와 디자인도 다르고 색상도 퓨어블랙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복잡하지 않고 상당히 깔끔합니다. 전체적인 구성품들도 블랙으로 컬러를 맞춰주고 있어서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면도기와 클린&리뉴 스테이션이겠죠? 충전기가 분리가 되면 좋을텐데 어뎁터 부분과 일체형인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휴고보스의 로고가 새겨진 작은 파우치가 하나 들어 있는데, 가죽느낌이 상당히 좋고 고급스럽습니다. 여행 다닐 때 여기 넣어가지고 다니면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파우치를 열어보면 시리즈7 보스에디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행여 먼지라도 들어갈까 조심조심 비닐에 쌓여 있네요.
브라운 790CC는 전체적으로 퓨어 블랙의 컬러에 실버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헤드 부분까지 블랙이라서 더욱 깔끔해 보이구요. 760CC나 다른 모델들도 잠깐 봤는데 역시 보스 리미트드 에디션이라서 그런지 790CC가 가장 고급스럽고 멋스럽습니다.
하이그로시한 느낌의 전면과 달리 후면부는 러버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손에서 미끄러짐을 방지 하려는 의도겠지만 손에 잡히는 느낌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전면부에 ON/OFF 버튼 양 옆으로 미세하게 자신에게 맞는 면도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실제로 눌러보면 크게 변화하지는 않긴 한데, 조금 더 부드럽게 혹은 하드하게 조절해 줄 수 있는 부분 입니다.
헤드의 안전망 부분은 3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얼굴의 굴곡을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굴곡진 얼굴형태에 맞춰 아주 깔끔하게 면도를 해 줍니다.
헤드 부분도 앞/뒤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일자형 바 형태의 제품이지만 굴곡에 맞춰 움직이면서 깔끔하게 면도가 가능 합니다. 일자형 제품이라서 좀 불안 했는데 완벽하게 얼굴형태에 따라 움직여 주더라구요.
헤드 옆 부분에 릴리즈 버튼을 누르면 헤드 커버 부분을 쉽게 벗겨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면도 중에 벗겨 지지 않도록 별도로 락을 걸어 주게 되어 있기도 하구요. 클리닝 스테이션이 있지만 클리닝 스테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남은 불순물들을 털어 낼 수 있습니다.
면도 뿐만 아니라 구렛나루나 머리손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트리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를 밀련 올라오는 팝업방식이라 사용도 쉽고 청소도 간편 하구요. 긴수염이나 구렛나루도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뒷면의 러버 부분과 앞면에 손으로 잡는 부분에 있는 물결 모양의 굴곡 덕분에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그립이 안정적 입니다.
하단부에는 배터리 잔량과 얼마나 면도기가 깔끔한지를 수치로 나타내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클린 스테이션에서알아서 진단 하고 필요하면 세척 해 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클린 스테이션에서도 당연히 충전이 되지만 여행이나 출장 등 외부에 나가서도 충전이 용의 하도록 본체와 연결해서 바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깔끔한 유지/관리를 도와 주는 클린&리뉴 스테이션
이것은 790CC를 항상 쾌적하고 깔끔하게 관리해 주는 클린&리뉴(Clean & Renew) 스테이션 입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 2개정도의 크기로 스스로 청결도를 체크해서 깔끔하게 관리해 줍니다.
클린&리뉴 스테이션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위로 본체가 쏙~ 올라가면서 카트리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타 납니다. 클린&리뉴 스테이션만으로는 세정과 향균의 효과가 없으니 클린 용액이 담긴 카트리지가 필요 하거든요.
카트리지 뚜껑을 열고 안으로 쏙 밀어 넣고 닫으면 끝~ 간단하죠? 카트리지의 주성분은 알콜 입니다. 휘발성 물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을 하지 않아도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보통 카트리지 하나로 30회 이상 사용이 가능 한데 약8주 정도가 지나면 사용하지 않아도 교환이 필요 합니다.
카트리지에 남은 클린용액은 스테이션이 표시가 되기 때문에 별도로 다시 열어보지는 않아도 됩니다. 만약 맨 아래칸에 불이 들어오면 교체 시기가 된 것이죠.
클린&리뉴 스테이션에 790CC를 끼워 본 모습. 약간 사선 방향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다가 이렇게 넣는게 더 쉽고 자연스럽게 들어 간다는것을 발견..ㅋㅋ 클린&리뉴 스테이션에 장착 해 두면 충전도 가능하고 장착하는 순간 알아서 청결도를 체크 합니다.
청결도는 별도의 LED등으로 표시가 되고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클린 시스템을 가동 합니다. 완벽하게 클린 되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간단하게 세정하고 싶음녀 간편세척 버튼을 누르면 25초 정도 내/외로 간단 클린이 완료 됩니다. 클린 작업이 완료 되면 열풍건조를 시켜 주어서 좋더라구요. 약간 따뜻할 때 면도 하면 더 잘 되고...^^
저희집 욕실 한켠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790CC! 클린 & 리뉴 스테이션 덕분에 자기 자리도 딱 잡을 수 있고 언제나 청결하게 관리가 되니 믿음직 스럽습니다. 요즘은 욕실에 전기 제품을 많이 쓰게 되서 콘센트가 모자라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럴 때는 잠시 클린&리뉴 스테이션을 꺼 두었다가 충전하면서 클린 기능을 해 두면 비교적 관리가 잘 되기도 합니다.
자~ 이제 직접 면도를 해 보아야 겠죠? 의도한건 아니지만 사진을 찍을려고 봤더니 수염이 꽤 자랄 정도가 되었더군요....^^;; 습식 수동 면도기는 세안 하면서 하게 되지만 이런 전동식 면도기는 세안 전에 하는게 올바른 방법 입니다. 면도 후에 세안하면서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거든요.
깔끔해진 모습 눈에 보이시나요? 다른 면도기를 많이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790CC는 제가 사용해본 이런 중급기 이상의 면도기중 가장 좋은 면도상태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것 전에 사용하던것은 보급형 브라운제품 이었는데, 역시 프리미엄 라인이라서 그런지 790CC는 상당히 깔끔하게 면도가 진행이 됩니다. 790CC를 사용하면서 전기 면도기에 대한 불신이 많이 사라졌다는....^^
클린&리뉴 스테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직접 세척도 가능한데, 클린&리뉴 스테이션 제대로 사용하면 사실 이렇게 직접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원래 리뷰를 의뢰 받기 전부터 사용하고 있던터라 상당히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클린&리뉴 스테이션에 카트리지만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면 거의 새것같이 오래 오래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브라운 Series7 790CC 어떤가요?^^ 위에서도 잠시 언급 했지만 저는 이 모델을 써온지가 한참 되었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면도기 입니다. 남자들이라면 이런 클린 스테이션을 갖춘 제품에 대한 로망이 있기도 하구요. 단순히 로망의 차원을 넘어 면도기는 세균이 살기도 쉽고 관리하기가 좀 귀찮고 번거로운데 클린 & 리뉴 스테이션이 있으니 완전 편리하거든요.
이제 연말도 되고 남자친구나 남편 혹은 애인의 선물을 고민 할 시기가 되었는데 연말 연시 선물로도 아주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박스도 큼지막하니 주면서 생색 내기도 좋구요..ㅋㄷ
평소 잦은 면도와 면도기 관리가 고민인 분들 혹은 면도기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셨던 분들이라면 휴고보스의 네임벨류가 살아 있는 브라운 Series7 790CC을 추천 합니다.
- 이 글은 P&G를 통해 브라운 시리즈7을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