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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갤럭시S4, 풀HD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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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의 풀HD 아몰레드, 성공적일까?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서울을 시작으로 이제 국내에서 정식으로 갤럭시S4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표회 날 개봉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갤럭시S4의 소식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아쉬움과 놀라움이 교차하는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의 기대는 기술을 넘어서는 것이니까요.


얼마전 소개를 해 드렸듯 갤럭시S4에서 김군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다름아닌 풀HD의 아몰레드 입니다. 아몰레드(AMOLED)디스플레이는 풀HD를 담아내는것이 어려워 갤럭시S4에는 IPS나 기타 다른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을 보기 좋게 깨 트리면서 갤럭시S4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제 모바일 기기에서도 TV와 같은 풀HD의 화면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죠. 



갤럭시S4는 풀HD SUPER AMOLED라는 타이틀의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습니다. 1920x1080의 해상도가 적용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5인치로 국내 출시 된 풀HD 스마트폰 중 가장 작은 디스플레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덕분에 441PPI라는 높은 픽셀밀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GSMarena.com


갤럭시S4는 전작들과는 다른 서브픽셀의 구조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변종 혹은 꼼수 같아 보이던 서브픽셀들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다야몬드 모양의 픽셀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덕분에 사선방향의 표현이나 외곡이 있던 부분을 잘 잡아 내어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높은 해상도와 변화 된 픽셀구조는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으로 갤럭시S4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 본 갤럭시S4의 화면은 기존 보다 더욱 자연스러운 색상에 가까워져 그동안 아몰레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상당히 많이 개선해 놓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 했습니다. 아몰레드는 진화하는 디스플레이라 단점이 몇몇 눈에 띄곤 했는데, 상당히 빠르게 개선이 되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선명해진 화면은 화면을 확대 해 보면 더욱 잘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확대해 보아도 뭉개지거나 번지는 현상 없이 깔끔해진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색 재현 능력은 더욱 좋아져서, 대비 되는 색상들도 잘 재현해 내고 있고, 무었보다 대비가 높았던 부분의 발란스를 잘 잡아내고 있는것이 인상적 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가 가지는 무한대의 명암비와 새롭게 개선 된 픽셀구조로 상당히 깔끔한 화면들을 즐겨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는 빛의 3원색의 색상이 섞여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좀 부자연스럽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깔끔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S4의 출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만큼은 칭찬해 줘도 좋을 만큼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몇몇 과제들을 멋지게 풀어 내면서 풀HD의 화면을 담아 내었다는것 자체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발전이 더딜것 같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였지만, 상당히 빠르게 IPS를 추격하면서 이제 색 표현이나 선명도 부분은 거의 같아지는 모습 입니다. 앞으로 나오게 될 또 하나의 플래그 쉽 모델인 갤럭시노트3는 또 어떤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갖게 만들어 주는군요. 


기회가 되면 전작에 비해 얼마나 많은 감성을 더 담아 내었는지, 확인 해 보고 싶어질 만큼, 갤럭시S4에 담긴 아몰레드는 김군의 선입견도 많이 바꿔주고 있습니다.  갤럭시S4의 디스플레이 ~ 기대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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