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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요즘 나오는 쓸만한 피처폰은 무었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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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NO,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피쳐폰 무었이 있을까?


지금은 스마트폰이 아닌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이 되었지만, 아직도 구형 피처폰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피처폰은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피처폰도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편리하게 진화 해 왔고, 간단한 사용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내어 놓지 않으면서 귀하디 귀한 몸이 되어 버렸다.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면서 피처폰의 제조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최근 삼성에서 와이즈2가 출시 되면서 다시금 피처폰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출시 된 매력적인 피처폰은 무엇이 있을까?



01. 삼성 와이즈2 3G (SHW-A330S)

SK텔레콤과 삼성의 합작으로, 좀처럼 신제품 출시가 되지 않던 피처폰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며 조용히 출시가 되었다. 전면의 큰 LCD창을 통해 시계나 날짜등을 표시해 주는 2.2인치의 대형 LCD를 가졌고 내부 LCD는 3인치가 적용이 되었다. 사각의 각진 폴더형태로 전형적인 피처폰의 디자인 이지만, 알루미늄 소재의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14.9mm의 슬림한 두께는 폴더폰 이지만 뛰어난 그립감을 보여준다.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앱 아이콘 형태를 사용하고 T맵과 T골프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 성도 잘 갖추고 있다. 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담고 있고 FM라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걷기 등을 하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배터리는 1,000mAh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반정도 밖에는 되지 않지만, 배터리 소묘량이 적기 때문에 배터리 하나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MP3나 동영상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쉽고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02. 삼성 와이즈2 2G (SHC-Z160S)


3G 피처폰 보다 더욱 귀하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2G 피처폰이다. 3G 피처폰보다 훨씬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2G 피처폰 사용자들은 중고시장을 뒤져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SK텔레콤과 삼성의 또 하나의 전략폰 삼성와이즈2 2G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니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 KT의 2G 서비스가 종료된 시점이라서 SK텔레콤의 2G 스마트폰 출시는 단순한 신기종 출시라는 점 외에도 500만 정도 되는 SKT의 2G폰 사용자들을 케어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기도 하다. 전체적은 외관이나 스펙은 삼성와이즈2 3G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2G 모델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고연령층 임을 감안해 큰글씨모와 안부알림 등 다양한 효도폰 기능을 지원 한다. 



03. LG 와인샤베트 (LG-SH840)


LG전자의 와인폰은 ‘효도폰’ 하면 와인폰을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다. 2007년 처음 탄생한 와인폰1을 시작으로 2012년 2월 와인샤베트의 출시까지 5종의 와인폰이 출시가 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와인샤베트는 클래식한 느낌의 폴더폰으로 LG 스마트폰에 사용 되기도 했던 빗살무늬 패턴과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이전 세대의 와인폰들이 그러 했듯 심플한 디자인의 철학이 잘 담겨 있기도 하다. 3인치의 대형 LCD를 적용해서 눈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주소록 검색이나, 음성 거절 메시지 지원, 한눈에 들어오는 대화형 SMS등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스마트폰의 기능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 성을 높였다. 주요기능을 간편하게 실행 할 수 있는 핫키를 통해 빠른 실행을 할 수 있고, 셀프지킴이 기능을 통해 위급상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04. 편의점 폰 프리피아 세컨드(2nd)


2012년 말 국내 최초로 편의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피처폰인 세컨드(2nd)가 출시가 되었다. 출시 되자마자 초도 물량 1만대가 모두 팔려나가는 등 크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세컨드는 단말기 구입시 1만원이 충전되어 있는 선불폰 유심을 제공하는 선불폰으로, 메인폰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이름처럼 세컨폰으로 해외여행이나 야외 활동등의 이유로 잠시 전화가 필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심의 개통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10분이면 구입부터 개통까지 가능하다. 듀얼 유심을 지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USIM을 구입하면 별도로 로밍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고, SK텔레콤의 망을 사용하는 SK텔링크를 통해 개통이 되기 때문에 통화 품질도 좋다. 가입비나 약정도 없고 기본요금도 저렴하다. 미리 충전해 사용하기 때문에 요금폭탄을 맞을 걱정도 피할 수 있다. FM라디오, MP3파일 재생, 카메라, 블루투스등의 부가 기능도 충실하게 적용되어 있고, Micro SD 슬롯을 갖추고 있어서 메모리 확장도 용의하다. 



05. 노키아, 아샤 205, 206


피처폰 시장에서 세계1위를 달리던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 대응에 실패 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악재를 극복하고자 노키아가 다시금 꺼내든 카드는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 아사 205와 206 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화두인 시대에 역발상을 통해 다시금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두 모델 모두 62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피처폰과 비교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가 아닐수 없다. 피처폰 임에도 다양한 공유방식을 통해 사진을 공유 할 수 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기본 내장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아직 출시 전이며 올해 안에 공급 될 예정이다. 


- 이 글은 모바일 라이프 매거진 Skt 매거진에 소개 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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