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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풀터치 품은 블랙베리 10 드디어 모습 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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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티 자판 대신 풀터치 입은 블랙베리 10, 반전을 노려 볼 수 있을까?


최근 몇년간 안드로이와 애플에 밀려 힘을 잃고 있는 RIM이, 블랙베리의 첫번째 풀터치 스마트폰인 블랙베리10의 공개 일정을 발표 했습니다. 쿼티 자판을 없애고 터치스크린 기반으로만 나오는 블랙베리의 첫번째 모델이 될 블랙베리 10!



이미 상반기 부터 블랙베리10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이제야 공식 발표가 되었내요. 코드명 블랙베리 런던으로도 알려진 블랙베리10은 내년 1월 2종의 모델을 공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3년 내에는 총 5종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하내요.



알려진 바로는 1280x768의 해상도를 가진 4.2인치 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 AP를 장착하고, 1G RAM에 16기가의 내장 스토리지를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물론 기존 모델들 처럼 Micro SD카드 슬롯을 제공하고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가지게 될것 이라고 합니다.



시제품과 대략적인 내용이 지난 5월에 열린 블랙베리 월드2012에서 공개가 되어서 그리 놀랄만한 뉴스는 아니지만, 벌써 1년 가까이 진행되어온 블랙베리의 풀터치 모델이 출시가 된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 할 점 입니다. 시제품과는 저~~~얼대 같은 모양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 블랙베리 10 출시 소식과 함께 RIM의 주가도 오랜만에 급등 하는 기엄을 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시장에서는 RIM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가져가고 있었지만, 스마트폰의 핵심 이라고 할 수 있는 앱의 부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 10의 풀터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골드만 삭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주가 상승을 거들었죠. 앱의 지원을 준비하느라 출시가 많이 늦어 졌을까요?


덪붙임.



블랙베리 10의 실사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유출 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알려진 블랙베리10의 유출 사진들 중에서 가장 완성판에 가까워 보입니다. 이렇게 실물로 보니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 에버노트가 기본 제공 될 것이라고 하는데... 어서 만나보고 싶내요.^^


블랙베리가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식상한 사람들이 블랙베리 10의 출시 소식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것을 보니, 아직까지 블랙베리가 죽지는 (응?) 않았나 봅니다. 풀터치폰 이라고는 하지만, 터치와 쿼티 모델이 각각 나올것으로 알려졌고, 블랙베리의 상징인 쿼티 자판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로드맵에는 풀터치 라인업과 함께 블랙베리10을 쿼티 자판에 맞게 수정한 쿼티용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아마도 기존 블랙베리 os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 될것 같은데,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QNX기반의 풀터치는 블랙베리의 태블릿pc인 플레이 북에서 살짝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 블랙베리 10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사용성이 괜찮았거든요. 사실 아이패드 보다 플레이북을 들고 다니고 싶었는데... 한글이 전혀 지원이 안되서 포기...ㅠㅠ


블랙베리 10의 성공은, 역시 얼마나 블랙베리 앱 생태계를 잘 꾸려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가 애플리케이션 보다는 비즈니스적인 서비스와 쿼티에 메리트가 있어서 좋아했던 사람들이 많지만, 풀터치라면, 당연히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니까요. 블랙베리 10은 2013년 1월 30일경 출시 행사를 가지고, 오픈 될 예정 입니다. 어서 블랙베리 10도 만나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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