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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슬림한 무선 키보드, 아이락스 엑스슬림(Xslim,bt-6460) 컴팩트 블루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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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림하게 모바일을 즐기자,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즐길 수 있는 키보드

아이락스 엑스슬림(Xslim,bt-6460) 블루투스 키보드


태블릿PC의 보급이 늘어나고, 휴대용 스마트 기기들의 보급이 빨라지면서 덩달아 휴대용 입력 장치들의 니즈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터치 기반으로 움직이는 대부분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은 빠르고 직관적인 UI를 움직이는것에는 편리하지만, 타이핑은 빠르지 못하고 편리하지 못한것이 사실 이니까요. 그리하여 선택하게 되는 제품이 블루투스로 할 수 있는 입력장치들 입니다. 


아이락스에서 내어 놓은 슬림 키보드는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 또한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 만한 키보드 입니다. 책상위에 PC용 키보드와 함께 사용해도 부담 스럽지 않을 크기 입니다. 



슬림&컴팩트 키보드 답게 패키징도 미니멀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블랙,그레이가 있는데 화이트 색상이 제일 깔끔한것 같아요. PC용 키보드와 함께 사용 하려면, PC용 키보드 색상에 따라 깔맞춤으로 선택하면 될듯~ㅋㅋ



PC와 MAC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계열의 제품이나 ios계열의 제품 혹은 윈도우 기반의 제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S3와 같이 블루투스 HID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장치라면 무었이든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비닐에 쌓여 있는 X 슬림 키보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니멀한 사이즈 라는게 참 마음에 드는데, 일반적인 블루투스 키보드와는 다르게 미니키보드라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요즘은 출시 때 보다 더욱 가격이 내려가서, 오픈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무선키보드 이다보니 AAA사이즈의 건전지가 2개 들어 갑니다. 기본적으로 2알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쪽이 약간 굴곡진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지만 높이 조절 받침대를 제공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받침대를 사용하여 좀 더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 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받침대를 높이면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보다 각도가 더 높아 집니다. 



키보드의 전원을 ON/OFF할 수 있는 스위치도 제공이 되고, 다른 기기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컨텐트 버튼이 하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한다고 모든 기기들이 연결 되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기는 지원이 가능 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 약간 굴곡진 디자인을 하고 있어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각도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키배열은 윈도우 계열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사용은 할 수 있지만, PC용 키보드와 단축키 등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몇몇 키는 사용을 못할 수 있습니다. 보통 MAC용 키보드는 커맨드키와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한/영 전환을 하는데, BT-6460에서는 윈도우 키와 스페이스 바를 사용해 변환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는 아이솔레이션 키 배열이라서 원래도 자판간의 사이가 멀지 않은 편인데, 미니멀 키보드 이다 보니 키 배열이 훨씬 좁아 보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라서 키감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데 자판이 좀 좁은 단점이 있습니다. 미니멀 키보드다 보니 피해 갈수는 없었을듯. 하지만 풀사이즈 키보드에 들어가는 키는 대부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우측 상단부에 전원 및 블루투스 연결과 Caps Look 키의 ON/OFF를 표시하는 LED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Scroll Lock 키는 빠지게 되었내요. 



풀 사이즈 키보드와의 비교. PC키보드도 슬림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크기의 차가 크지는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크기가 반보다 조금 더 큰편 입니다.



한손으로 들어도 전혀 부담이 없는 무게. 가볍기 때문에 휴대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인치대의 태블릿PC를 휴대 가능한 가방이라면 부담없이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을것 같내요. 



아이패드와 페어링 해서 사용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 사용성을 보여 줍니다. 자판을 사용하는게 PC 키보드 만큼 손이 편안하지는 않지만, 카카오톡이나 페이스 북등의 SNS를 간단히사용하는 데에는 큰 불편은 없내요. 안드로이드 기기들과도 잘 연결이 되는데, 역시 안드로이드 전용의 키보드 보다는 사용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기기의 한/영 변환은 시프트 키 + 스페이스 바 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하고 싶어도, 일단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많이 되는것이 사실인데, 가격이 많이 내려가다 보니 하나쯤 장만해 두고 여러기기에서 두루두루 사용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5월경에 출시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 졌내요. 스마트폰으로 카톡 문자를 보내거나 페이스북 할 때 좀 불편했는데, 이녀석을 사용하고 나니 상당히 편리해 졌습니다. 제 책상위에는 항상 2개의 키보드가 나란히 사용을 기다리고 있구요. 


비슷한 풀 사이즈의 블루투스 키보드도 있지만, 휴대와는 거리가 먼 제품이니 이녀석과 비교를 할수는 없겠내요. 아이솔레이션 방식이라서 오타를 줄이는 설계이기는 하지만, 워낙 미니멀하게 만들어져서 큰 의미는 없겠습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이라서 키감은 노트북과 비슷하고, 타이핑 할 때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니멀하고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는다면 아이락스의 Xslim을 한번 사용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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