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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숨겨진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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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를 빛내주는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더욱 놀라워 지다


스마트폰을 이야기 할 때 소위 '혁신적' 이라고 하는 기능들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세상에 발표 될 때 사람들이 갖는 기대감은 단순히 하드웨어 그 이상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UX들을 고민하게 되고 각각의 제조사들이 갖는 특색이 스마트폰에 담기게 됩니다.


옵티머스 G가 세상에 발표 되었을 때, 쿼드코어 CPU가 뿜어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몇가지 포인트가 세사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옵티머스G에는 마케팅 포인트로 강력하게 밀고 있는 '듀얼스크린 듀얼 플레이'나 '라이브 줌', '안전지킴이' 등의 기능 이외에도 사소하고 간단 하지만 사용자를 배려 하는 편의 기능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부재중 전화 놓치고 여친에게 욕먹지 말고 '알림 플래시'를 설정하자

간혹 중요한 메시지나 전화를 놓쳐서 곤란을 겪은 사람이라면 알림 플래시를 설정해 두면 놓치는 메시지 없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G의 전면 카메라 옆에는 작은 LED가 하나 있습니다. 보통은 충전을 할 때 화면 잠금 상태가 되면 이 곳에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 중 임을 알려 줍니다. 완충이 되면 초록 불과 함께 소리로 완충 되었다는것을 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알림 LED를 설정해 놓으면 이 LED가 좀 더 특별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바로 알림 LED 입니다. 부재중 전화나 확인하지 않은 문자, SNS등의 알림이 있을 경우에 초록불이 깜빡이면서 알림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기본 설정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정>화면>알림 플래시 에서 설정을 해주어야 작동을 하게 됩니다. 부재중 전화나 메시지 SNS나 이메일 알림등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고, 기본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설정 된 카테고리와 같은 앱은 모두 동작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화면을 키워 볼까? '스크린 줌'

문자나 기타 상황에서 화면을 키우고 싶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자 같은 경우는 볼륨 버튼으로 크기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하지는 않죠. 이럴 때 스크린 줌을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 합니다.


스크린 줌은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 특히 더 유용 할 것 같은데요. 간단히 투핑거 액션으로 화면의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메일리스트와 캘린더도 가능 했는데,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고 난 뒤로는 문자와 통화목록, 주소록 정도로 기능이 축소가 되었습니다. 


문자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이는 것 이외에도 갤러리 리스트에서 사용하면 리스트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갤러리의 썸내일을 키우면 2줄로 크게 정렬이 되고 최대 4개까지 나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귀여운 내 아이 사진 ' 클린 뷰'로 깔끔하게 보자

바탕화면에 있는 사진을 보기위해 잠금 화면으로 이동하거나 빈 홈화면 하나를 넣어 두고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클린 뷰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바탕화면에 있는 이미지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 안으로 손가락을 오므리면 홈 화면의 편집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반대로 밖으로 밀어 버리면 홈 화면에 있는 아이콘과 위젯을 전부 치우고 깔끔하게 바탕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린 뷰를 이용해 아이콘과 위젯을 모두 치운 화면 입니다. 깔끔하죠?^^ 저는 보통 제 아들녀석의 사진을 바탕 화면으로 사용하는데, 사진을 보기 위해서는 잠금 화면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클린 뷰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고 있는대 화면이 저절로 꺼지내? 전혀 스마트 하지 않아! '와이즈 스크린'


옵티머스G 에도 얼굴을 감지해서 스크린 락이 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와이즈 스크린을 이용하면  미리 설정 된 화면 잠금 시간이 지나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저절로 음량이 조절 되는 벨소리 ' 와이즈 벨소리' 와 '무음 시간' 설정

조용한 사무실 안에서 전화 벨소리가 울려서 민망했던 적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와이즈 벨소릴 사용해 보세요.


와이즈 벨소릴 이용하면 외부의 소음에 따라서 볼륨이 자동으로 조절이 되어서 벨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크게 들리는것은 잘 되는데 소리가 작아 져야 할 경우는 생각보다 덜 작아지더라구요. 요건 좀 설정을 바꾸어 주어야 할듯.


휴대폰이 무음으로 동작하는 시간을 설정 할 수 있어서, 잠을 자는 시간이나 특정 상황에서 휴대폰을 무음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되게 할 수 있습니다. 잠 자는 동안 울리는 전화나, 카톡메시지 소리나 애니팡의 하트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리 하겠죠?^^



내 얼굴로 만드는 깜찍한 아이콘 ' 내맘대로 아이콘'


옵티머스G의 홈 화면 아이콘을 길게 2~3초간 누르면 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이동하지 않고 손을 떼면 붓 모양의 아이콘이 더해지면서 아이콘을 편집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아이콘 편집으로 넘어가면 아이콘을 편집해 줄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만 가진 기능은 아니고 올해 나온 LG스마트폰에 적용이 된 기능 입니다. 기본 적으로 몇가지 아이콘 테마가 제공이 되어서 여기서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사용해서 아이콘의 이미지를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아이콘 대신 나만의 개성을 살려 줄 수 있는 아이콘으로 변경해 준다면 훨씬 멋지겠죠?^^



쉽고 빠르게 매너를 지키는 방법 ' 제스처' 기능


스마트폰 제조사 마다 각각 제스쳐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화면에 그리는 제스쳐 기능도 있지만 옵티머스G의 경우는 디바이스 자체를 움직이는 제스쳐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제스쳐만 가지고 있는데 전화가 올 때 뒤집으면 바로 무음으로 전환이 된다던가, 동영상을 보고 있을 때 뒤집으로 동영상이 일시 정지 되는 기능이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알람 기능도 편하긴 한데... 잠결에 뒤집어 두고 종종 알람을 놓치는 경우가 생겨서 사용은 안하고 있습니다..ㅋ


PC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 On-Screen Phone'

옵티머스G 뿐만 아니라 LG스마트폰은 오래 전부터 On-Screen Phone을 통해 스마트폰을 PC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On-Screen Phone(이하 OSP)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LG모바일 홈페이지에서 OSP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간단한 설정을 완료 하고 나면 PC화면에서 옵티머스G의 화면을 제어 할 수 있게 됩니다. 반응속도는 USB의 속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 편이라서 초를 다투는 게임을 하는것은 좀 불안 합니다.


단순한 미러링과는 달라서 옵티머스G의 모든 버튼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잠금 버튼이나 볼륨 조절 버튼은 물론 홈 버튼이나 옵션 버튼까지 모든 버튼을 마우스로 쓱쓱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Fi나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과는 무척 쉽게 OSP를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옵티머스G에 숨어 있는 기능들이 마음에 들었나요?^^ 일부는 이전에도 다른 LG 스마트폰에서 적용 되기도 했던 기능들 입니다. 이제는 거의 LG스마트폰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기능들도 있어서 옵티머스G 만의 기능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생활 밀착형의 다양한 기능들을 옵티머스G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것은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드웨어만 LG의 기술을 총 집약한 스마트폰이 아니라 OS 부분에서도 LG의 기술력이 꼼꼼하게 적용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옵티머스G가 장점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부분도 있고 사용하면서 불편하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다양한 편의 기능들로 무장한 옵티머스G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만한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옵티머스G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트는 LG모바일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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