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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손연재도 반한 옵티머스 뷰2, 버릴건 버리고 사용자 편의성으로 가득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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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화면비의 완벽한 활용, 진화하는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의 후속인 옵티머스 뷰2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신사의품격의 후광효과인지 전작인 옵티머스 뷰도 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옵티머스 뷰2에 관한 기대를 키워왔습니다. 옵티머스 뷰2는 버릴건 버리고 더할건 더하면서 그립감은 높이고 사용자 편의 성은 더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2의 편의성을 알리기 위한 블로거데이가 여의도에 있는, LG 트윈타워에서 있었습니다. 손연재선수가 먼저 반겨주는군요. 이렇게 보니 분위기가 또 다르게 예쁘내요. +_+ 실물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ㅎ 지난 옵티머스 G 쇼케이스에서 손연재선수를 직접 볼 수가 있었는데, 정말 인형이 걸어다니는 것처럼 예쁘더라구요. 저런 딸내미 하나 낳아야 하는데... 지금 아내 뱃속에 있는 김군 Jr 2세는 딸인것 같다는 아내의 첩보가 있었으니 한번 기대를 걸어 볼까요?^^



전망이 가장 좋은 33층에 마련 된 작은 강당에서 간단한 시연이 있었고, 다른 한켠에는 옵티머스 뷰2를 전시해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두고 있어서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의 메인이 ... 옵티머스 뷰2가 아닌것 같긴 했지만, 어쨋든 옵티머스 뷰2를 직접 만저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내요.



옵티머스 뷰2는 전작의 4:3 비율을 고수하면서 베젤을 덜어내는데 성공하면서 그립감을 한층 좋게 만들었습니다.

옵티머스 뷰는 살짝 부담스러운 그립 이었는대 옵티머스 뷰2는 한손으로도 불안하지 않게 잡을 수 있을 만큼 그립감이 좋아 졌습니다. 



일체형이던 배터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탈착식으로 바뀌었고, 기본 메모리 외에 Micro SD카드 슬롯을 통해 확장 할 수 있도록 추가가 되었습니다. 옵티머스 뷰2의 4:3 화면비는 E-Book 컨텐츠를 볼 때 정말 크게 빛을 발하고 있는데 다양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SD메모리 슬롯이 들어간 것은 환영할 만한 개선 이었내요. 개인적으로는 1mm정도 두께가 늘더라도 옵티머스G도 탈착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 아쉽내요.




기본적인 디자인은 옵티머스LTE 2와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테두리에 둘러진 크롬이라던지 측면에 사용 된 소재 등등 많은 부분이 옵티머스LTE 2와 비슷합니다.

 



옵티머스 뷰2는 플립커버가 기본 제공이 됩니다. 옵티머스 뷰 때 제공되던 케이스는 너무나 싸구려틱해서 원성이 자자 했는데 이번에 제공되는 케이스는 정말 깔끔하고 예쁘내요. 원래 있던 뒷커버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끼워 넣는 방식이고, 무선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옵티머스 LTE2에서 지원하던 무선 충전커버는 약간 두꺼워 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술이 많이 개선 되어서 크게 두께가 늘어 나지는 않고 무선 충전이 가능한 커버도 같은 두께 라고 합니다. 무선 충전기는 전시가 안되어서 확인해 볼 수는 없었내요.



커버 하단에는 옵티머스 뷰의 리버듐펜을 보관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동간의 보관은 편리하지만 충전할 때는 빼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내요. 리버듐펜 보간 공간이 없는 케이스도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리버듐펜의 보관이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 펜보는 조금 짧아 졌습니다. 가변으로 뒷 부분을 빼내면 펜이 길이지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할 때는 조금 작게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해 지기는 했내요. 저는 항상 작은 파우치에 필기도구를 휴대하기 때문에 거기에 넣어 두면 되긴 하는데 다른 분들은 힘들지도... 재밋는건 이녀석이 넥서스7과 호환이 된다는 점 입니다.ㅎ



리버듐 펜의 펜촉 부분도 더욱 작게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뭉툭해서 시각 적으로 좀 두껩지 않나?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괜찮아 졌내요. 역시 그립감은 기존 펜이 더 좋지만, 스마트폰이 항상 휴대하는 휴대용 기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립감을 살짝 포기하더라도 휴대가 편하게 만드는게 더 좋겠죠?



기본제공되는 플립커버와 리버듐펜을 조합하면 이렇게 거치대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각도 조절은 되지 않지만 간단하게 거치할 수 있도록 해 주니 좋내요.



옵티머스 뷰2의 원래의 뒷 커버는 동글 동글한 반사형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촬영하기는 좀 어렵던데 빛이 반사된 부분에 나타난 무늬가 빛의 방향에 따라 나타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플립커버의 뒷 커버는 옵티머스 LTE2와 같은 무늬 이구요. 둘의 무늬가 다릅니다.



옵티머스 LTE에는 IR센서를 이용하여 Q리모트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리모컨에 사용되는 IR센서답게 옵티머스 뷰2에서 TV와 에어컨등 IR센서를 가진 기기들을 제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LG전자의 모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브랜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요것 정말 탐나는 기능.



또한 Q트랜스레이터가 탑재가 되어서 전세계 43개 언어를 자동 인식해서 63개국 언어로 번역해 줍니다. 단순히 단어 뿐만 아니라 장문도 번역이 되는데 번역시간도 빠르고 번역도 비교적 정확해서 해외여행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뷰2를 가지고 Q트랜스레이터를 시연하는 모습 입니다. 중간에 녹화가 끊어져서 살짝 짤려져 있는데 Q트랜스레이터의 번역능력을 이해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위급상황이 발생시에 긴급메시지를 미리 지정해 둔 지인에게 발송해 주는 안전 지킴이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위급상황 알림 뿐만 아니라 일정시간 휴대폰의 사용이 없다면 알림을 보내는 휴대폰 미사용 알림은, 혼자 계시는 부모님등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 입니다.



화면 상단에 인디케이터 알림이 있어서 확인하지 않은 문자메시지나 부재중 전화 등의 알림이 있을 때 잠금 화면을 해채 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G와의 비교 컷. 디스플레이의 세로 길이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옵티머스 뷰2의 가로길이가 깁니다.


 

옵티머스 뷰2는 미러콜을 지원 합니다. VoLTE를 활용하는 이 기능은 단순히 문자만 지원하는 기존의 메시징과는 달리 서로의 화면을 공유하면서 통화 할 수 있어서 약속장소를 정하거나 쇼핑정보 공유등의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VoLTE의 시연이 있었는데, 통화품질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LG U+의 VOLTE를 이용해서 뷰톡과 미러콜 서비스를 하는데 요것 참 유용한것 같더라구요.


보면 볼 수록 옵티머스LTE 2를 닮았내요. 그래도 깔끔한게 참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지금 옵티머스 G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녀석도 탐나내요...^^;


옵티머스 뷰2의 모습 어떤가요?^^ 옵티머스 뷰2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LG U+의 가입이 거의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VoLTE를 제대로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기도 하고 말이죠. 통신사간 VoLTE망의 공유도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 이구요. 


위에 보여드린 기능들 외에도 옵티머스 뷰2를 위한 원키 악세서리나 향상된 Q메모와 Q노트북등의 기능들이 있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서 다 담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전작에서 문제점으로 지적 된 부분을 거의 개선이 되었고 무었보다 4:3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그립감을 향상 시킨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 입니다.

옵티머스 뷰~ 4:3의 화면비를 오래오래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가면 좋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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