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추종자는 전투 도우미~ 막시무스 재밋내
디아블로3의 인기가 주춤 하지만 김군은 아직도 열심히 시간 날 때 마다 디아블로를 즐기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템들을 줍는 재미가 쏠쏠하내요. 물론.. 노가다 이지만..ㅋ
원래 저는 악사(악마사냥꾼)을 했었는데, 너프되면서 흥미를 잃고 지금은 야만용사로 새로운 디아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에도 디아블로2의 용병처럼 추종자와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보다 더 전투에 도움을 많이 주게 되는 시스템이지만 보통은 공개방에서 파티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추종자를 잘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3는 매찬(매직아이템 획득찬스)를 디아블로2처럼 플레이어들 끼리 공유하지 않고 자신의 매찬을 통해 아이템을 습득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파티 사냥을 하던지 솔로윙 사냥을 하던지 얻게되는 아이템은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종종 추종자와 함께 솔로윙 사냥을 나가곤 합니다.
디아블로3의 추종자는 기사단, 마법건달, 요술사의 3가지 클래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 전투를 지원하는 특징이 좀 다른대, 기다사단은 몸빵과 눈꼽만큼씽의 힐링을~ 마법건달은 극대화 확률을 높여 줍니다. 요술사는 방어도 15%와 공속3%를 높여주니 솔로윙 사냥에는 추종자와 꼭 함께 하는게 좋겠죠?^^
사실 추종자의 스킬트리가 딱 정해진것은 아니라서 자신의 원하는 대로 세팅하면 되지만 대채적으로 위의 이미지 처럼 세팅을 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해 보니 이게 가장 쓸만한것 같더라구요.
만약 스킬트리가 맘에들지 않아서 초기화 하고 싶다면, 화면 좌측 상단에 나타나는 초상화에 마우스 우측클릭을 하면 메뉴들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재훈련 메뉴를 선택해서 초기화를 시켜주면 됩니다.
추종자에게도 아이템을 줄수 있는데 목걸이와 반지 그리고 무기 정도를 줄 수 있습니다. 기사단은 방패도 끼워 줄수 있군요. 역시 몸빵맨. 기사단의 탱킹이 은근 좋아서 데미지 딜러의 역활을 톡톡히 해 줍니다. 추종자와는 매찬을 공유하는데 추종자 매찬의 5%정도를 공유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추종자의 아이템을 선택할 때는 매찬이 있는 아이템을 사용해 주는것이 좋구요. 다른 캐릭터들 처럼 전설이나 레어템 모두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추종자 클래스별 고유 아이템이 있지만... 전투중에 줏으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군요..ㅋㅋ
제 요술사에게는 막시무스라는 전설 아이템을 들려 주었습니다. 양손도검이지만 데미지가 좋은 편 입니다. 요술사가 도검을 낀다고 근접전투를 하지는 않아요..ㅋㅋ
착용한 모습도 멋지죠? 불타오르는 검이라서 보기에도 무시무시 합니다. 들고 다니면 비쥬얼이 좋아요.
막시무스가 재밋는것은 전투중에 일정확률로 악마를 소환하기 때문 입니다. 소환되는 악마의 데미지도 괜찮고 탱킹도 왠만큼 되기 때문에 전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확률로 소환 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다 한번 소환 되는게 아니라 거의 전투중에는 소환 되는것 같아요.
악마의 모습 참 늠늠하지 않나요?ㅋ
디아블로3의 인기가 많이 시들해 졌지만, 아직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규유저들이 별로 없어서 캐릭터를 새로 키울때는 힘이 좀 드는군요...ㅠㅠ
전설아이템이나 세트 아이템을 착용하면 멋진 비쥬얼을 가지게 되는것과 함께 막시무스처럼 재미난 효과를 가진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서 전설들을 줏어서 제 바바도 좀 허접바바를 벗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막시무스가 탐나는 디아유저분들은 경매장을 뒤져보세요. 가격이 무척 저렴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