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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아이템복사는 블리자드의 또다른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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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아이템복사는 블리자드의 또다른 시험대


최근 디아블로3와 함께 블리자드의 여러가지 악제가 겹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의 인기와 함께 수면위로 떠 오르게 된 블리자드의 여러 운영능력이 그것 입니다.



실제로 온라인이라는 양날의 검을 선택한 블리자드는 몰려드는 유저들을 감당해 내지 못했고, 거기에 또한번 아이템 복사라는 큰 데미지를 입게 되었습니다. 복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블리자드의 서버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는것을 악용하는 것이기는 하나 출시된지 한달도 안된 게임이 벌써 이렇게 많은 악제를 보여주고 있고 한달동안 안정화 시키지도 못했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그것도 블리자드가 말이죠.


배틀넷으로 이어지는 통합 온라인게임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는 하지만 디아블로3의 온라인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던 것은 블리자드 였고 그에 따른 합당한 운영 능력을 보여 주었어야 합니다.



최근 서버가 불안정 하다보니 이를 이용한 아이템 복사까지 등장 했습니다. 더욱 정확히는 버그를 이용한 아이템 제작 이라는게 맞겠내요. 아프리카TV의 한 유저가 방송을 하면서 더욱 아이템복사가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  10일경 서버 점검을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서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6월 11일 오전 8시경에 서버 점검을 마칠 계획이라는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떠돌고 있는 아이템복사 동영상 중 하나


아이템 복사사건의 계요는 간단 합니다. 6월 10일경 아시아서버의 서버 점검이 있었습니다. 접속이 전면 불가 했던것이 아니고 간혈적으로 튕길 수 있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플레이하다가 튕긴뒤 재 접속을 하면 그간 습득한 골드와 아이템이 없어 진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를 통해 돌기 시작했고 일부 잔머리 뛰어난 유저들이 이 같은 롤백을 이용해 아이템을 제조하기 시작 했습니다. 


디아블로3의 아이템제조는 랜덤하게 능력치를 부여 받습니다. 이를 이용하는 것인데, 아이템을 제조하고나서 능력치가 좋으면 갖고 아니면 인위적으로 방폭을 해서 롤백 이런식 입니다. 롤백이 되면 제작 재료는 다시 원상복구되니 무제한으로 아이템을 만들 수 있고 제작된 아이템은 다른 사람에게 건내 주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무한 제조가 가능한 것이죠.


또 하나의 영상은 아이템을 복사하는 동영상인데 이것은 단순히 아이템의 이미지만 복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복사가 된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죠. 일각에서는 골드까지 복사가 가능했고 이를 확인 했다고 합니다. 


블리자드가 긴급 서버점검과 패치를 한다고는 하지만 이를 이용해 벌써 부를 축척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고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만 바보가 되는 꼴이니까요. 현재는 접속자체를 막아두고 서버 점검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온라인 카드를 빼 들은 블리자드가 빨리 서버 안정화를 시키지 못한다면 이런 버그를 이용한 유저들은 점점 늘어 갈것이고 일부 버그 유저들의 배를 불려준체 디아블로3는 사장의 길로 접어들 것입니다.


가뜩이나 극악의 난이도 때문에 더이상 진행 불가로 멘붕이 온 유저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아이템복사로 인한 유저들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심화는 유저간의 격차를 상당히 벌러 놓기 때문에 이탈하는 유저들이 속속 생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덪붙임

- 아시아 서버의 정검시간이 8시에서 10시로 또 연장 되었습니다. 블리자드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꽤 깊은 고민에 빠져 있나 봅니다. 이렇게 계속 서버 점검시간이 늘어나면 ....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또 다른 문제로 이탈이 되기 시작 할 텐데.. 이번 디아블로3의 연이어지는 악제는 참 안타깝내요.


아직까지 블리자드에서는 이와 같은 복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내어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시간을 연장해 가며 계속적은 서버점검만을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디아블로3 인벤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아이템제작과 복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복사는 잘 모르겠지만 서버 롤백을 이용한 무한 제작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복사논란은 블리자드의 게임운영에 관한 또다른 시험대가 될것 입니다. 단순히 불안한 서버 때문에 접속불가 상황으로 몰고 갔던것 과는 다르게 버그던 아니던 아이템 복사가 자행이 되고 이를 통해 빠르게 아이템세탁을해서 부를 축척하는 유저들이 있으니까요. 디아블로2 때도 아이템 복사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는데 아직도 복사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롤백 한다고 해도 이미 이같은 버그를 이용해서 부를 축척한 유저들을 어떻게 대처 할 것이냐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될지 방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고, 그 방향성에 따라  정상적인 플레이로 게임하는것은 디아블로3에서는 바보같은 짓이라는것을 유저들이 인식하게 되는 순간 디아블로3는 디아블로2의 복사와는 다르게 빠르게 사양의 길로 접어들게 될것 입니다. 


불법 복제 방지와 기타 여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온라인이라는 강수를 두었던 만큼, 서버사태 처럼 어영부영 넘어가서는 될 일이 아니고 정확한 해명과 사과가 이어저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블리자드의 대처가 정말 궁금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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