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레이서2, 자신감 충전해서 차기 스마트폰 시장 선점 노린다. 스펙, 예상 출시일정
5월은 올 상반기 중 모바일 시장에 큰 이슈거리가 풍성한 한 달 입니다. 휴대폰 블랙리스트 등의 제도적인 이슈들도 있지만 LG와 삼성 그리고 팬택까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줄줄이 차기 스마트폰 출시 및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팬택이 스마트폰 사업에는 조금 늦게 뛰어들어서 고전을 하고 있을 무렵 발표해서 펜택의 효자 노릇을 해준 베가레이서의 후속인 펜택의 차기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도 발 빠르게 출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팬택의 스마트폰들은 다른 제조사들이 출시를 하고 나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곤 했는데 이번에는 차기 스마트폰 모델을 그 어느 제조사 보다도 발 빠르게 출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겠죠? 내달 초에는 갤럭시S 3의 발가 가장 먼저 있을 예정인데 그보다도 더 빨리 새로운 모델을 선 보이겠다고 하내요.
각 제조사들이 이번에 발표될 모델들에 상당히 신중을 기하고 있고 비밀리에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LG나 삼성등의 차기 모델들에 대해서도 크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베가레이서2 도 알려진것이 거의 없구요.
베가레이서2의 예상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s3가 세라믹 케이스를 채용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고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애플도 새로운 재질의 물질로 외장이 대체될것 이라고 해서 차기 스마트폰들의 외장 재질에 관한 논란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베가레이서2도 세라믹 케이스가 적용될 것 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가장 먼저 세라믹 케이스를 가진 스마트폰을 내어 놓는 회사는 삼성이 아닌 팬택이 되겠내요. 물론 재질도 재질이지만 디자인이 얼마나 잘 빠지는가가 중요하겠지요.
베가레이서의 AP는 퀄컴의 LTE원칩인 스냅드래곤4 MSM8960이 들어갈 예정 입니다. LG의 비밀 프로젝트인 D1L에도 같은 프로세스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서 둘의 비교도 볼만 할것 같습니다.
스냅드래곤4 MSM8960는 기존 LTE AP와는 다르게 두개로 나누어졌던 AP를 하나로 합쳐 놓아서 안정성과 전력소모가 크게 개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픽 능력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테그라3와 그래픽이 얼마나 차이가 날지도 상당히 궁금해 지는 부분이구요.
팬택이 이렇게 빠르게 제품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제품의 대한 자신감도 있겠지만 차기 스마트폰 시장의 선점을 노리기 때문으로 점춰집니다. 스카이 시절에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이 있었지만 스마트폰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진 때문이겠죠. 먼저 출시 함으로써 이슈를 더욱 극대화 하고 경쟁 상대인 LG나 삼성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TE 수요를 흡수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할 수 있겠내요.
갤럭시S3가 AP 문제로 3G모델을 먼저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 지면서 이 수요까지 한번에 잡아 보겠다는 심산인것 같구요. 이통 3사를 통해 모두 출시가 될것으로 보이는 SKT가 가장 먼저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초여름 스마트폰 시장의 팽팽한 신경전과 맞대결! 정말 볼만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