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레이서2를 기대하게 만드는 베가레이서의 듀얼 스피커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 중에 하나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는 MP3플레이어나 PMP등의 다른 휴대용 디바이스에서 하던 일을 이제는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하게 된거죠. 하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화질이나 디스플레이에 촛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음악애호가나 깊은 음색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항상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덧 한차례 시대를 넘어간 디바이스가 되었지만 베가레이서는 그 당시 나와 있던, 아니 지금까지 나온 국내 스마트폰들 중에서 가장 사운드에 신경을 쓴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가레이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팬택의 판매고를 다시금 높여준 효자 모델입니다. 팬택의 입장에서도 아마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을 것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국내 최초의 1.5Ghz 듀얼코어 프로레서를 탑재해 빠른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듀얼 스피커를 채용해서 훨씬 깊이 있고 해상력 좋은 3D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모델 입니다.
베가 레이서의 전속 모델 이었던 이병헌씨가 나오는 이 CF를 많이들 기억하고 계실 것 입니다. 듀얼 스피커를 활용해서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죠. 듀얼 스피커는 단순히 소리의 깊이만 넓혀 주는 게 아니라 듀얼 스피커의 출력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얼마 전 세계적인 음장 시스템의 명가 돌비에서 국내 스마트폰 제조 3사와 모두 음장 지원계약을 체결 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돌비의 음장이 들어간 스마트폰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어폰을 연결 해야만 돌비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스피커에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스피커는 1WAY방식의 싱글 스피커가 들어 갑니다. 아무리 적용되는 음장이 좋아도 하나의 스피커로는 만족스러운 서라운드를 들려주기 어렵습니다. 만들수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최소한 2개의 스피커를 가져야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서라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테블릿PC도 마찬가지 이구요.
베가레이서는 2개의 듀얼 스피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라운드 사운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1WAY방식의 싱글 스피커를 가진 스마트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공간감과 깊이감을 갖게 되는것이죠. 스마트폰 스피커가 얼마나 소리가 좋을 수 있겠냐는 편견을 과감히 깨어 줄 수 있었던 모델입니다.
스피커가 좋아서 뭐하냐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사운드가 좋아지만 다방면에서 더욱 즐겁게 엔터텐인먼트를 즐 길 수 있습니다.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음악을 들을 때 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스피커의 음량이 풍부하지 않고 사운드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스피커독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외부 스피커를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회사에서 혼자남아 일을 해야 할 때 회사PC는 스피커가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PC스피커가 있다고 해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더 편해서 그렇게 듣는데 항상 사운드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베가 레이서와 다른 스마트폰의 사운드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사운드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전에 노키아에서 듀얼 스피커를 채용한 모델을 내어 놓은적이 있는데 고음도 많이 묻히는 편이고 저음도 만족스럽지 못해서 상당히 실망했거든요. 그렇지만 베가레이서는 꽤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게임을 할 때도 사운드가 좋으면 훨씬 몰입감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들은 그래픽도 훌륭하지만 사운드도 상당히 멋지거든요. 스마트폰의 게임들도 많은 발전이 있었고 그래픽과 사운드가 상당히 좋은데 사운드를 놓치게 된다면 반쪽의 플레이 밖에는 못해보는 셈 입니다.
또 영화를 볼 때도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현장감이 더 해지니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가 훨씬 더 해지는 거죠. 베가레이서가 지원하는 코덱이 많고 다른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내장된 기본 플레이어가 상당히 편리한 편입니다. 고 해상도의 화질 좋은 파일을 지원하니 영화를 보기에도 안성맞춤인 셈이죠. 이어폰을 끼고 듣는 경우가 많이 있겠지만 저는 될 수 있으면 이어폰 같은 헤드 유닛은을 사용하는것 보다는 스피커를 선호하는 편인데 베가레이서는 그런 면에서는 저에게 안성 맞춤인 거죠.
단순히 2개의 물리적인 유닛인 스피커 뿐만 아니라 베가만의 음장효과를 더하고 있어서 활용도가 훨씬 높은데 저음을 보강하는 것은 기본이고 입체서라운드를 만들어 내거나 상황에 맞는 반향효과 까지 더해 줄 수 있습니다.
재밋는것은 벨소리도 서라운드와 일반 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는 벨 외에도 3D서라운드로 된 벨소리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벨소리들도 스테레오 사운드가 훨씬 좋게 들리지만 3D벨을 사용하면 훨씬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벨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퀄컴의 원칩 AP를 탑재한 베가레이서2가 출시가 될 것 이라는 이야기를 김군의 블로그를 통해 얼마전에 전해 드렸습니다. 아직까지 알려진바가 많지 않아서 어떤 스펙으로 또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해 줄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죠. 하지만 퀄컴은 팬택의 최대 주주로 퀄컴과 팬택은 상당히 관련이 깊은 회사이니 퀄컴에 최적화된 기기가 팬택에서 나와줄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최적화를 바탕으로 갤럭시S3나 다른 쿼드코어 스마트폰보다 더 빠르게 세상에 발표 하겠다고 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구요.
퀄컴의 LTE칩이 논란이 좀 있었지만 베가레이서2 부터 들어가는 신형칩은 상당히 개선되어 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베가레이서는 LTE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듀얼코어로 속대 경쟁이 한창이던 그 때에 최초의 1.5Ghz의 듀얼코어 CPU로 빠른 속도를 구현해내고 전력소모도 기존에 비해 많이 줄였었기 때문에 호평을 받으며 팬택의 판매량을 국내 2위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활을 했던 모델이 베가 레이서 입니다.
베가레이서가 세상에 발표 되었을 때 빠른 1.5Ghz의 듀얼코어 CPU외에도 듀얼 스피커로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었던것을 기억해 보면 베가레이서2도 분명 우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베가레이서 마이크로 사이트 :
http://www.isky.co.kr/product/spec.sky?dispNum=0101&seq=yo85n6S6vyU%7EtfvaQ2H1fH4%7E
‘본 포스팅은 SKY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